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가 고달프고 장래나 미래에 대한 희망이 불확실하게 되면 사람들은 하늘을 우러러 기도드리게 된다. 하늘은 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사람을 보내 주신다. 그렇게 보내진 사람을 지도자 혹은 사명자라 부른다. 우리들 같이 평범한 사람과 지도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 차이를 내면세계에서 찾을 수 있다. 그의 내면세계가 어떠한가에 따라 자도자의 자질을 갖추었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다. 리즈만( David Riesman, 1909~2002 )교수는 지도자가 지녀야 할 유형을 3가지로 구분하였다. 첫째는 전통지향형(Tradition-directed) 지도자이다. 둘째는 타인지향형(Other-directed) 지도자이다. 셋째는 내부지향형(Inner-directed) 지도자이다. 전통지향형은 기존질서, 기존 관습에 매여 시대의 변화에 무관심하고 그냥 전통을 따르는 지도자이다. 이런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요즘 같은 역사의 전환기에 이런 유형의 지도자가 등장하면 시대의 변화에 맞춰 미래지향으로 이끌어 나가지를 못하고 공동체를 정체시킨다. 타인지향형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의 동정을 살피며 여론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관심이 매여 있다.
을미년 새해 들어 1월도 벌써 마지막 주다. ‘설날에 뭘하지…’ 아침에 혼자말처럼 하는 집사람의 중얼거림을 귀 뒤로 넘기며 출근은 했지만 묘한 여운이 남는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고 우물쭈물하다보니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어서다. 급기야 후회가 밀려오고 맘도 심드렁해졌다. 마음만 그런게 아니다. 되짚어보니 새해 계획했던것 어느 하나 순조 롭게 진행시킨 것이 없어 조바심마저 일었다. 낼 모레면 일년중 가장 날수가 적은 2월을 맞게 되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한달 한달 가다 보면 또 올해도 별로 대단할 것 없는 인생의 흔적만 남기겠지 하면서... 그러나 이런것 들이 웬지 억울하다는 생각들었다. 본인의 게으름과 무능함보다는 ‘생활이 그대를 속인’ 사회적 요인이 더욱 컸기 때문이다. 누구든 새해는 설렘으로 다가온다. 새로운 결심으로 시작할 수 있어 좋고 새로운 계획에 거는 기대 또한 크기 때문이다. 그 계획 속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수많은 내용들이 있다. 생활속의 건강지킴부터 취업, 결혼, 승진 사업 등등에 이르기까지. 정부와 기업들도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국가 비전과 경영 구상을 하고 덩달아
오십견은 어깨 통증과 더불어 어깨 움직임의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으로서 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불리는 별명으로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견관절 관절낭이나 인대, 주변 근육의 수축이나 유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십견은 특별한 외상의 병력 없이 발생하며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자세,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어깨 관절에 무리가 오게 되고 이를 방치할 경우 생기며 당뇨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오십견이 더 잘생기고 양측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깨 관절의 통증 및 움직임 제한이 특징적입니다.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아픈 쪽으로 눕게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통증이 어깨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팔까지 아프기도 합니다. 습한 날씨나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더욱 악화되기도 합니다. 옷을 입고 벗는 동작이나 머리를 빗는 동작, 심지어는 식사를 할 때도 통증 때문에 불편할 수 있어 증상이 지속될수록 우울감이 들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인 변증방법으로 보면 오십견의 가장 큰 원인은 어혈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혈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이로 인해 노폐물이
민담3 /류근삼 시골 버스 삼백리 길 덜커덩거리며 과장으로 승진한 아들네 집에 쌀 한 가마 입석버스에 실었것다 읍내 근처만 와도 사람 북적거린다 뚱뚱한 할매 울 엄마 닮은 할매 커다란 엉덩이 쌀가마 위에 자리 삼아 앉았것다 〈이눔우 할미 좀 보소 울 아들 과장님 먹을 쌀가마이 우에 여자 엉덩이 얹노? 더럽구로!〉하며 펄쩍 하였것다 〈아따 별난 할망구 보고 좀 앉으마 어떠노 차도 비잡은데… 내 궁딩이는 과장 서이 낳은 궁딩이다.〉 버스 안이 와그르르 한바탕 하 하 하 … 사람 사는 재미가 이런 것이렸것다 -국어시간에 시 읽기〈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나라말〉 사람 사는 재미가 자꾸만 없어져 가고 웃을 일도 차츰 줄어든다. 친구들끼리 모여도 말없이 술잔만 기울이거나 한숨이 오간다. 아파트 한 채 달랑 있는 것도 빚잔치 하고 나면 남는 게 없다느니 이러다 아프기라도 하면 속수무책으로 가야한다느니 별 좋은 이야기가 도통 들리지 않는 세월이다. 사람냄새가 몹시 그립다. 어디 시골 5일장에라도 훌쩍 다녀와야 할까 보다. /조길성 시인
주택은 사람에게 필요한 휴식과 숙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재산 가치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사망 4명, 부상 126명)처럼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슬픈 공간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4만2천13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1만861건(25.8%)으로 전체 화재 발생장소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택화재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2011년 8월부터 소방 관계법령이 개정되어 주택의 신축·개축·증축 등을 하는 경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토록 하였으나 기존 주택은 5년간 설치 유예기간을 두어 현재 보급률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란 ‘한 개의 감지기만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경보벨(음성기능 내장)을 울릴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하지만 일반주택 대부분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갖추지 않아 야간이나 심야 취약시간대에 화재를 조기에 인지 못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선진국인 미국은 각 주별로 화재보험 할인 등을 통해 설치 강제 방안을 마련하여 현재 90% 이상 보급된
