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한반도를 할퀴고 간 15호, 14호 태풍 ‘볼라벤’과 ‘덴빈’. 두 개의 태풍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는 전에 없었던 진풍경이 연출됐다. 짧은 기간 동안 가족, 친구, 학교, 직장 등 대한민국 국민의 대화와 관심은 온통 ‘태풍대비’였다. 약속 취소하고 일찍 귀가하기, 초등학교 전면휴업, 테이프나 신문지 활용한 창문 보호 작전, SNS메신저를 통한 태풍대비 문자열풍, 총리는 물론 대통령까지 나선 정부. 국가 차원의 훈련계획도 시나리오도 없었지만,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실제상황 재난대비훈련’이었다. 짧은 기간에 모든 국민이 위기극복을 위해 이토록 스스로 몰입한 적이 있었을까? 그동안 국민의 ‘안전의식’은 이토록 성숙돼 있었고, 어느새 국민의 ‘안전욕구’는 선진국 수준이 돼 있었다. 온 국민이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너무나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에도 태풍의 길목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전남·광주에서만 재난피해액이 4천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 지역 전
중국 초나라에 창과 방패를 파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창을 들고 “이 창은 예리해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방패를 들고 “이 방패는 견고해 어떤 창도 막아 낼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 말을 듣은 한 구경꾼이 “그럼 그 창으로 그 방패를 한 번 뚫어 보면 어떻겠소?”하자, 장사꾼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여기에서 나온 고사성어가 모순(矛盾)이다. 요즈음 일본의 ‘독도망언’ 파문이 전국을 들끓게 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전면적 마찰로 몰아갈 것인지에 대해 “냉정한 국익적 판단과 평가가 있어야 한다. 감정적 대응으론 오히려 한국에게 불리한 결과가 올 수 있다”며 냉정하게 대처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일본은 당장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라 영토분쟁지역으로 만들어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어떻게든 지배권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치밀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기에 임시응변식으로 대처하는 것보다 항구적인 노력을 해야 할 문제이다. 일본은 1895년 청·일전쟁 이후 일본 영토로 편입됐던 ‘다오위다오&r
손 원 일 (孫元一·1909.5.5~1980.2.15) 해군중장 손원일 해군 중장은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장을 역임한 독립유공자 손정도의 2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상해에 있는 국립중앙대학 항해과 제3기생으로 입학해 1930년6월 우등으로 졸업했고, 이 후 해군에 몸담게 됐으며 우리나라 해군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겼다. 손원일은 1945년 11월 해군의 모체인 해방병단을 창단했다. 이는 1894년 7월15일 조선수군이 폐지된 지 51년4개월 만에 조선수군의 맥을 잇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이렇게 해방병단은 한국해군의 전선이며 모체가 된 것이다.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12월15일 대한민국 해군이 정식으로 발족됐으며 손원일 중장은 해군참모총장직을 맡아 해군 운영 원칙, 간부양성, 전투함 구입 등 대한해군의 기초를 다져 나갔다. 1948년 10월 해군은 여수·순천 사건 진압에 투입되었는데 이때 해병대의 필요성을 받아들여 1949년 4월15일 해병대를 창설했다. 6·25 전쟁발발 첫날부터 북한군의 해상침투를 막고 유엔해군과 더불어 동서남해에서 제해권을 확보한 손원일 제독은 해군 총참
김 동 수 (金東洙·1916.12.6~1982.2.20) 선생 김동수 선생은 강화에 세거한 양반가문으로 일찍부터 기독교를 받아들인 가정에서 출생했다. 선생은 상해에서 민족교육의 상징인 인성학교를 다니며 민족의식을 키워 나갔고 화랑사 등 각종 소년단체에 가입해 활동했다. 인성학교와 공시중학교를 졸업한 선생은 1931년 만주사변과 1932년 1월, 제1차 상해사변 이후 중국 내에서 벌어지는 학생시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1934년에 본격적인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선생은 윤봉길의거 이후 독립전쟁의 군사간부 양성을 위해 설립된 중국군관학교 낙양분교 한인특별반에 입학해 군사학을 연마하고 김구가 조직한 특무대에 들어가 반일운동에 참여했다. 낙양분교를 졸업한 선생은 1936년 중국군 장교로 복무했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선생은 임시정부의 지령을 받고 남경에 가서 임시정부에 합류해 피난 중의 임시정부 등 요인들을 경호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임시정부가 중경에 도착한 이후 선생은 나월환 등 한인 청년들과 함께 한국청년전지공작대를 결성했다. 이때 모집된 한인 청년들은 후일 한국광복군의 근간이 됐다. 1940년 9월17일 마침내 중경
