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을 하는 할머니의 사건을 상담한 적이 있다.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는 이유로 벌금을 내라 하는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느냐는 하소연이었다. 할머니가 흥분하고 서운해하는 부분은 폭력 사건을 수사하던 담당자가 술에 취한 기분에 서로 싸운 피의자들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에 착안하고는 어디서 술을 마셨느냐며 그 술집을 확인하는 데까지 수사를 확대해 골목길에서 홀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할머니까지 정식 수사하여 이를 문제 삼은 까칠함 때문이었다. 한 번은 사무실 앞에서 단골식당 배달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쟁반을 머리에 올려놓은 채 경찰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을 보고 다가가 보니 무단횡단으로 범칙금을 부과당하고 있었다. 참 그곳에 하루종일 서 있으면 꽤 많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텐데 그 이후에는 그런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다. 평생 한번 당할까 말까 한 불쾌한 일을 당한 아주머니의 심경을 어떠했을까? 요즘 성완종 리스트로 정국이 뜨겁다. 그 발단은 국무총리가 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국가기관이나 공기업 관련자의 공금유용, 대가성 금품 수령을 밝혀내어 처벌할 것을 관계 기관에 주문하면서 시작되었다. 계좌 추적이나 장부를 통해 증거를 확보하면 순조롭게 수사 결과물을
현재 사회적으로 복지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복지와 보편적 복지에 대한 이슈가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소외된 이웃,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이들에게는 선택적 복지의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이웃의 따뜻한 보살핌이 절실하다. 우리 수원시는 이러한 분들에게 선택적 복지의 공적지원과 함께 따뜻한 이웃의 돌봄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내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기 위하여 우리시에서는 2012년 경기도 최초로 『동주민복지협의체』를 조례로 구성하여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이 대상자들이 살고 있는 최접점 지역인 동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동주민복지협의체는 현재 580명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소외된 저소득층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우리시 민·관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 중이다. 그리고 현장을 찾아 직접 발로 뛰는 『찾아가는 One-Stop 이동 상담센터』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을 위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틈새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하여 『휴먼돌보미』 사업을 시작하여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 유일의 공립 외국어고등학교, 미추홀 외고. 공교육의 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미추홀 외고는 특수목적 교육과 공립 교육을 배합해 각자의 한계를 타개하고 있다. 교육경력 30년의 베테랑 정정호 미추홀외고 교장은 ‘원융회통’으로 현 교육의 문제해결이 필요하다고 한다. 남다른 열정과 소통으로 외국어 교육에 성심을 바친 그를 만나봤다. 그는 학생들의 자아실현의 욕구, 인간관계의 충돌로 인한 학교폭력 등 21세기 우리 교육이 풀어야 할 숙제이자 화두를 열성적으로 실험하고 있다. 그가 30년동안 인천교육을 위해 대입 지도교사로, 시교육청 장학사로, 특목고의 교장으로 달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학생’이라고 한다. 그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미추홀 외고의 교복 가디건을 입고 다닌다. 학생들이 같은 옷을 입고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다가오는 교장에 더욱 신뢰를 보낼 수 있는 이유이다. 정 교장은 “교사는 모름지기 인재를 키우는 것이 사명이고, 교장은 교원들을 신명나게 해서 원활한 교육과정을 하는데 있다”고 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처럼 교사는 교육을 배우고, 학생은 교사에게서
