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는 극심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의 디커플링이 심화하는 가운데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도 디커플링의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 경기 상황과 국내 경기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모습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디커플링은 크게 지난 3년 동안 나타난 것이고 최근에는 일간 흐름까지 디커플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실, 지난 4년간 국내 증시가 박스 횡보를 보일 때 미국 시장은 투자자들의 우려 속에서도 강한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서는 필자가 수차례 언급한 바와 같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더 큰 추세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경기 회복에 대한 비관론자가 본다면 이것은 버블이고, 긍정론자가 본다면, 경기 저점을 찍는 중이라고 판단할 것이다.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그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그저 이 흐름을 매매에 활용하면 그만일 뿐이다. 실제로 국내 증시의 상당수 투자자들은 긴 박스 횡보에 지쳐 있는 상태이고, 오히려 시장의 상승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4년간의 박스가 깨진 후에 새로운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박의순(안양시청 홍보실장)씨 모친상, 김진녀(안양시청 주무관)씨 시모상 = 2일 오전 8시40분, 안양 메트로병원 1층 귀빈실, 발인 4일 오전 7시 ☎010-6218-9805 ▲한태수(양주시 시민소통담당관)씨 부친상= 2일 오전 10시, 양주 예쓰병원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4일 오전 7시 ☎031-863-0444 ▲서현상(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씨 모친상= 1일 오후 1시, 용인서울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31-339-9500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신임 인사차〉
〈광명시〉 ▲환경관리과장 엄재묵 ▲학온동장 이광수 ▲철산4동장 직무대리 유순호 〈인천대〉 ◇처장급 ▲교무처장 양운근 ▲제물포캠퍼스운영본부장 양성환 ▲대학건설본부장 김응철 ◇팀장 ▲감사팀장 김동호 ▲연구기획팀장 공용득 ▲국제교류지원팀장 김영주 ▲학생지원팀장 임병미 ▲입학관리팀장 최재근 ▲기초교육팀장 전병준 ▲평생교육원 교학팀장 차호철 ▲국제교육원 교학팀장 최재웅 〈가천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이길여 암·당뇨 연구원장 정명희
겨울철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강과 저수지에 꽁꽁 언 얼음판에 구멍을 뚫고 가족끼리 즐기는 얼음낚시는 그야말로 겨울철의 별미다. 그러나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안전사고 등 위험요소들이 많아 부주의는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겨울철 얼음낚시 시 주의사항과 안전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얼음구멍은 너무 넓으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직경 20㎝ 이상을 넘지 않도록 작게 뚫어야 하고, 얼음의 두께는 10㎝이상 되어야 한다. 둘째, 한곳에 집중적으로 얼음구멍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많은 얼음구멍으로 인해 얼음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음구멍에서 물이 차오르면 낚시를 바로 중단해야 한다. 이것은 얼음이 무게를 못 견뎌 깨져서 일부 가라앉는다는 증거이다. 셋째, 오랜 시간 야외에서 하는 겨울 낚시 특성상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 저체온증을 예방해야 한다. 그리고 안전장비인 구명조끼와 미끄럼방지 안전장화를 꼭 착용하여야 한다. 넷째, 철수 시에는 흙과 접하는 가장자리에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운데 보다는 흙과 접하는 가장자리 부분이 얼음 두께가 가장 얇아 깨지기 쉽다. 눈이 덮여 있는 양지바른 곳은 특히 조심
흔히 어린이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자, 그 사회의 미래라고 말한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어린이를 보호하지 못하는 사회는 건강한 국가라고 말할 수 없다. 이러하듯, 어린이 안전에 대해 모든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동참을 해야 할 때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일명 ‘세림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되었다. 2013년 3월 충북 청주에서 김세림양(당시 3세)이 통학버스에 치여 숨진 사건으로, 사회적 이목과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을 강화해야 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세림이법이 입법됐고, 어린이 안전의 밑거름을 만들었다. 세림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은 반드시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 30만 원 부과) 아울러 운전자 외에 성인 보호자 한 명이 동승해 어린이의 승하차 안전을 확인해야 한다. 운전자는 승차한 어린이가 안전띠를 맸는지 확인한 뒤 출발해야 한다. 엄격한 법 집행과 단속으로 어린이 안전이 한층 강화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 문제가 크게 개선되어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는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세림이법
