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남동을·사진) 의원은 지역구내 만부경로당 신축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만부경로당 신축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서 임야에 개인소유의 무허가건물로써 공중화장실 용도의 재래식 화장실과 별 균열 등 경로당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시설노후화로 주변의많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이 불가하여 신축공사가 시급한 상태였다. 윤 의원은 “행안부 등에 만부경로당의 신축 타당성을 강력히 요청한 끝에 확보한 예산으로서 만부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도 건강한 여가생활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 현안사업들이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0)TV나 컴퓨터의 사용시간을 하루 1시간 줄입니다 ·불필요한 TV시청과 컴퓨터 사용은 자제해주세요. - 최근 TV는 대형화되어 소비전력이 크게 증가하는 가전제품입니다. - 조금만 TV시청과 컴퓨터사용을 자제해도 전력소비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절약 Tip ◎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TV와 컴퓨터의 플러그를 뽑아주세요. ◎ 셋톱박스, 모뎀 및 프린터의 플러그도 뽑아주세요. ◎ TV화면을 너무 밝게 설정하면 일반 모드나 영화모드에 비해 10~20W 이상의 전력을 더 소비하게 됩니다.
수원남부경찰서 형사팀이 도내 으뜸으로 꼽혔다. 남부서는 ‘2012년 3/4분기 으뜸형사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강력4팀과 강력2팀이 팀별 평가에서 도내 2위와 5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경찰서 전 형사팀을 대상으로 지난 7~9월 간 각종 형사범 검거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으뜸 형사팀 2위를 차지한 강력4팀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사우나 내 스마트폰 강·절도 피의자 77명을 검거하고 남문파 조직폭력이 포함된 전문 장물업자 27명을 검거해 158명의 피해자에게 피해품을 돌려 주는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검거에 기여했다. 강성채 서장은 “그동안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형사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범인검거와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질서 유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 했다./이상훈기자 lsh@
중국 당국이 오는 춘제(春節. 설) 때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지난 22일 중국 교통운수부는 오는 춘제 기간 소형 승용차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시행하고 운전자들에게 교통상황 정보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 10월 국경절 연휴 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을 처음 실행했으나 정체도로 등 교통상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불편이 크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허젠중(何建中1) 교통운수부 대변인은 “춘제 때 고속도로 상황을 정확히 안내하는 한편 어느 시간에, 어느 노선을 택해 운전하면 정체를 피할 수 있는지까지 알려 줄 수 있도록 정보망을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중국식 샤부샤부인 훠궈(火鍋) 음식점에서 폭발이 일어나 61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지난 23일 밤 8시께 산시(山西)성 서우양(壽陽)현의 훠궈 음식점 ‘시양양(喜羊羊)’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다. 손님과 종업원 등 6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8명은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또한 47명이 부상하고 이 가운데 17명은 중상이다. 이날 폭발은 매우 강력해 음식점 주변은 물론 길 건너편 주택에까지 유리 등 파편이 날아갔다. 당국은 일단 훠궈 가게에서 쓰던 액화석유가스(LPG)가 새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의 한 길가 음식점에서 LPG 누출로 폭발이 발생, 근처 버스 정거장에 있던 시민 7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서 가축 구제역이 발생했다. 중국 농업부는 다롄시의 한 양돈 농가에서 돼지 43마리가 지난 19일 유사 구제역 증상을 보였고, 표본 조사결과 이 돼지들의 구제역 감염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랴오닝성 정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으려고 마을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전염성이 강한 구제역은 확산할 경우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중국에선 가축 사육시설 관리 소홀로 구제역이 왕왕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만에서도 구제역 발생이 확인돼 현지 농업당국이 확산을 막고자 비상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 중국 건설은행 상하이 지점이 다국적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로닉(GE)에 1억5천만위안(한화 약261억원)을 대출했다. 