<가천대 길병원> △암병원장 김의신 △연구부장(연구기획단장) 김선태 △전산정보본부장 조용균 △QI실장 김동영 △고객지원실장 박현미 △국제의료센터장 백정흠 △임상의학연구소장 이재훈 △임상시험센터장 박연호 △진료협력센터 소장 백혜정 △건강증진센터 소장 김형식 △진료협력센터 부소장 심재앙 △진료부장보 이기영 △감염내과 과장 박윤수 △흉부외과 과장 이재익 △기획관리팀장 윤임자 △의료정보팀장 최창휴 △QI실 파트장 박옥자 △고객지원실 파트장 김정이 △영상의학실 팀장 차이열 △물리치료실 팀장 박금식 △영양실장 허정연 △약제팀장 현성화 △인력관리팀장 김현능 △총무팀장 신인철 △원무팀장 안낙서 △구매팀장 신해정 △시설관리팀장 김기동 △심사팀장 김경숙 △복지팀장 김기화 △동인천길병원 행정실장 이래성 △철원길병원 행정관리실장 이정래 △남동길병원 행정관리실장 오태봉
중국 위생부는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재배삼을 활용한 식품제조를 전국적으로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지린(吉林)성을 시범지구로 지정해 재배삼을 식품에 첨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인삼으로 만든 식품에 독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자 이번에 시행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삼을 약용으로만 사용토록 제한했으나 지난 2009년 인삼을 활용한 식품 제조 국제기준이 마련되고 인삼의 식품 첨가가 국제적으로 승인되면서 이번 확대가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추석과 국경절이 겹치면서 3억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 국가 여행국이 발표한 추석 국경절 여행분석에 따르면 이번 추석과 국경절 연휴가 겹치면서 중국 여행자 수가 지난해 보다 15% 가량 증가한 3억4천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최근 60개 중국 국내 여행상품이 이미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 지역인 베이징, 산야, 샤먼, 리쟝, 상하이, 항저우, 시안 등은 물론 홍콩, 서울, 제주, 방콕, 타이벵, 도쿄, 싱가폴 등의 해외 여행 코스도 매진 사례를 보이고 있다고 여행국 측은 설명했다.
중국 다랜 완다사(社)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관 운영업체로 등극했다. 다랜 완다 그룹은 최근 LA에서 미국 제2대 영화관 업체인 AMC그룹을 26억달러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AMC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346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내 가장 수익성 좋은 50대 극장 중 23곳을 거느린 기업이다. 완다그룹은 AMC를 자회사로 운영하는 한편 1만7천여명의 AMC 직원에 대한 고용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개인 소유의 완다그룹은 1988년 설립돼 호텔과 백화점, 여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67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종업원이 약 5만명이며 중국내 86개 극장도 소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중국 광저우(廣州)시 호텔에서는 칫솔, 비닐 쇼핑백 등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중국 광저우(廣州)시는 2012년부터 시내 호텔에서 치약, 칫솔, 비닐 쇼핑백 등 일회용품을 제공할 경우, 최고 1만위안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광저우시는 지난 2010년 지역 호텔에서 일회용품 제공을 금지토록 권고했지만 제대로 이해되지 않아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3년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해 백색 오염이 없는 도시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대형 슈퍼와 백화점, 전통시장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비닐 쇼핑백을 유료로 판매토록 조치한 바 있다.
포천시는 2010년과 2011년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훼손된 관내 명산의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천보산맥(축석령~어하고개~자연휴양림 코스) 12.5㎞에 이정표와 목재계단, 안전로프를 설치했고, 명성산 6㎞에 사격장과 경계지점에 능형망휀스 345경간(약700m) 설치해 사격장으로부터 등산객의 안전을 한 층 더 강화했다. 또한 한북정맥(광덕고개~국망봉~장암저수지 코스) 15㎞는 나무에 묶여 있던 안전로프를 안전난간에 설치해 미관을 개선했으며, 지난해 폭우로 등산로가 유실된 백운산(흥룡사~정상 코스) 3.5㎞에 목재계단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기존 시설물이 노후화 된 관내 명산의 등산로를 보수·정비해 포천의 산을 찾는 지역주민이나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