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제·한영희씨의 장남 홍범군과 이대규·이상숙씨의 장녀 화민양 = 27일(토) 오후 1시30분, 마이웨딩홀 4층 사파이어홀(충북 충주시 문화동1, ☎(043)-856-8000)
지난 19일 도내 한 소방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정당한 이유없이 안면부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앞서 10월에도 대구광역시 한 소방서에서 주취자를 돕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해 자신을 깨운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멱살을 잡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러한 기사를 접하고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사고와 사라져 가는 시민의식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순위는 대통령도 판·검사도 아닌 바로 소방관이다. 이렇게 아이들의 존경을 받는 소방관의 한 분야인 구급 대원들이 왜 이런 수난을 겪고 있는 것일까? 2014 소방방재청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구급대원 폭행건수는 74건에 폭행피해 구급대원은 81명이었지만, 5년만인 2013년에는 폭행건수 145건, 폭행피해 구급대원은 16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5년이하의 징역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져야 하는데 현실은 가해자의 80% 이상이 형사입건보다는 벌금형으로 처벌돼 대부분 벌금 100만 ~200만원에 그치고 있다. 대부분 폭행 가해자는 경제력 기반이 없는 서민들이기 때문에 강력한
내년은 제1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있는 해이다. 생활 속에서의 민주주의를 꽃 피울 수 있는 중요한 선거이다. 공공조합은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와 국민의 개개인의 발전을 위해 존재한다. 공공조합의 장을 선출하는 과정은 사회적 갈등을 민주적으로 해결하고 시민의식 함양과 민주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터전이 될 것이다. 1천341곳의 농·수·축협, 산림조합에서 후보자 4천여명이 출마해 전국 1천865개 투표소에서 조합원 유권자인 300여만명이 선거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다른 전국단위 선거가 내년에 없어 국민의 관심이 조합장 선거에 집중 될 수 밖에 없다. 우리 선거제도 자체는 선진 민주주의 국가와 비교해도 상당히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선거문화는 선거제도의 우수성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2년도 ‘민주주의 지수’ 발표에서 우리나라 선거절차의 투명성과 다양성 분야는 10점 만점에 9.17점으로 높게 평가 됐으나, 정치문화 분야는 7.5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는 우리 선거·정치문화를 개선해야 한다. 그리고 그 해결책은 '매니페스토' 즉 정책
학교폭력은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다. 학습과 인성활동이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할 학교에서 폭력은 사라져야한다. 민주사회에서는 폭력은 어떠한 경우라도 정당화될 수 없다. 특히 또래 청소년집단이 모여서 활동하는 학교에서의 폭력은 근절되어야한다. 이를 위해서 국민 모두가 깊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때이다. 물론 학교폭력의 예방대책과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생활지도가 병행되어야 한다.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며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을 도모해가는 일이 중요하다. 문제는 폭력의 사전예방활동을 통한 학교와 사회적 노력이 부족하다.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발생은 67.9%가 학교 안에서 발생하고 32.1%는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내 폭력예방활동이 절실한 이유이다. 경기도를 비롯해서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학교폭력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9∼10월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105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는 141개교 약 1만8천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이다. 경기지역 초·중·고 학생의 경우 폭력을 당한 비율이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메리크리스마스! 2014년 전 우리에게 ‘사랑’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훈훈한 미담들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가진 것 없는 이웃에게 연탄과 김장김치, 쌀과 라면, 돈을 기부하는 행위는 아름답다.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까지 훈훈해진다. 어둠 속에서 빛이 더욱 찬란하듯이 추운 겨울에 행해지는 가난한 이웃사랑은 더욱 포근하고 따뜻하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계명을 주셨다. 요한복음 13장 34-35절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안 믿는 사람, 다른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진리다. “새 계명을 여러분에게 줍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같이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이 서로 사랑하면 이것으로써 여러분이 내 제자인 줄을 알 것입니다.” 그렇다. 예수님의 새 계명은 사랑이다. 사랑은 내 것을 남에게 나누는 마음이고 그 마음으로 인한 실천이다. 그런데 기독교·불교 등 종교인이 인구를 훨씬 초과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 발표된 세계기부지수를 보면 가슴 아프다. 자선구호단체(CAF)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기구인데 세계 135개국을 대상으로 기부지수를 발표했다. 금전기부, 봉