서울대트렌드분석센터에서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5’의 10대 트렌드 상품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항목이 있다. ‘숨은 골목 찾기’가 그것이다. 예전에는 낙후되고 촌스럽다고 인식되던 골목들이 복잡한 도시 속 잠깐의 휴식을 주는 곳, 젊은이들의 새로운 아지트와 데이트 코스로 새롭게 인식되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붐을 타고 청년 사업가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가게들을 열고, 예술가들이 담벼락과 집들 위에 예쁜 그림을 그리면서 골목 풍경은 더욱더 아기자기하게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바람이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것이 사람들의 가치관과 생각의 변화를 타고 불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취향은 점차 섬세해지고 있다. 아름다운 것에 대한 기준은 보다 일상적인 것, 가까운 주변의 것으로 중심을 두기 시작했다. 마치 첨단기술과 경제력의 상징이라도 되는 양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빌딩들의 도심에서, 어린 시절의 향수와 잔잔한 힐링의 분위기를 선사하는 골목으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물론 으리으리하고 위풍당당한 것도 좋은 것이다. 그러나 한쪽으로만 치우쳐 있는 현상은 그게 뭐가 됐든 결코 좋
DMZ는 민족분단의 상징으로 휴전 이후 지금까지 남북이 총과 대포를 마주하고 대치하는 일촉즉발의 현장이다. 지금도 간혹 총소리와 대포소리가 들리며 전운이 감돌기도 한다. 민간인이 들어갈 수 없는 군사구역 DMZ일원엔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생태가 잘 보존돼 있다. 식물과 동물의 천국이 되고 생태계의 보고가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관광지가 되고 있다. 이런 DMZ를 지자체가 그냥 두고 지나치지 않았다.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하지만 그동안 DMZ 사업은 개발에만 치우쳤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경기도가 지난 1월에 발표한 ‘2015 DMZ 발전계획’은 이런 지적을 수용, DMZ 보존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계획에는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 폐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안보전시관으로 재활용하겠다는 사업도 포함돼 있다. 이곳에 2018년까지 355억원을 들여 병영·생태체험관과 역사전시관,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미 캠프 내 병사숙소 1개동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안보체험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도는 또 ‘나라사랑 DMZ 캠프’, ‘평화가족 한마당’ 등 어린이·가족 행사를
‘눈 먼 돈’으로 불리는 실업급여 부정이 아직도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중부고용노동청이 이번에 또 실업급여 부정수급사례를 적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달 간 건설일용근로자의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업 사업장에 국한해 특별점검을 한 것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것은 5개 사업장에서 총 33명, 금액은 1억6천만원이다. 점검법위를 늘렸다면 불법사례는 더 늘어났을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수급자들은 공사현장에서 실제 일하지 않았는데도 현장소장, 작업반장과 짜고 고용보험 근로내역을 허위로 신고한 뒤 실업급여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업급여는 4대 보험의 하나인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하여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소정의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실업으로 인한 생계불안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도와주며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기 위함이다. 이때 실직이란 본인이 근무하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를 말하는 것인데 자발적 실업임에도 회사에서 서류를 만들어줄 때부터 편법은 동원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고용보험 허위신고 사례도 많이 적발돼 사업주가 형사 고발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 같은 사례가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있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우순풍조 시화년풍(雨順風調 時和年豊)’ 그리고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에 이르기까지 예부터 입춘이 되면 각 가정에서는 이 같은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였다. 지금은 비록 줄어들긴 했어도 아직 도시, 시골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입춘축은 가정의 건강과 복을 빌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글이 대부분이다. 나라에서도 입춘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입춘이 새해에 드는 첫 절후라 해서 궁중에서 의례를 베풀었기 때문이다. ‘고려사(高麗史) 입춘하례의(立春賀禮儀)’에 의하면 ‘인일(人日)의 축하 예식과 동일하나 다만 입춘에는 춘번자(春幡子)를 받는다’고 했고 ‘입춘날에 백관이 대전에 가서 입춘절을 축하하면 임금이 그들에게 춘번자를 주고, 이날 하루 관리에게는 휴가를 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으로 치면 입춘하례(立春賀禮)가 있었던 셈이다. 임금이 하사한 춘번자는 비단을 잘라 만든 작은 표기를 말한다. 그런가 하면 문신이 지은 연상시(延祥詩) 중에 좋은 것을 뽑아 연잎과 연꽃무늬를 그린 종이에 써서 궁궐 여기저기 붙였다. ‘경도잡지(京都雜志)’에 따르면 이를 춘첩자(春帖子)라 했으며 적는 글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