(사)경기언론인클럽은 오는 22일 낮 12시 호텔캐슬 노블레스홀에서 언론인클럽 제 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이 제 6대 이사장에 취임하고 제 5대 임재율 중부일보 대표이사가 이임합니다. 이어 열리는 제 76회 초청강연회에서는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가 ‘정치이야기와 경기연정의 실체’란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일시: 4월22일(수) 낮 12시 ▷장소: 수원 호텔캐슬 노블레스홀 ▷강사: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유제원·이규명씨 장남 상택군과 이걸하·서성려씨 장녀 은미양= 18일(토)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134 연세대학교 알렌관 그랜드가든 ☎02-2123-4101~2 ▲강진갑(경기대 교수)씨 딸 혜원양= 25일(토) 낮 12시30분, 하우스본오스티엄 지하 1층 단독홀(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13-5) ☎02-512-1636
▲송엄용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신임 인사차〉
거짓신고란 경범죄처벌법 제3항 제2호 ‘있지 아니한 범죄나 재해 사실을 공무원에게 거짓으로 신고한 사람’을 60만원이하 벌금, 구류, 과료로 즉결심판에 회부하거나 형사처벌을 하게 되어 있다. 형사처벌규정은 거짓신고에 의하여 비상사태의 발생에 대비하여할 공공기관의 기능을 보호하고 만약 허위의 범죄나 재해신고라 하더라도 최초 진위여부를 알 수 없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은 범죄수사나 재해조사에 착수할 수밖에 없어 헛된 수고와 비용을 지출하게 되어 국가공권력이 낭비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공무원이외의 자에게 허위신고하고, 그 자로 하여금 공무원에게 신고하도록 하게 할 의사가 있었던 경우에는 허위신고한 사람과 함께 처벌도 가능하다. 다만, 산에 안개가 피어오르는 것을 산불이 난 것으로 오인하여 신고하는 것과 같은 착오에 의한 신고는 처벌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허위신고방법은 구두·전화·문자·문서 등 제한이 없으며, 신고의 정도는 공무원의 권한 발동을 촉구할 정도이면 족하고 관계공무원의 권한 발동이 있어야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허위신고자가 타인의 처벌을 구하는 의사표시까지 한 경우에는 형법상의 무고죄가
요즘은 중고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많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이용해 허위매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차 허위매물이란 시세보다 값싼 가격으로 중고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을 유혹한 후 구매 희망자가 그 차를 찾으면 절대 보여주지 않고 이미 다 팔렸다고 하고 하자가 있는 다른 차를 권유한다. 또 기재된 옵션이 없다든지, 침수차량을 속여 파는 등 다양한 수법이 행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허위매물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몇 가지를 명심하자. 첫 번째로 중고차사이트에 올라온 매물이 신차수준의 상태인데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구매자들은 미리 비슷한 연식과 주행거리의 차량이 얼마인지 확인하여 정확한 시세를 파악해야한다. 두 번째는 인터넷에서 중고차를 알아볼 때 홈페이지에 나온 회사 주소가 어디인지 확인하자. 정상적인 사이트라면 자동차매매단지가 주소지로 되어 있지만, 허위 사이트는 지도로 위치 검색해보면 대부분 일반사무실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한 판매자가 올린 여러 차량 사진 배경이 동일한지 확인하자. 허위딜러들은 지역을 안 가리고 좋아 보이는 차량 사진을 불법으로 퍼오기 때
한국은행은 매년 4회 당해 연도 및 익년도의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등을 포함하는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행뿐만 아니라 정부는 물론 국내 주요경제기관들도 비슷한 경제전망 자료를 발표하고 있으며 IMF나 OECD 등 국제경제기구도 전 세계의 경제전망 자료를 주기적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주 한국은행은 새로운 경제전망을 내놓았다. 금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전망치인 3.4%에서 3.1%로,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1.9%에서 0.9%로 낮추었다. 경제전망자료는 우리나라의 거시경제정책운용은 물론 기업들의 매출 및 생산 계획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전망치가 사후적으로는 오차가 커 전망기관마다 곤혹스러운 때가 많이 있다. 왜 이렇게 경제전망에 오차가 발생하는 것일까? 경제전망 작업은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만 이를 단순화하여 살펴보면 국내외 경제여건 점검 및 경기지표 분석→전망의 전제여건 추정→경제모형을 통한 전망치 도출→전망담당자의 직관과 경험을 통한 종합적인 판단 등의 과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전망과정을 감안할 때 경제전망에 오차가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다음의 두 가지 요인에서 찾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