■ 경기도교육청 ◇4급 전보 및 승진 ▲북부청사 교육국 평생교육과장 유기만 ▲경기도과학교육원 총무부장 김상섭 ▲수원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최승현 ▲지원국 사학지원과장 최기봉 ▲경기도교육연수원 총무부장 홍만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기획정보부장 이홍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총무부장 문제훈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총무부장 주영우 ▲지원국 재무과장 오문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기록관리부장 최일영 ▲안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유대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 김두형 ▲북부청사 안전지원국 재난예방과장 노재홍 ▲기획조정실 복지법무담당관 최승범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운영부장 손일선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양태승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최준부 ▲총무과 박춘금 ▲총무과 김명희 ▲총무과 이형남 ▲총무과 정광연 (자세한 내용 경기신문 홈페이지 참조) ■ 포천시 ◇4급 승진(지방서기관) ▲홍보감사담당관 맹한영 ▲허가담당관 최익규 ▲소흘읍 김진태
캐럴은 크리스마스 시기에 불려지는 종교적인 민요를 뜻한다. 하지만 원래는 크리스마스 때만 부르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합창하는 종교적인 노래를 통칭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도 다양하다. 미국에서는 캐롤이라 호칭하지만 프랑스에서는 ‘노엘’, 독일에서는 ‘바이나흐츠리트’, 스페인에서는 ‘빌란시코’라고 부른다 사실 영어 캐럴(carol)도 중세 프랑스에서 둥글게 원을 그리며 추던 춤 카롤르(carole)가 어원이라고 한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캐럴은 어느 나라나 친숙해지기 쉬운 밝은 곡이 많다. 가사의 이미지는 일반적으로 소박하면서 신선하며, 크리스마스에 모이는 사람들의 기쁨이 꾸밈없이 담겨 있다. 특히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노래가 많아 종교인이든 비종교인이든 모두가 애창하고 듣는다. 캐럴은 5세기부터 교회에서 본격적으로 불렸다. 그리고 중세부터 수많은 캐럴이 만들어졌고 우수한 캐럴은 교회 공용의 찬미가로 정해졌다. 악보없이 구전으로 내려오는 것만도 5백여곡에 달한다. 캐럴이 르네상스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곡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첫 캐럴집이 발간된 것은 1521년이다. 그 이후에 전 유럽으로 확산됐
새벽 5시 /안혜경 어김없이 새벽은 온다. 그냥 말없이 절망이 우리들의 神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밤엔 많은 피를 흘리고 진창 속에 뒹굴어 나무들조차 손을 내밀지 않고 질식시키려 했는데 마술에 걸린 이 아침, 커피는 더욱 갈증을 일으키고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날 그날에 감금당한 우리는 창밖의 일을 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구름의 부호도 읽지 못한다. 그런데도 새벽은 찾아오다니, 발자국 소리도 내지 않으면서 우리의 심장은 수수께끼로 가득 차있고, 손을 내미는 순간 손목은 잘리고 아무리 소리쳐도 듣지 못한다. 다시 어둠이 오고 우리는 잠들고 다시 새벽은 오고. 끝없는 갈증, 무엇에 대한 목마름인지 정확하게 규명되지도 않는, 그러면서도 등 뒤에 찰거머리처럼 붙어 늘 시달리게 만드는 시인의 화자는 착잡한 모양이다. 일상생활의 고달픈 하루의 일기 같은 시에서 1년이 가도 5년이 가도 늘 변함없는 자신의 삶을 반추하면서 시인은 무슨 말을 해 보고 싶은 것일까?희망은 다만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희망은 우리를 끝없이 속이고 결국에는 우리를 지치게 만들고 그것을 나중에야 깨닫게 된다는 것을. /박병두 (시인·수원영화예술협회장)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심판, 청와대 찌라시 사건,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 등으로 대한민국은 국내외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상의 자유가 있느냐? 찌라시라고 했는데 왜 구속을 하느냐? 수퍼 갑(甲)질(?)이다.’ 라며 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구적 관심이 되는 대한민국의 사건은 우리 주변에서도 벌어지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여주에서는 다른 기관도 아닌 여주시의회를 광고협회에서 검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지난 10월 22일자 칼럼에서 ‘제2의 밀양사건이 되지 말아야 할 신경기 변전소와 송전선로’라며 여주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전의 신경기 변전소 일방추진의 문제와 이에 대한 반대는 여주를 넘어 전국적 연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주시의회는 시민들의 뜻과 합리적 의사결정에 따라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두 차례에 걸쳐 결의문도 발표했습니다.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변전소에 대한 반대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자 반대 현수막을 공식 게시대에 걸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 후 제가 의회 사무실에 들렀을 때 의회 직원과 광고협회간의 통화를 듣게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