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러워요…” “사교육 부담으로 이어질 것 같은데요.” 분당·수지지역 중1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소리다. 또한 학생, 학부모 상당수는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실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 입학하는 2018년부터 통합교육과정이 실시돼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배우게 된다. 또 현재 중1이 대입을 치르는 2021학년 수능부터는 ’공통사회‘와 ’공통과학‘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취지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 융합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서원중 1학년 김예슬 학생은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실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미 본인이 문과 성향이란 걸 파악한 상태여서 문과 공부를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데 이과과정도 함께 배워야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학부모의 입장은 좀 달랐다. 예슬이 어머니는 통합교육과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본 후 자녀가 문과 공부를 좋아하는 것을 알지만 ‘두루두루’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자녀가 통합형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고 앞으로 이과계열
신설 인천예술영재학교 등 8개교 856명 선발 다음달 1일부터 2016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가 시작된다. 모두 8개 학교로 과학고 6개(경기, 광주, 대구, 대전, 서울,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2개(세종, 인천)다. 올해 입시에서는 내년 개교 예정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가세로 전년보다 모집정원이 늘었다. 인천영재학교가 정원 내 75명, 정원 외 8명 등 83명을 선발하고 세종영재학교가 지역우수자전형(정원 외) 선발인원을 4명에서 6명으로 늘리면서 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전년보다 85명 늘어난 총 85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단계 영재성 평가가 당락의 최대 변수 과학영재학교 입시는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추천서 중심의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영재성 평가(또는 수학?과학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다면성 평가 등 크게 3단계로 나뉘는데, 이 중 수험생이 가장 신중하게 준비해야 할 부분은 바로 2단계 평가다. 2단계에서 대다수 지원자를 걸러내고 모집정원의 2배수 가량만 남기는 학교가 많기 때문이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15대 1이 넘을 정도로 높다. 지난해 7개 학교 평균 경쟁률은 17.61대 1(759명 모집/1만3368명 지원)이
본사는 서울 최상위권 대학 입시에 많은 노하우를 가진 와이즈파인논술학원과 제휴해 정성민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SKY+서성한 학생부 관리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고1, 2, 3학년별로 나눠 컨설팅(학업진단, 방향 설정)+학생부 기록 상담+독서 이력관리(독서점검 및 독서계획) 등을 통해 서류를 철저히 준비하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상위권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비율 갈수록 확대 학년별로 나눠 컨설팅+학생부 상담+독서 관리 서류 꼼꼼히 준비시켜 원하는 대학 합격 지도 상위권 대학 수시선발비율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6학년도 전국 평균 수시모집비율은 66.7%지만 주요 상위권 대학의 수시 선발 비율은 70%를 넘는다. 상위권 대학 중 수시 선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로 76.4%다. 이어 성균관대(76.3%), 고려대(73.7%), 연세대(72.8%), 중앙대(72.3%), 한양대(71.7%) 순이다. 올해 대입 전형 특징 중의 하나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다. 2016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 인원은 수시 6만 7361명, 정시 1412명으로 전체 모
〈부천시〉 ◇서기관급 ▲오정구청장 박한권 ▲재정경제국장 이춘구 ▲기획실장 박성도 ◇사무관급 ▲회계과장 이승표 ▲여성청소년과장 이자원 ▲보육아동과장 박종구 ▲행정지원과장 이희국 ▲참여소통과장 이한선 ▲상동도서관장 류철현 ▲청소과장 최진규 ▲원미구 장권 윤석태 ▲소사구 정무석 ▲오정구 황천우 ▲균형발전사업단 원도심지원과장 김수경 〈군포시〉 ◇4급 ▲책읽는사업본부장 김덕희 ▲군포1동장 배재철 ◇5급 ▲보건행정과장 직대 문영철 ▲오금동장 직대 장귀현 ▲지역경제과장 직대 김호택 ▲기획감사실장 현승식 ▲안전도시과장 김진호 ▲홍보실장 김성배 ▲군포1동 민원행정과장 이운재 ▲군포1동 복지과장 김철홍 ▲군포1동 안전환경과장 김영기 〈여주시〉 ▲안전행정복지국장 이해준 ▲자치행정과장 박남수 ▲기획예산담당관 남신우 ▲대신면장(직무대리) 김기봉 ▲보건사업과장(〃) 엄경숙 〈과천시〉 ▲기획감사실장 김기곤 ▲주민생활지원실장 김채하 ▲교육청소년과장 김남일 ▲총무과장 홍광표 ▲부림동장 정옥희 ▲민원봉사과장 직대 오희규 ▲세무과장 〃 박진수 ▲문원동장 〃 김철환
