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4월 9일자 4면에 보도된 ‘동탄신도시 독립’ 찬반 논쟁으로 온·오프 라인이 뜨겁다’ 제하의 기사 중 ‘화성시 이향순 홍보기획팀장’은 ‘백진현 언론팀장’의 오기이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2016학년도 고입 자기소개서 글자 수는 ‘띄어쓰기 제외 1천500자’로 결정됐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였던 지난해에 비해 약 20% 가량 늘어난 셈이다. 실제 주어진 글자 수와 지시 사항에 맞추어 자소서를 작성해 본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이라면 분량이 너무 적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다. 한정된 분량에 자신의 우수성을 드러내서 어필해야 할 뿐이라면 오히려 쉽지만 강화되어 가는 기재 배제사항 관련 언급을 피해가면서 작성해야 한다. 그런데 이 부분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0점 처리, 감점 처리 같은 막대한 불이익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자소서의 맨 위쪽 지시 사항 부분을 보자.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이다. 교내 선생님 두 분과 교외 교육청 위촉 선생님 한 분으로 구성되는 서류 평가팀은 어느 부분을 더 눈여겨볼까? 자기주도학습영역이다. 인성영역도 중요하지만 자기주도학습영역의 배점을 능가하지 않게 마련이다. 자기주도학습 영역은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정량적 표현 즉, 토익 990점, 전교 1등, OO 경시대회 최우수상 등을 피해가면서 자신의 학업적 역량, 전공 적합성이 드러나도록 쓴다. 무엇을
대학들, 교과성적은 성적 추이 즉 변하는 모양을 살핀다 학업역량이란 학습태도+지적탐구과정의 종합적인 결과물 특목고, 다양한 비교과활동+교사의 수업방식 변화가 주효 한양대 대입전형R&D센터가 학생, 학부모, 교사 1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입 수시전형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학교로 특목고를 꼽고 있다. 그 이유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내활동이 다양하다’는 점(55.2%)을 들었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다는 점은 11.6%에 그쳤다. 한편으로는 맞고 또 한편으로는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시를 진행하면서 ‘성적도 우수한 학생을 뽑겠다’고 했다. 성적 ‘만’ 우수한 학생이 아니라 성적 ‘도’ 우수한 학생이라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이는 교과성적(내신)만 보겠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내신이라고 하면 교과전형에서 평가하는 과목평균합산 방식을 생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보는 교과성적은 성적의 ‘추이’-즉 변하는 모양을 살핀다. 입학사정관들은 성
새 학기 중간고사(1학기 1차 지필고사)가 이달 마지막 주에 실시된 다. 국·영·수 과목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고교 교사들에게 도움말을 구했다. 이와 함께 학원 강사들의 조언도 함께 들어봤 다 국어는 해설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대비에서는 작품을 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문제의 해설을 꼼꼼히 보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만약 1번이 정답이었다면 나머지 2~5번은 왜 틀린 답인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또한 내신대비인 만큼 응용문제를 제외하곤 평소 필기 내용과 교사가 강조했던 내용에서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수업을 얼마나 성실하게 들었느냐가 관건이다. 주석이나 몰랐던 어휘는 짚고 넘어가는 것이 정확한 문제 해석을 돕는다. 내신은 범위가 작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해당 학교의 교과서 출판사에서 나온 문제집을 골라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서술형의 경우 문맥에 맞는 어휘가 들어가야 하는데 빠져있거나 틀린다면 감점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 최석원 보평고 교사 영어는 평소 탄탄한 기초 공부를 해두는 습관이 중요하다. 문법과 독해, 단어 중 한쪽의 힘이 떨어져도 정확한 독해를 하기
