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활짝 핀 꽃이 바람에 사뿐사뿐 날리는 모습이 곱디곱다. 차를 세우고 카메라를 들이댄다. 코스모스는 가을꽃이라 했는데 여름 초입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지금은 마치 제 철 인양 피어있다. 오월 장미가 팔월에도 피고 개나리가 가을에도 피어있는 것을 보면 나무가 개화시기를 읽지 못할 정도로 지구의 온도변화가 극심한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이다. 올해의 기상변화를 봐도 그렇다. 봄 가뭄이 극심하여 물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여기저기서 속출했다. 강은 바닥을 드러냈고 강 밑의 어패류는 폐사했으며 제때 모내기며 파종을 못한 농가들이 속을 태웠다. 산간지방은 식수조차 구하지 못해 급수를 받아야 했고 물줄기를 찾기 위해 관정을 뚫는 등 많은 재정과 인력을 낭비했다. 짧은 장마와 37-8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가뭄으로 밭작물들을 타들어가고 야채 등 물가는 크게 올랐다. 강은 녹조 현상으로 식수까지 위협을 받고 온 국민을 찜통 속으로 밀어 넣던 열기는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았다. 입추를 넘기면서 더위가 물러서는 듯하더니 이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생기고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400㎜가 넘는 비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가옥이 파괴
키프로스 공화국 독립 지중해 동부에 있는 섬나라 키프로스! 1960년 오늘 공화국으로서 독립을 선언했다. 초대 대통령이 마카리오스 3세가 새 독립국 키프로스를 이끌게 됐다. 키프로스는 1878년 이래 영국의 지배를 받아오면서 다수의 그리스계와 소수 터키계 사이에 심각한 민족불화를 겪어 왔다. 독립 이후에도 두 민족 사이의 갈등은 계속된다. 결국 독립 14년 뒤인 1974년 그리스계 장교에 의한 쿠데타 발생을 계기로 내전이 일어나고 터키군이 출동해 키프로스 북부지역을 점령한다. 최규하 대통령 하야 1980년 오늘 최규하 대통령이 하야한다. 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0대 대통령직을 사임한다는 특별성명을 발표한다. 5·18민주화운동 등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평화적 정권이양을 위한 것이라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최 대통령은 국무총리로 재직하던 중에 터진 10.26사태로 대통령 직을 승계했다가 신군부세력에게 실권을 넘겨주고 취임 8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엘비스 프레슬리 사망 미국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 1977년 오늘 약물과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고향인 멤피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때 그의 나이
시민들의 안전을 싣고 달리는 시내.외 버스에 재생 타이어가 끼어 있다는 사실은 충격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이용하면서 해야할 걱정이 한가지가 더 보태어였다.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항상 사고의 부담을 안고 마음을 조린다. 고질적인 병폐는 교통신호등 무시다. 도로에서 밥먹듯이 행해지는 교통신호등 무시로 버스 승객이나 이를지켜보는 보행자, 운전자 모두 아찔한 순간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고 버스사업자에게 어떠한 조치가 취해졌다는 뉴스를 접할 기회도 없었다. 얼마전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조각공원 휴게소 앞에서 후평동 방향으로 달리던 대동대한운수㈜ 소속 시내버스(운전기사 정모ㆍ59)의 왼쪽 뒷바퀴 안쪽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바퀴가 터지면서 발생한 압력으로 버스 바닥 일부가 파열돼 튀어오르면서 바퀴 부근에 앉아있던 사람들이 다쳤다. 경찰은 폭발을 일으킨 타이어가 폐타이어의 마모된 부분을 깎아내고 새 고무를 붙여 재사용한 재생타이어인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11일 안양시 동안구 갈산동의 한 대로변에서 버스 정류장을 지나던 시내버스 재생타이어가 폭발해 승객 6명이 부상당하는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폭
