시민복지차원에서 도시녹지의 확충과 관리 및 이용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복잡한 도시공간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적절하게 이용해 갈 때에 복지환경을 향상시켜갈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경기도는 2030 공원녹지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서 철저하게 추진해 가야한다. 최근 공원녹지에 대한 패러다임이 복합적 기능 공간으로 전환됨에 따라 2030 공원녹지 비전과 전략 수립으로 변화된 시민욕구와 체계성에 대처해 가야한다. 도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공원녹지 분야의 비전을 굿모닝 경기도와 즐거운 공원으로 정하고 도민모두의 공원과 신나는 공원 그리고 함께하는 공원으로 추진전략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세부전략을 만들어 합리적으로 추진해간다. 공원녹지 조성관리를 통한 환경복지 실현과 시민참여 확대가 우선이다. 공원 녹지 사업을 위한 도 역할 정립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철저하게 추진해 가야한다. 아울러 공원녹지 지표와 평가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이 참여하는 공원으로 기능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효율적인 공원 녹지 관리시스템을 확립시켜 가는 일도 중요하다. 올해 주요 현안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31개 시·군과 함께 협의체를
위인설관(爲人設官)은 어떤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 벼슬자리를 마련한다는 말이다. 민선시대가 시작되면서 각 지자체에는 새로운 자리들이 마련됐다. 시청이나 도청 등 공공기관 내부에도 생겼고 산하 공공기관도 우후죽순처럼 설립됐다. 명분은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도정이나 시정에 활용해 업무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명예퇴직한 공무원을 위한 자리로 활용되고 있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선거를 도운 인사들을 전문성과 관계없이 대거 취업시키는 자리로 변질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지자체뿐만 아니라 중앙 정부도 마찬가지다. 역대 정부 출범 때마다 ‘낙하산 인사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결국은 자기 사람을 심는 일이 되풀이됐다. 박근혜 정부도 출범 초기엔 ‘낙하산 근절’을 약속했지만 결과는 딴판이었다. 현 정부 들어 공기업 기관장이나 사외이사는 직속 감독 부처 출신이나 정권창출에 기여한 인사들로 채워졌다. 일부 공기업 등 공공기관은 그래서 위인설관의 도구이자 시민의 혈세를 낭비한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따라서 없애든지 통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지만 지금까지 유야무야 상태이다. 당선자의 자기사람 심기 욕심도 원인이지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천아트홀과 안산예술의전당,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4일과 30일, 6월 4일 세차례에 걸쳐 무료음악회를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념 음악회’로 열리며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과 피아노 협주곡의 대작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그 외에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범국민적 관심을 모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코플란드의 ‘보통 사람들을 위한 팡파레’와 바그너의 ‘발퀴레의 비행’ 등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선착순 500명에게 공연관람 기회가 주어지며 신청은 이천아트홀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가능하다. 또한 안산과 의정부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독일 순회공연의 감동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희망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30일 오후 5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20세기 유럽 후기 낭만주의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교향곡 중 하나인 시마노프스키의 ‘교향곡 제2번’, 러시아 특유의 비장함과
두레마을에는 <숲속창의력학교>란 이름으로 상처 받은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 학교에 오는 학생들의 사연들을 들어보면 한결같이 가정의 문제임을 깨닫게 된다. 말하자면 이들 청소년들이 결국은 흔들리는 가정의 희생자들이라 여겨진다. 지금 세계적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학문 분야 중에 <가족학>이란 분야가 있다. 지난날에는 가정학이 발전하였지만 지금은 가족학이다. 가정학은 한 가정을 이루는 데에 필요한 주택, 영양, 의복 등이 연구의 중심이지만, 가족학은 가족들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루는 분야이다. 가족학의 권위자로 미국의 '샤트레' 교수가 있다. 그가 쓴 저서로 <아름다운 가정>이란 제목의 책이 있다. 가족학의 개론이라 할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쓰기를 "자동차는 자동차 공장에서 만든다. 텔레비전은 텔레비전 공장에서 만든다. 그러면 사람은 어디서 만드는가? 가정에서 만든다. 가정은 사람 만드는 공장과 같다."라고 하고있다. 자동차 공장에서 불량 자동차를 만들면 길거리에 불량 자동차가 다니게 되고, 텔레비전 공장에서 불량 텔레비전을 만들게 되면 안방에 불량 텔레비전이 놓이게
직소포에 들다 /천양희 폭포 소리가 산을 깨운다 산꿩이 놀라 뛰어오르고 솔방울이 툭, 떨어진다 다람쥐가 꼬리를 쳐드는데 오솔길이 몰래 환해진다 와! 귀에 익은 명창의 판소리 완창이로구나 관음산 정상이 바로 눈앞인데 이곳이 정상이란 생각이 든다 피안이 이렇게 가깝다 백색 정토淨土! 나는 늘 꿈꾸어왔다 무소유로 날아간 무소새들 직소포의 하얀 물방울들, 환한 수궁水宮을 폭포 소리가 계곡을 일으킨다 천둥소리 같은 우레 같은 기립박수소리 같은-바위들이 몰래 흔들한다 하늘이 바로 눈앞인데 이곳이 무한천공이란 생각이 든다 여기 화서 보니 피안이 이렇게 좋다 나는 다시 배운다 절창絶唱의 한 대목, 그의 완창을 - 천양희 『마음의 수수밭 창비』 1994. 10. 초록이 숨어있는 길, 마른 잎들 가득한 산길을 걷는다. 바스락 거리며 내 곁을 지나가는 발걸음이 경쾌해 돌아다 봤다. 조그만 다람쥐녀석이 주위에 머물다 발자국 소리에 놀라 나무위로 달아나는 소리다. 나의 발자국 소리만큼 커다란 소리로 숲을 채운다. 크고 작은 살아있는 동물들과 나무들, 풀들이 지르는 소리, 골을 흘러내리는 물들의 소리가 숲이다. 그들이 내지르는 소리들의 어울림의 숲을 키운다. 그들의 노래는 모두가 절
