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 붉게 물든 단풍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등산객을 유혹하는 완연한 가을이다. 주5일 근무와 웰빙(Well-being)문화의 확산으로 사시사철 등산객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 단풍산행의 인구는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단풍놀이 산행을 가지만 그 중 몇몇은 꼭 119헬기나 구조대에 의해 내려오곤 한다. 충분한 준비 없이 무리한 산행을 한 결과다. 실제 산악 사고사례에서도 아무 경험 없이 암릉, 암벽을 오르다가 추락하여 사망한 경우,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마비 사고, 준비되지 않은 산행으로 길을 잃고 헤매다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등 사고의 유형도 다양하다. 사례에서 보듯, 산악 사고는 폭우, 폭설, 낙뢰, 낙석 등 자연적인 요인도 있지만 부주의, 판단미숙, 준비와 정보, 경험과 기술 부족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사고가 절대적이다.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서 자연적 요인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으므로 대부분 산악사고는 입산자 개인이 조심하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한 올바른 등산법 및 기본적인 안전사고 예방수칙들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1917년 오늘 영국의 전임 총리를 지낸 아서 밸푸어가 유대인들이 중동 팔레스타인 지역에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힌다. 이른바 밸푸어 선언! 유대인들은 이 선언을 열렬히 환영했다. 그러나 밸푸어 선언은 영국정부가 수에즈 운하지역으로의 통로 확보를 위해 발표한 것으로 밝혀져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1988년 오늘 5공화국 시절의 온갖 비리를 밝히기 위한 국회청문회가 의정사상 처음으로 열렸다. 13대 국회는 5공 비리 특별위원회 등의 특위를 만들어 5공화국의 성립과정과 통치기간 중에 권력형 비리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일해재단설립의 비리를 밝히기 위한 국회청문회! 기금모금의 강제성과 재단기금의 청와대 관리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재단의 엄청난 재산규모는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광주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회는 김대중 평민당 총재와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었다. 이 청문회에서는 5·17 계엄 확대조치의 배경과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의 조작 여부에 관한 질문과 증언을 들었다.
어머니는 죽어서 달이 되었다 바람에게도 가지 않고 길 밖에도 가지 않고 어머니는 달이 되어 나와 함께 긴 밤을 같이 걸었다 - 시집 ‘마음이 불어가는 쪽’/1987년/현대문학사 어머니는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고, 시인은 말하고 싶은 것이다. 눈물도 한숨도 비통함도 보이질 않는다. 얼마나 사무쳤으면 그 긴 밤을 달과 함께 걸었을 어쩌면 눈시울 붉어가는 시인이 보이는 듯하다. 풍경 속으로 누렁 강아지라도 한 마리 데리고 가라고 시인을 따라가라고 보내주고 싶다. /조길성 시인
노인문제가 심각하다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노인 문제는 고령화 사회가 진척될수록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개발도상국이나, 복지 제도가 완벽하게 구현되지 못한 나라에서 심각하게 대두된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역시 여기에 해당된다. 우리나라의 효사상과 경로사상이 뿌리 내려 있어 노인부양의 책임은 가족과 자녀, 특히 장남에게 있는 것으로 인식이 되었다. 따라서 노인들은 가족과 함께 살아왔으나 이제는 도시화 및 핵가족화로 인해 노인부양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지 오래다. 실제로 지난 6월2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65세 이상 노인 1만1천542명을 대상으로 파악한 ‘2011 노인실태조사’ 결과가 그렇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가구의 유형은 노인부부 48.5%, 자녀동거 27.3%, 홀로 사는 노인 19.6% 순으로 나타나 노인 단독가구의 비중이 증가하고 자녀 동거율이 급감했다. 빈곤 ·질병 ·고독 등 ‘노인의 3고(三苦)’는 노년을 괴롭힌다. 점점 수명이 연장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3고(三苦)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 문제는 농촌에서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 왜냐하면 도시의 경우는 농촌보다 의료, 오락 등의 시설이 더 많기 때
인천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에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곳에 조성되는 복합도시 ‘에잇시티(8City)’는 라스베이거스, 두바이 등 세계 유명 도시들의 장점을 결합해 문화·관광·레저의 세계중심이 목표다. 규모만도 마카오의 3배, 분당의 5배에 해당하는 80㎢ 부지에 총 사업비 317조원(추정)을 쏟아 붓는 초대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단군 이래 최대’, ‘인류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을 정도다. 시가 발표한 에잇시티 조감도를 보고 있노라면 영화에서나 느낄 수 있는 미래세계를 떠올리게 된다. 에잇시티의 전체 모습은 육지와 해상 매립지를 포함해 총 14㎞ 길이로 짓는 ‘8’자 모양의 ‘이너서클’을 중심으로 세계 최대 돔 건축물인 ‘메가스트립’과 55개의 고층 빌딩을 모아놓은 ‘피라미드 블록’이 들어서는 형태다. 이들 지구에는 3천 척의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 특급호텔 11개, F1경기장 등이 조성되고 495만㎡ 부지에 조성되는 한류 스타랜드는 5만 석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 이벤트존, 스타박물관, 스타테마존, 한류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용유·무의 지역에 들어서는 ‘에잇시티’ 건설 마스터플랜과