중국 은행이 위안화로 해외 업체에 대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GE는 지난 1878년 설립된 미국 굴지의 다국적 복합기업이며 세계 최대의 종합전기회사이다. GE측은 이번 위안화 대출로 중국 현지 관리 시스템과 GE 글로벌 재무 관리 시스템을 서로 호환시키는 자금 관리 기능을 업그레드하고 위안화 해외 결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기 뭐꼬? 내 맴이다 니는? 니 맴을 가꼬 안 있나 언젠가부터 널 훔쳐보는 버릇이 생겼다 언젠가부터 널 똑바로 바라볼 수가 없다 마주치는 눈빛이 시려 그런 거라고 내 맘 들킨 것 같아 부끄러워 그런 거라고 소줏잔 들고 혼잣말로 지껄여보지만 내 맘 나도 알 수 없다 발길이 자꾸만 너에게로 향하는 것을 낸들 어쩌랴 저 연애하고 싶어요 누구랑 샘이랑 뒷감당을 어떻게 할려구 머리채 몇 번 쥐어뜯기기밖에 더 하겠어요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맴(맘)에 다른 것이 침투한 사건이다. 자신도 억제할 수 없는 궁금증과 훔쳐보기가 지속적으로 일어나지만 그를 똑바로 쳐다볼 수는 없다. 누구를 사랑할 때, 그를 알 수 없어서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꿈과 신념들은 어쩌면 논리적 판단이 아니라 맹목적 그리움과 채워지지 않는 고독의 허기진 모습일지도 모른다. 무언가와 연애를 한다는 것은 이미 다른 것과 한판 전쟁을 선포하는 것이다. 뒷감당의 처절함보다 더 처절한 그리움이 바로 사랑인 것이다. 그것이 에로스적이건 아가페적이건 사랑은 한쪽으로만 시선이 꽂히는 불치병이다. 스산한 계절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도 사랑할 수만 있다면 그는 살아
지난해 2월 제정된 ‘지방의원 행동강령’은 15개 금지행동을 규정한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직위를 이용한 인사 청탁과 이권개입을 금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 6월 전국 16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들이 지방의원 비리 차단을 위해 제정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따르지 않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민들은 이 같은 행태를 이해하지 못한다. 지방의회 무용론까지 심심치 않게 제기되지만 지방의회는 반드시 필요하다.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의 선심성 예산집행과 각종 불필요한 사업들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역할을 해야 할 지방의회가 거꾸로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의회 청사를 건립하라고 지방정부에 으름장을 놓고 있다. 수원시의회 이야기다. 수원시의회는 ‘전국에서 가장 큰 기초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의회청사 없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문병근 의원(권선1·2, 곡선동)은 22일 개회된 제294회 시의회 임시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12월 12일 열리는 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 염태영 수원시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시청 옆 주차장 부지의 의회청사건립계획에 대한 수원시의 답변을 듣기 위한 것이다. 시의원들의 주장은 팔달구 노른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도발 때 대응 사격을 했던 연평부대 전사 20여 명이 포격전 2주기를 맞아 1박2일의 일정으로 연평도를 다시 찾아 24일 오후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열린 전사자 위령탑 제막식과 전승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헌화 및 분향 과정에서 전사자 유족들이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얼굴이 새겨진 부조 동판을 어루만지면서 흐느껴 울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북한군의 도발 때 대응사격을 한 연평부대 포7중대 병사 중 최고 선임자였던 강승완 예비역 병장도 2년 만에 연평도를 방문했다. 연평도 포격전 때 K-9 자주포 정비반장이었던 추윤도 상사는 “우리 해병대를 건드리면 어떤 조치를 당하는지 보여주겠다”며 “북한군이 다시 한 번 도발하면 가루로 만들어버리겠다”고 결전 의지를 다졌다. 북한이 연평도에 무차별 포격을 감행한 지 2년이 됐다. 당시 북한의 포격으로 우리 해병대원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했으며, 민간인도 2명이나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평도 포격은 북한이 6·25 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를 직접 공격한 사건이다. 지금은 특히 우리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이다. 북한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