‘말 잘하는 사람보다 신뢰를 얻는 사람이 이긴다’. 얼마 전 읽은 책이다. 내용 중엔 이런 글이 있다. ‘자신을 향해 질문을 던져보라. 진정 내 꿈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혹시 내 꿈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은 아닌가. 주위의 여건을 핑계 삼아 나약하게 숨어있는 것은 아닌가.’ 글을 읽으며 많은 것을 생각했다. 나부터도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힘들고 어려울 때 팔자와 남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팔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포기라는 불행을 친구 삼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일수록 ‘팔자론’을 신봉(?)하는 게 자신의 치명적 약점인지 모른 채 무슨 일만 생기면 남의 탓하기 일쑤다. 마치 자신은 책임이 없는 듯 자신에게 관대해지면서 세상과 주변을 원망하기도 한다. 만약 자기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약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면 아마 이러한 우를 범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사회학자들은 이렇게 자기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사람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열 배 이상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절에 겪게 되는 우울증상은 자연의 생동감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하면 자연의 변화와 역반응하며 깊은 절망감의 표현으로 극단적인 선택이 많아지게 된다. 2013년 통계청 자료에서도 봄에 자살하는 사람이 겨울에 비해 30~4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칫 빠져들기 쉬운 우울증, 이에 대한 예방법과 주변의 우울증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우울증 예방을 위한 4가지 조언 첫째는 가족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여야 한다. 가족 구성원간의 따뜻하고 친밀한 대화는 우울증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확실한 방법이다. 가족의 대화는 우울증 예방은 물론 설사 우울증이 나타나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되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둘째는 평소 좋은 경험과 체험을 많이 하는 것이다. 좋은 추억은 행복감을 감각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여행할 때 상쾌했던 바람, 맛있는 음식을 먹던 냄새, 지저귀는 새소리 등 우리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사고뿐만이 아닌 많은 부분 우리의 감각기관들을 통해 형성된다. 이러한 추억들은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우울증 발병 시
〈속보〉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는 11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 입법저지를 위한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시 대학유치위원회의 백남홍, 조성윤 공동위원장, 이교범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문학진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 김승용 시의회 의장 등은 이날 국회를 방문, 시민 4만3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전달하고 개정 법률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주장했다. 또 이들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도록 전 하남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재차 천명했다. 특히 이교범 시장은 청원서를 제출하며 “개정 법률안이 낙후된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 저해 및 지역 간 갈등 야기 등 특별법의 입법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전 하남시민을 비롯해 경기도를 중심으로 타 지자체와도 공동 대응에 나서 해당 법률 개정을 반드시 막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 법률안은 지방 소재 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완전 차단하도록 규정했으며, 이를 지난달 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기습 처리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7월부터 해당 법에 근거, 지역 내 미군반환공여구역인 하산곡동에 충북 제천의 세명대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움직여왔다. 하남시는
광명시장, 중소상인 살리기 영예 군포시장, 기초자치단체장 수상 연천군수, 유권자 약속지키기 수상 박승희·제갈원영,구민 소통 우수 고순희 의원, 지역정책 마련 수상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역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매년 5월10일로 지정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시민행동에서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과 선거공약 등을 우수하게 실천한 선거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양기대 광명시장은 취임 후 KTX광명역세권에 대형유통기업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상인과의 상생협약을 통한 중소상인 살리기로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한 점과 더불어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등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윤주 군포시장 역시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기득권 세력에 의해 피해당하는 사람이 없으며, 낙오한 사람도 불행하지 않은 선진사회를 건설하려는 유권자시민행동의 대의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는 평을 들으며
▲정세현 경기도 소통기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