혹시 고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 중에 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보거나 직접 풀어본 학부모가 있을까? 고3 아들의 부탁으로 지난 6월, 9월 모의고사 문제를 영역별로 프린트하다가 27년 전 고3의 마음으로 돌아가 문제를 풀어본 적이 있다.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등 문제를 풀다가 ‘이렇게 긴 지문과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우리 아들이 풀지?’라는 궁금증과 안타까움이 생겼다. 11월 8일 수능이 치러진다. 가슴이 뛰고 손에 땀도 난다. 하물며 아빠 심정이 이런대 정작 수능을 앞둔 아들은 얼마나 초조하고 불안할까. 수능이 막상 코앞으로 다가오니 수험생 아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이 많이 떠오른다. 대입시험은 어떠한 형태로 존재해 지속될 것이고, 모든 학부모들이 필자와 같은 경험을 했거나 할 것이기에 고3 수험생 아빠로 지낸 1년의 경험과 잘못을 다른 학부모들이 참고하길 바라는 점에서 몇 가지 제시해 본다. 첫째,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 런던올림픽 축구경기가 열릴 때 축구를 좋아하던 아들은 새벽에 열리는 경기를 보곤 했다. 한두 번 참다가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고3이 잠은 안 자고 축구만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일현)은 지난달 30일 소흘생활체육공원에서 제2기 스포츠클라이밍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28명과 이용객 15명이 참석했으며, 공단에서는 수료증 수여하고 클라이밍 프로그램 교실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보조강사 이상학·조미경씨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소흘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중인 스포츠클라이밍은 지난 8월29일 제1기 수료이후 이용객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모인 수료생들은 “앞으로도 생활스포츠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변 홍보 및 스포츠클라이밍 관련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내년 4월부터 제3기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XX지역 아파트 사서 주택연금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주택연금 어떻게 신청하면 되죠?”, “농지로도 연금신청 가능한지요?”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견줄만큼 폭발적이다. 최근 5년 새 주택연금 가입자가 6배나 증가했다. 주택연금 가입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가계소득의 감소와 더불어 평균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주택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에 가입해야 한다는 ‘인식의전환’과 노년층의 가치관이 ‘더 이상 자식 덕 보지 않겠다’는 쪽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주택연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당수가 주택을 자녀에게 상속하기보다 살던 집 그대로 살면서 자녀들의 부담을 더는 게 낫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실제 2008년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주택연금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고 실제 가입한 분들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주택연금 조기가입을 검토 중에 있다 지방가입자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일반적으로 시골에 있는 분들이 금융상품에 무지해 역모기지에 대해 잘 모른
올해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가 5일 발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2 팔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BO는 이날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 신인선수, 1군 및 퓨처스리그(2군) 부문별 1위 선수, 우수 심판위원에게 상을 준다. MVP와 최우수 신인선수를 뽑는 기자단 투표는 이미 지난달 8일 끝났다. 투표 결과는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한다. MVP 후보는 장원삼(삼성), 박병호, 브랜든 나이트(이상 넥센), 김태균(한화)이다. 최우수 신인선수 후보는 이지영(삼성), 박지훈(KIA), 서건창(넥센), 최성훈(LG)이다. MVP와 최우수 신인선수는 유효투표 수의 과반을 얻어야 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시상식 현장에서 1,2위를 놓고 결선투표를 해 최다 득표자를 수상자로 결정한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천만원을 준다. 최우수 신인선수와 1군의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