최근 해외증시는 지난주 FOMC 회의 이후 외부 이슈에 부정적으로 움직임을 알 수 있다. 똑같은 이슈라도 해석하기에 따라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던 과거와 달리 달러 강세와 지표 부진 등 원인은 같지만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다우지수 기준으로 18000 이상에서는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고 나스닥 바이오주에 대한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작년 4월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란 우려도 최근의 단기 조정에 한 몫 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코스피 중소형주 위주로 지수가 상승했는데 이렇게 보면 된다. 코스피 기준으로 2000선 이탈이 다시 나오면 소위 ‘박스피’의 재현이고 그렇지 않으면서 코스피 4대 업종의 대표 종목의 순환매가 나오면 조금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중동 사태가 확산 가능성이 있고 해외 증시가 단기 조정 과정이기 때문에 주식투자자는 현실적으로 단기 매매가 맞다. 우리 정부가 아시아인프라 투자은행 참여를 건설하면서 건설주와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단기 모멘텀은 있겠지만 실제 기업의 수익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오늘은 또 다시 불거진 중동이슈를 간략히 점검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2월 말 그리고 지난달 초, 엽총을 이용한 두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범인을 포함한 8명이 목숨을 잃었다. 두건 모두 금전과 관련된 갈등이 원한관계로 발전하였으며, 우발적이 아닌 계획범행으로 범인의 자살로 마감된 자포자기식 범행이었다. 피해자중 1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양파출소장으로, 범인과 대화를 시도하다가 범인의 총탄에 사살되었다. 많은 경찰관들이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을 비통해 했고 일부 언론들의 “범인에게 총을 내준 정신 나간 경찰”, “총기관리 허술”, “맨날 뒷북만 치는 경찰”이라는 대책 없는 맹목적인 비난도 감내해야 했다. 경찰이 지금까지 해왔던 총기관리는 한명의 담당 경찰관이 약 500정 가량의 총기를 관리하는 등 부족한 인력에도 지난 10년간 총기를 이용한 강력범죄가 없을 정도로 비교적 잘 관리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 1주일의 사건은 그간의 공적을 모두 없애버렸다. 그 어떠한 관리도 사람을 완벽하게 통제하기는 어렵다. 모든 총포소지자를 따라다니며 실시간으로 감시하면 좋겠지만 그 많은 인력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고, 모든 사람이 총기를 소지할 수 없도록 하는 것
지난해 9월 어느 저녁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112신고 한 건이 접수됐다. 내용을 확인해보니 아버지는 어머니와 자녀들에게 폭력을 일삼아 가정폭력사건으로 형사 입건된 데 이어 접근금지명령으로 집에 들어올 수 없도록 조치가 취해졌고 어머니와 자녀들이 쉼터에서 보호를 받는 사이에 현관문 비밀번호를 바꿔놓아 가족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이었다. 17살인 딸에게는 열쇠수리기사를 부를 돈은 물론 도움을 구할 친척이나 이웃도 없고 정신분열 증세를 보이는 엄마와 두 동생을 데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신고했던 것이다. 이런 가정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가사소송법 전부개정 법률안’을 의결한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가사소송법은 인격의 존엄과 남녀의 평등을 기본으로 하고 가정평화와 친족상조의 미풍양속을 유지·향상하기 위해 가사에 관한 소송과 비용 및 조정에 대한 절차의 특례를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으로, 혼인과 이혼, 부모와 자녀, 입양자녀에 관한 것을 주로 다루는 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발의된 이번 개정안에는 ▲부모의 학대로 고통 받는 미성년 자녀가 대리인 없이 직접 친권 상실이나 친권 정지를 청구할 수
세상 모든 것은 시간의 흐름을 따른다. 봄이면 새싹이 돋고, 여름이면 초록의 잎사귀로 한껏 젊음을 불태우며, 가을에는 열매를 맺고, 겨울에는 두터운 나무껍질 속에 숨어 봄을 기다리는 것이다. 인간도 엄마 품에 안겨 멀뚱멀뚱 세상을 쳐다보다, 쉼없이 엎어지고 일어나길 반복하다가 달리면서 성인되고 또 늙어 가는 것이다. 그 안에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고 또 다시 가정을 이뤄 새생명을 잉태하고 키워낸다. 비단 생명이 있는 유기체만이 이러한 시간의 규정을 받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숨쉬지 않는 딱딱한 돌덩이도 커다란 바위에서 작은 모래알로 그리고 흙으로 변하는 것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자연(自然)은 말 그대로 ‘스스로 그러한’ 것이다. 누가 뭐라 한다고 해서 억지로 제 몸을 뒤틀거나 잘라버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다른 무엇과 조화롭게 견뎌나가는 것이다. 만약 자연이 자연스럽지 못한 모습을 취한다면 그 순간 조화는 깨지고 무너진다. 조화가 깨지면 병들고 아파하다가 죽음이 드리운다. 그 죽음 또한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하기에 자연은 늘 스스로 안정된 조화로움을 찾아 쉼 없이 변화한다. 어제 보았던 산을 오늘 다시 본다하여 그 산이 똑같
우리가 유형이 됐던 무형이 됐던 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보존·보호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조상들의 사고와 문화, 생활과 예술, 그리고 역사가 문화재에 스며있다. 문화재를 보면서 그 시대를 떠올리고 그 시대를 살던 이들의 생각과 삶의 방식 등을 알아볼 수 있다. 그 문화재를 가장 먼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문화재 안내판이다. 해당 문화재에 대한 가치와 특성을 설명해줌으로써 관람객들의 흥미를 높인다. 문화재안내판을 통해 관람객은 더 큰 관심 속에서 문화재를 가까이 하고 애정을 가질 것이다. 따라서 문화재의 얼굴인 안내판은 정확하고 바르게 표현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만약에 안내판이 잘못돼 있다면 역사적 사실을 왜곡시키게 된다. 또 지나치게 어렵게 설명돼 있으면 문화재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안내판들이 오류투성이인데다가 설명도 지나치게 전문적인 용어로 도배돼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띄어쓰기, 문장부호, 어색한 문장,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 오타 등 어문규정에 맞지 않는 내용이 수두룩하다.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 번역 표기도 엉터리가 많다. 안내판 앞에서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외국인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