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6급 ▲정보관리팀장 곽한규 ▲통신팀장 우승일 ▲가족관계등록팀장 신성숙 ▲생활지원팀장 박병묵 ▲무한돌봄팀장 노은래 ▲보육지원팀장 이윤주 ▲보육시설팀장 정문선 ▲노인복지팀장 이보환 ▲장애인복지팀장 이명철 ▲시세팀장 송인권 ▲세입관리팀장 황진주 ▲교육특화팀장 최원호 ▲아동청소년팀장 장숙현 ▲드림스타트팀장 김윤자 ▲체육활동지원 배영준 ▲문화체육시설팀장 박경석 ▲재난관리팀장 문병기 ▲하천관리팀장 김용록 ▲365안전센터팀장 최순호 ▲조직성과팀장 이만재 ▲후생복지팀장 박송백 ▲시민소통팀장 권혁천 ▲기획팀장 주종수 ▲재정평가팀장 김영숙 ▲계약팀장 김본경 ▲기업SOS팀장 박정오 ▲기업유치팀장 황종춘 ▲자원재생팀장 권영곤 ▲청소시설팀장 한덕우 ▲농업지원팀장 이중재 ▲농업기술팀장 한옥수 ▲산림녹지팀장 오세철 ▲등산휴양팀장 유충근 ▲도시정책팀장 박명선 ▲그린벨트팀장 김종복 ▲도시재생팀장 구홍서 ▲광고물관리팀장 우종철 ▲건설행정팀장 류재길 ▲가로시설정비팀장 허상현 ▲교통행정팀장 조상희 ▲교통지도팀장 장진석 ▲환경관리팀장 최복용 ▲공원조성팀장 최순만 ▲방문보건팀장 윤재희 ▲모자보건팀장 김은숙 ▲업무팀장 정유헌 ▲상수팀장 김영만 ▲정수관리팀장 최옥남 ▲하수정비팀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가 12일 제191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5건, 2013년도 제1차 고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의건과 오산남부종합복지관 민간위탁동의안 등 7건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에 나선 김지혜 부의장은 취약보육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관련해 지역 특성에 맞게 취약보육어린이집 인가와 국공립어린이집 설립이 이뤄지고 있는지, 영유아보육법과 보육 사업안내 지침에 의해서 인가설치 및 국공립어린이집이 입소순위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질의했다. 또한 윤한섭 의원은 궐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련해 단계별 세부추진일정과 행·재정상 세부지원계획을 질의했고, 이어 자연재해 예방대책과 관련해 신장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결과와 조치실적 및 계획과 풍수해보험 홍보실적, 가입대상 및 실적, 미가입자 조치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악(惡)이란 무엇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완성됐을 때 가장 훌륭한 동물이지만, 법과 정의에서 이탈했을 때는 가장 사악한 동물”이라고 전한다. 플라톤은 악을 만든 것은 신이 아니라고 한 『국가』라는 책에서도 아이들이 처음부터 올바르게 놀이를 시작하게 하여 시가(詩歌) 교육을 통해 훌륭한 법질서를 받아들이면 모든 면에서 훌륭한 법질서가 생길 것이라고 하였다. 악할 악은 고대 주거지를 위에서 본 형태로, 억눌린 좋지 않은 느낌을 나타내기도 하는 인간의 도덕적 기준에 어긋나 나쁜 것으로 도덕률이나 양심을 어기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다. 악은 보통 선의 반대어로 예를 들면 미(美)·추(醜), 길(吉)·흉(凶), 행복(幸福)·불행(不幸) 등도 ‘좋다·나쁘다’의 구별에 포함된다. 악마(惡魔)는 불의나 암흑 또는 악으로 유혹하고 멸망하게 하고 남을 못살게 구는 아주 악독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불교에서 유래한 악마는 불도(佛道)를 방해하는 악신, 사람들에게 재앙을 주는 마물(魔物)을 가리킨다. 그리스도교에서의 악마는 사탄은 헤브라이어에서 유래한 &lsquo
봄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나른하고 졸린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다. 가을에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겨울 동안에는 굴 안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긴 잠을 자고 난 곰, 노루, 산토끼 등은 겨울과 봄이 교체되는 시기, 즉 3월경이 되어 굴 밖으로 나오면 본능적으로 꽃향기를 찾는다. 이때 이 동물들이 가장 먼저 찾아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앉은 부채꽃이다. 이 꽃은 눈과 얼음이 채 녹지도 않은 깊은 산골짜기에서 손바닥 같은 포엽으로 둘러싸인 채 먼저 나온다. 동물들만이 이러한 봄맞이 건강비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경우에는 겨울 동안 동면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대신 다른 계절에 비해 덜 움직인다. 그러면서도 음식 섭취량은 오히려 더 많은 편이다. 근래 ‘곰보’가 들어간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다. 곰보빵, 곰보치즈, 곰보배추, 곰보냉면, 곰보막걸리 등이 그것이다. 이중에 곰보배추는 단연 인기가 최고다. 곰보배추라는 재미난 이름은 뿌리가 배추 뿌리처럼 생긴데다 잎 표면이 올록볼록해서 붙여졌다. 엄밀히 따지면 봄나물은 아니지만 요즘이 제철인 것 같다. 엄동설한 이겨낸 보물 동생초 곰보배추가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려지면서, 조금 과장하