<신규> ▲ 김주용 命 편집국 사회2부장 ▲ 최영재 命 편집국 사회2부 용인담당 부장 ▲ 권혁민 命 편집국 정치부 기자 4월 13일자 <승진> ▲ 정해웅 命 경영전략국 총무부 총무팀장(차장대우) 4월 9일자
지난주는 디플레이션 징후에 대해 객관적 지표를 통해 알아봤다. 오늘은 나타나면 절대로 안 되지만, 최악의 상황인 디플레이션 발생을 대비한 자산관리 전략을 전달하도록 하겠다. 만약, 우리나라에 디플레이션이 시작된다면 그 시기는 2018년 하반기 정도로 예상한다. 이유는 실질 가계부채가 한계치인 GDP 대비 100%를 넘을 것으로 유력하고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가계대출 부실, 소비감소 등이 나타날 시점이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커지면 한국은행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시장 자금 유통을 활발하게 할 것으로 보이는데 공교롭게 2018년이란 시점은 전 세계적으로 기축통화 국가의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 중인 시점과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나라만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기 힘들다.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경제 체질 개선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층을 탄탄하게 하고 가계의 실질 소득을 늘리어 시장에 자금이 돌게 하여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최악의 상황이 앞으로 3년 정도 남았다고 가정할 때 일반 가계에서 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은 부채 감소와 현금 보유, 단기 채권의 금리 인상을 노린 채권 투자, 원-달러 환율 상승을 대비한
水菊<수국> /이문재 물그늘 비린내 생각난다 그 해질녘 민물같은 얼굴 빛 둥굴어지는 반달로 올라가 그윽하게 내 그리움 다스렸는데 내달려 건너와, 이렇게 돌아다보면 나는 늘 물수제비처럼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숭숭 구멍 뚫린 저 지난날들 사이로 오늘같이 빗물 듣는 날이면 귓바퀴에 갖다 대던 길섶 따수운 돌맹이 만지고 싶어지는데 수국 진다 물컹한 첫사랑 메말라 간다 하염없이 모래시계처럼 서 있는데 수국 간다 반달 다시 작아지고 여름날 해질 무렵 내 몸 무너진 몇 개의 서까래에 서편의 진한 놀빛 흥건하다 비릿한 기쁨 앗아간 스무번의 가뭄들아 홍수들아 수국 진다. 우리가 사는 동안 아프지 않을 사랑하나는 늘 가지고 산다. 세상을 살면서 성찰과 사색을 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마는 자신을 회자정리하고 하나의 기억의 창고를 간직하는 일일 터이다. 세상과 늘 떨어진 삶들이 산업사회의 속력에 도덕적이지 못한 일들이 많다. 사람이란 이름으로 사육하는 메카니즘 세계 속에는 지난날 돌이키는 일 자체가 하나의 반역이다. 살아온 날들을 기억하면 아프지만 자신을 들여다 볼 겨를이 없다. 시인은 수국이란 이름을 시상에 두고 기억하는 재생의 理性관에 몹시 괴로운 흔적을 발견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이라는 ‘제중원(濟衆院)’의 처음 명칭은 왕립 광혜원(廣惠院)이었다. 1884년 갑신정변 당시 우정국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민영익을 치료한 미국 의료선교사 알렌이 고종에게 건의, 1885년 4월 10일 서울 재동에 설치 될 때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나 2주 만인 4월26일 폐지되고 ‘사람을 구제하는 집’이라는 뜻의 제중원으로 개명됐다, 이유는 남아있지 않다. 다만 광혜원은 왕실 관계자들을 위한 치료시설 이었던 반면 이름이 바뀐후 일반인들의 병을 치료했던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중원은 개원이후 치료기관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 근대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리고 갑오개혁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20년 만인 1904년 제중원이란 이름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미국인 실업가 세브란스의 재정지원을 받아 그해 남대문근처로 제중원을 옮기고 이름을 세브란스병원이라 명명했기 때문이다.. 이런 제중원이 지난 10일 설립 130년 주년이 됐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측은 자신들이 ‘제중원의 적자’라며 뿌리논쟁을 벌였다. ‘제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