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격 인상안이 발표되면서, 사실상 증세라는 말이 많다. 세수가 부족해서 증세가 불가피하다면 증세가 나쁠 것은 없으나, 어떠한 세목으로 증세하는지는 중요하게 따져볼 문제이다. 세금은 세금의 실질적인 부담자와 세금을 실제로 부담하는 사람이 같은지 혹은 다른지에 따라 직접세와 간접세로 구분된다. 직접세는 법인세나 종합소득세처럼 당사자의 소득에 대한 세금을 당사자가 부담하는 것이며, 간접세는 부가가치세처럼 결과적으로는 소비자가 부담하지만, 세금은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매한 사업자가 납부하는 것이다. 직접세는 대부분 소득에 대한 세금이고, 간접세는 대부분 소비에 대한 세금이다. 우리나라의 소득세율은 소득구간에 따라 다른 누진세율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소득이 적은 사람은 낮은 소득세율을 적용받아 소득세를 적게 부담하고, 소득이 많은 사람은 높은 소득세율을 적용받아 소득세를 많이 부담하게 되어, 일정부분 소득양극화를 완하시키는 기능을 한다. 법인세 최고세율의 경우, 2001년에는 27%였지만, 그 이후, 25%, 22%를 거쳐서 현재는 20%가 적용되고 있다. 개인의 종합소득세의 최고세율은 2001년에는 8천만원 초과분에 대해 40%가 적용되었다가, 이후 36%,
개학철을 맞이함과 동시에 우리 경찰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물론 등·하굣길 캠페인 지속 전개, 스쿨 존 내 각종 위반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과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1년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처벌을 2배로 강화하였고, 2012년부터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학원장·운전자의 경우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도록 하였다. 특히, 보조교사가 탑승하지 않은 어린이 통학차량은 운전자가 직접 내려서 어린이의 안전한 승·하차를 확인하도록 하고 위반할 경우 범칙금을 부과하도록 하였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39.2%, 사망자의 75%가 보행 중 발생되며,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41건 발생, 부상자는 67명으로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으나 발생 및 부상자는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승·하차 확인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어린이 안전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이 시급한 때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대체로 통행량이 많은 낮 시간대에
최근 백발회란 사조직문제로 시정에 큰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음에도 이에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진행되는 곽상욱 시장의 해외 나들이 행보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곽 시장의 잦은 외유가 또 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해외 출장에는 다 이유가 있다. 하지만 그 목적이 불분명한 때에는 문제가 된다. 곽 시장의 행보가 바로 이렇다. 여러가지 시정을 챙길 바쁜시점에서 꼭 해외에 나가야 하느냐는 의구심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공직 내에서 오산시가 여러모로 위기에 처해있는데도 불구하고 시민의 수장은 해외 나들이만 궁리한다는 비난까지 나오고 있다. 일정 또한, 강의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역사 유적지 탐방 코스로일관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현재 오산시정 분위기는 그야말로 엉망이다. 수행 비서를 비롯해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고 시장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시민들은 이럴 때일수록 자숙(自肅)해야 한다고 한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곽 시장은 최근 베트남 자매도시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청목회’란 모임으로 문화시찰을 다녀왔다. 그것도 오산시민의 날 행사를 마친 다음날 중국문화
언제부터인가 인간은 자신을 돋보이기 위한 욕망의 하나로 모방의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지금 문명의 변장술을 쫓아 그 욕망적 상징을 박제를 통해 변화시켜 놓으면서 대한민국은 그 변장술의 대명사인 성형이라는 이름이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역사적으로 동서양을 합쳐 세계적 미인들이 많았지만, 그중 같은 동양권의 미인들 중 당연 중국의 4대 미인을 들 수 있는데, 이를테면 서시, 양귀비, 초선, 왕소권이다. 당시 ‘서시’는 얼마나 미인이었던지 그녀의 얼굴을 한 번 보려면 돈을 내고 봐야할 정도로 미인이다 보니 결국 당시 오나라의 왕도 그 미인에 빠져 나라를 돌아보지 않다 패망에 이르렀다. 물론 오나라에게 패망한 월왕의 미인계였지만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오나라 왕의 정치 태만이 멸망의 길을 걷게 한 것이다. 오나라왕 뿐인가. 당나라 현종도 마찬가지다. 가무에 뛰어났고, 군주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총명함을 겸비한 미녀 양귀비에 빠져 양국충 등 친척들의 국정농단을 바라만 보아야 했고 안록산의 난을 겪는 등 나라를 위기에 몰아넣기도 했다. 양귀비의 미모에 사로 잡힌 당시의 패망은 왕의 ‘경국지색’에 따른 한 나라의 패망이었으나,
공무원연금 문제로 공무원들은 물론 정치권과 정부가 온통 뒤숭숭하다. 이런 시점에서 재직 공무원의 연금 부담액이 현재보다 50% 가까이 인상되고, 수령액도 대폭 삭감하는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을 당정청이 추진한다고 한다. 2016년부터 신규 공무원은 국민연금과 동일한 부담과 혜택을 적용하고, 재직 공무원에게는 기여금(납입액)을 현재의 14%(본인부담 7%)에서 약 20%까지 대폭 인상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의 기여금과 비교하면 약 50%를 더 내게 되고, 9%인 국민연금 보험료에 견줘서도 2배가 넘는 것이다. 재직 공무원은 국민연금보다 ‘수익비’(납입금대비 수령액의 비율)가 되레 불리해지는 셈이다. 당연히 반발이 거세다. 공무원연금문제와 관련해 공무원들은 ‘사실상의 임금삭감인 공무원연금 삭감에 맞서 생존권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를 보는 많은 국민들의 생각은 그리 호의적이지 못하지만 공무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억울할 법 하다. 고위직으로 오래 근무한 공무원들은 그렇다 쳐도 하위직으로 근무하면서 연금만을 위안으로 삼아온 이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다. 이들 하위직 공무원들의 말은 ‘퇴직 후 받는 연금은 후불임금의 성격’이라는 것이다.