이틀째 과다노출 논란이 뜨겁다. 엊그제 새 정부 첫 국무회의에서 과다노출 범칙금 조항이 포함된 경범죄처벌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런저런 비판이 쏟아졌다. ‘유신의 부활’이라느니, ‘곧 장발 단속도 할 것’이라는 비아냥도 적지 않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이번 개정령은 지난해 3월 국회에서 관련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므로 이를 ‘유신’과 연결시키는 것은 온당치 않다. 경찰은 과다노출 범칙금 5만원도 기존 법규를 완화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마길이를 국가가 통제했던 과거를 연상시키는 탓에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는 듯하다. 과다노출이라는 일면 선정적인 이슈가 가장 부각되긴 했지만, 이번 논란은 과연 경범죄처벌법이 필요한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판단할 영역에 법적 잣대를 들이민다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 발상인 탓이다. 게다가 일부 조항은 형법이나 다른 법률로 규율해야 하는 내용인데, 이처럼 치안의 관점에서 처벌규정을 두는 게 정당화 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법 집행이라는 명분 아래 만에 하나라도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임의로 제약해서는 안 되기
아이엠피터라는 닉네임을 쓰는 정치문제 전문 파워블로거가 있다. 그는 최근 글에서 ‘전문가랍시고 나와서 4대강사업을 찬양하고, 엄청난 성과를 가져오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라고 주장했던 이들이, 이제는 하나 둘 그 책임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맞다. 이 조짐은 이 전 대통령 임기 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감사원도 임기를 한 달여 앞둔 1월 17일에서야 ‘설계부실로 총 16개 보 중 11개 보의 내구성이 부족하고, 불합리한 수질관리로 수질악화가 우려되는 한편, 비효율적인 준설계획으로 향후 과다한 유지관리비용 소요가 예상’된다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주요시설물 품질 및 수질 관리실태’ 감사결과를 냈다. 감사원은 이명박 정권 내내 그토록 시민·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이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침묵하다시피 했다. 이명박 정권 때는 4대강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빨갱이라고까지 몰아붙이는 부류들도 있었다. 무리한 4대강 사업 추진은 4대강을 망치고 경제적 어려움을 불러온 것은 물론 국론까지 분열시켰던 것이다. 다행히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1일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국민적 의혹 없이 철저히 점검해 앞으로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
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은 “2014인천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의 소요예산이 실제 수요보다 부족하게 편성돼 정부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하면서 “당초 편성된 장애인대회 예산이 상당부분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정부와 함께 적극 검토한 뒤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직위 관계자는 “인천장애인대회가 2002년 부산대회에 비해 경기 종목이 17개에서 23개까지 늘어났고 세부종목은 비장애인 대회보다 2배 이상 많은데도 총 예산이 599억원 밖에 잡혀있지 않아 대회 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나 예산국회에서 지적했던 사안이며 정부의 적극적 관심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시장에도 대장주가 있다. 바로 서울반도체(046890)가 그것이다. 서울반도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LED부품 생산 업체이다. 주력 사업을 LED 조명 관련 사업으로 전환한 이후 경기 침체로 별다른 매출 증가와 이익 증가를 보이고 있지 못해 부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이는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다. 최근 시장의 움직임에서 알 수 있듯이 스마트 혁명을 근간으로 한 큰 테마가 형성돼 있고, 그 중심에는 반도체 시장과 디스플레이 시장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디스플레이 시장은 기존의 반도체 시장보다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산업에서 LED와 OLED, AMOLED 등의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들이 주류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울반도체는 이 시장에 대한 준비도 이미 마친 상태이다. 게다가 올해 겨울, 전력 수요의 증가를 발전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력 부족 사태가 이어졌고, 이는 대대적인 산업 구조 재편으로도 이어 질 수 있다. 자세히 언급하면 전력 산업이 발전 중심에서 소비 전력을 줄이는 방향을 중심으로 전환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국내 발전 규모는 세계 수위권이지만 전력 소비 효율은 상당히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