외국인들은 한국의 법률과 문화를 잘 몰라서 본의 아니게 기초질서를 위반하고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경찰에서 예방활동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그와 아울러 현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과 같이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는 외국인과 함께 한국의 법률이나 문화를 제대로 알려서 스스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외국인들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종종 필요이상의 폭력이나 다툼이 일어난다. 우리들의 시각에서는 말로해도 될 일이 폭력이나 재물손괴로 이어지는 상황을 보면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외국인. 특히 그중에서도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경우에는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소통의 장애로 인하여 범죄로 가기 이전에 충분히 대화와 설득으로 끝날 일도 사건이 되고 노사간 끝없는 갈등을 불러오기도 한다. 일례로 우리의 전통적 문화행태의 하나로 친근감을 표시하거나 격려와 칭찬의 표시로 어깨를 두드려주거나 등을 어루만지는 정감어린 스킨십이 때로는 종교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에게는 경멸과 모욕의 표시로 받아들여져 뜻밖의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즘의 시대적 화두는 단연 소통이다. 정부와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 국가간의 정책적인 on
민선 자치단체장을 선출한 지가 20년이 됐다.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성년을 맞았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지난 20년 동안 국내 지방자치는 얼마나 발전돼 왔을까? 한마디로 한국의 지방자치는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후퇴하고 있다. 자치단체장만 주민들이 선출할 뿐 조직·재정 등 실질적 권한은 여전히 중앙정부의 통제와 그늘아래 놓여 있는 것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실이다. 지방의 자주재원 확보나 인사, 조직 등 그 어느 하나 진전되지 않은 상태다. 재정과 권한이 중앙에 집중돼 있는 불공정한 구조 속에서 지자체는 ‘을(乙)’의 입장에서 ‘갑(甲)’인 정부의 눈치를 봐야만 했다. 국가사무와 지방사무의 불합리한 배분으로 업무 부담만 고스란히 떠안았다.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중앙정부의 복지사업을 충당하느라 지방재정은 크게 휘청거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방자치의 근간과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국가적 중대 사안임에도 국민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박근혜 정부의 지방자치발전 마스터플랜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지방자치발전종합계획’과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 혁신(안)&
한국축구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 출전해 현재까지 상대팀들에게 단 한 점도 주지 않는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 우승까지 단 1승만 남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아시안컵 4강에서 이정협의 선제골과 김영권의 쐐기골을 앞세워 이라크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라크는 2007년 아시안컵 4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리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팀이었다. 이제 오는 31일, 단 한차례만 잘 싸워 이겨주면 55년만의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상금이 한 푼도 없는 이 대회에 우리 국민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물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용병술에 따라 선수들이 잘 싸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때마다 승전보를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 정산 후폭풍과 ‘서민·중산층 세금 증세’ ‘재벌·대기업 감세’ 문제, 공무원연금 문제, 지방재정 제도 개혁으로 인한 지자체의 반발 등 정부·정치권·재벌 등 이른바 ‘갑질을 하는 자’에 대한 불만이 고조된 우리 사회의 분노와 시름을 축구가 잠시라도 달래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지도자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된다. 올리
정부가 추진하려는 비무장지대 세계생태평화공원조성이 조속히 이루어질 때에 남북관계개선은 진전되고 통일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생태연구가들에게 연구터전을 만들어 획기적인 연구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제 이 구상을 두고 외국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돈벌이를 하겠다는 것이라는 등의 비난을 거두어들이고 적극적으로 수용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생태평화공원은 자연적문제로 절실하다. 정부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은 남북 군사 대치의 상징과도 같은 군사분계선(MDL)의 가운데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평화공간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구상이다. 세계에서 유일한 남북분단의 고통을 생태평화공원이 조성될 때에 통일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정부는 비무장지대(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계획을 국제회의를 계기로 북측에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대가 모아진다. 정부는 26∼30일(현지시간) 스위스 글랑에서 열리는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 통일부와 환경부 당국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하여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DMZ 생태평화공원 구상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국제적으로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하면서 생태평화공원조성에 적극성을 띠어야 할 것
필자는 항상 지수 조정의 중요한 시기가 오면 삼성전자에 대해 언급한다. 지금 시장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조절하기 때문에 조정의 폭을 확인하려면 삼성전자에 대한 분석을 반드시 해 봐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증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추가 조정 흐름 이후 정체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추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만큼 시장은 빠지지 않고 있다. 유럽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반등을 보였고 그 반등 이후에는 그리스 선거 결과와 FOMC회의라는 불확실성이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유가의 추가 조정 움직임은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국외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다. 유럽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뉴스도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반등을 만들어 냈지만, 전체 시장을 강하게 움직이지는 못하고 있다. 여전히 상승 추세를 보이기에는 어려운 것이다. 그 와중에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물량도 어느정도 소진되어 가고 있다. 특별한 호재가 없는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은 시장의 하락폭을 제한하는데 유효하게 활용 되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