매년 매출성장이 커지고 있는 게임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우리나라게임 산업 매출의 84.7%, 수출의 70.6%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산업은 고용의 85.2%가 40세 미만이고, 60.1%가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로 전문직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세계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산업을 발전시켜가기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수립이 절실한 이유다. 게임산업은 우리나라가 민간주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유일한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세계 게임시장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는 28.6%를 점유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경우 매출 상위 5대 기업이 모두 입주해 22.7조원의 매출과 6천124억 원의 수출을 담당한다. 한국 게임산업의 성공 요인으로 우수한 젊은 인재 중심의 학습커뮤니티 형성과 개방적 지식생태계 발전, 초고속인터넷, PC방 등을 활용한 부분유료화, 소액결제 등 혁신적 비즈니스모델 창출, 정부의 정책개입 최소화로 시장주도형 비즈니스 생태계 형성이다. 비즈니스 확산, 선도적 게임기업들의 창조인력 및 기업의 사관학교 역할 수행, 문화적 자신감 확보 등 창조경제 발전에 미치는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관련기사 14면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으며 선수 및 임원 1만5천여명이 함께한다. 수영,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9회 연속 종합 우승을 노리고 있는 중국에 이어 금메달 90개 이상을 목표로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다짐하고 있다. 개회식은 오후 6시부터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연출한 개막식은 ‘맞이행사’를 시작으로 총 4부로 구성됐다. 개회식 사회는 방송인 김성주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고은 시인과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장동건, 김수현, 국악인 안숙선, 뮤지컬 배우 옥주현 등이 참여했으며, 가수 싸이와 JYJ 등 한류가수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또 2부 공연에서는 오래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던 하나의 아시아가 시간이 지나며
허브아일랜드와 경기신문은 창의적인 예술 인재들을 조기 발굴에 기여하고자 2014년 9월 27일(토)부터 28일(일)에 열리는 ‘제6회 허브아일랜드 카니발’ 행사 중 ‘2014 허브사랑 그림 그리기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그림과 사진에 관심 있고 재능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회 개요 ● 대회일시 : 2014년 9월 27(土)∼28일(日) 오전 11시∼오후 5시 ● 대회장소 : 포천 허브아일랜드 ● 그림·사진 테마 : 허브식물, 카니발 관련 ■ 그리기 대회 참가 대상 및 접수 방법 ● 사전접수기 간 : 2014년 9월 25일(목)까지 (당일 현장 접수 가능) ● 참가 대상·부문 :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크레파스, 유화 모두 가능) ※참가자 준비물품 : 그리기 도구(화지는 주최측 제공), 학생증 ※작품 제출 : 당일 오후 6시 까지 접수처 제출(트레비 분수 앞) ■ 사진 공모전 대회 참가 대상 및 접수 방법 ● 참가대상·부문 : 허브 아일랜드를 사랑하는 전국민 ● 제출형식·규격 : 필름jpg / gif (개인 2작품이내) ● 작품 제출 기한 : 2014년 10월 10일(금)까지 ※접수 방법 : 경기신문(T.031-268-8114,
국민들이 위급한 사건사고에 처해 위협을 받는 순간에서부터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는 생활민원까지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112신고일 것이다. 이러한 112신고 시스템은 범죄로부터 위협을 받는 사건부터 일상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고 매년 신고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경찰에서는 순찰차량에 위성추적장치(GPS)와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112신고 접수자가 전화를 받는 도중에도 신고내용이 실시간으로 현장경찰관에게 전파되어 최단시간 최단거리에 있는 순찰차량을 현장에 출동시키는 선지령·응답 제도를 도입, 112신고 출동에 있어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관할과 기능의 구분을 없앴다. 또한 지구대·파출소 관할뿐만 아니라 신속한 출동·대응이 요구되는 ‘Code0’ ‘Code1’ 등과 같은 주요사건에 수사·형사·교통 등 소속 부서와 관계없이 가장 가까운 순찰차에게 사건을 지령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112허위신고 왜 하면 안될까? 해답은 간단하다. 허위신고를 하면 그냥 ‘장난’이라는 의식하에 아무런 죄의식 없이 행해져 그 피해는 결
일과시작 전 직원들과 마시는 차 한 잔의 여유는 모든 근심과 시름을 내려놓고 새롭게 출발하는 에너지 충전의 활력소가 되곤 한다. 인간이 가장 올바르게 행할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인간 본연의 자세를 이처럼 차를 마시면서도 배울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다도(茶道)라 할 수 있다. 강진 유배지에서 다산 정약용이 기거하던 방 사의재(四宜齋). 이곳에서도 다산 선생은 다도를 몸소 체험하고 제자들에게까지 전파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 사의재란 사모언동(思貌言動)이라 하여 생각을 맑게 하되 맑지 않으면 더욱 맑게 하고, 용모를 단정히 하되 단정치 않으면 더욱 정숙하게 하고, 말은 요점만 말하되 요점이 전달되지 않으면 더욱 말을 줄이고, 행동은 무겁게 하되 무겁지 못하면 더욱 중후하게 하라는 뜻으로 다산 스스로 몸가짐이나 행동을 조심하겠다는 다짐을 나타낸 글이었다. 청렴한 공직윤리관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하는 요즈음 다산 정약용의 명저(名著) 목민심서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목민심서는 그 첫머리에서 목민관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논하고 그것이 목민관(牧民官)의 첫째 덕목임을 밝히고 있다. 청렴이란 목자의 본무요, 갖가지 선행의 원칙이요, 모든 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