다방은 해방 이후 40~60년대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소였다. 특히 서울 명동의 봉선화, 마돈나, 돌체, 모나리자, 동방살롱 등 다방에 가면 우리나라 유명문인들이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앉아 글을 쓰거나 음악을 듣는 모습을 흔히 발견할 수 있었다. 60년대와 70년대 이후에는 음악다방도 생겼으며 다방에서 시화전이나 그림 전시회, 또는 연극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다방은 문화공간이자 사교장으로서 호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았던 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의 유일한 휴식처이자 데이트 장소였다. 그런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정감 있는 옛 다방은 사라져 갔다. 대신 그 자리를 이른바 ‘티켓다방’이 이어받았다. 티켓다방은 커피를 배달해주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곳이다. 즉 여성 종업원들이 손님으로부터 시간당 출장료를 받고 커피를 배달해주고 성매매를 하는 불법 영업형태인 것이다. 출장 성매매 자체가 불법인데다가 가출한 미성년자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시키기도 해 사회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티켓다방은 지방의 소도시나 읍?면 소재지에서 운영되는 걸로 알려졌었다. 그런데 인구 113만명이나 되는 대도시 수원에서, 그것도 도심 한복판에서 티켓다방이 성업 중이라는 본보 보도(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통신망을 구축한 정보화 선진국으로 인터넷 이용자수는 4천만명, 스마트폰 이용자수도 3천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정보화의 순기능·역기능도 만만치 않다. 2012년 1분기 전자상거래 총거래액은 279조원으로 2011년 같은 기간 대비 26.5%나 증가했으며, 2011년 인터넷 사기범죄는 4만8천229건이 발생되어 3만1천768건을 검거하였다. 인터넷 사기 피해유형은 물품 판매를 가장한 쇼핑몰 및 카페 중고장터, 오픈마켓 등을 통한 개인간 인터넷 직거래 사기, 소액결재 사기, 휴가철 숙박?교통권 및 추석명절, 해외명품 등 저가 판매 빙자 사기몰, 게임아이템 및 게임머니 빙자 사기, 메신져를 통한 금융거래 유도 등 메신져 피싱, 도박사이트를 이용한 당첨금 출금 대행료 명목 사기, 인터넷상 허위대출 사기 및 유료 컨텐츠 결제사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1·2월 등 명절, 졸업과 주요행사가 많은 시즌에는 다중 피해사례가 빈번하다.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소액결제 사기 및 금융기관 등의 개인정보를 기망 등의 수법으로 알아내 이를 전화금융사기 등에 이용하는 피싱(Phishing)
◆에너지소비효율(연비)이 높은 차를 선택하자 자동차는 과시품이 아니다. 경제성, 엔진성능, 안전도, 유지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차를 선택하자. 경차·소형·중형·대형차의 종류에 따라 연료비에 큰 차이가 있으며, 배기량이 높은 중·대형차일수록 연비(㎞/ℓ)가 낮을 뿐만 아니라 그만큼 대기오염 물질을 과다 배출하게 된다. ◆운행전에 경제적인 주행코스를 선택한다 요철이 심한 길과 자갈길에서는 타이어의 접지력이 약해져서 연료소모량이 증가하며, 험한 길을 달리면 연료가 더 소모될 뿐만 아니라 타이어와 차체에도 손상을 준다. 또한 밀린 자동차 행렬에 끼어 들거나 길을 잘못 들어 이리저리 달리는 것도 연료 낭비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험한 길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라디오의 교통정보를 최대한 이용해 막히는 도로는 피해서 주행하며, 잘 모르는 길은 서슴없이 물어서 주행하는 것도 경제적인 운전요령이다. ◆불필요한 짐을 싣지 말자 트렁크를 열어보면 불필요한 짐을 항상 싣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은 무의식중에 연료를 낭비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따라서 꼭 필요한 것들, 즉 스페어 타이어, 비상 공구류, 안전 삼각대, 간단한 청소도구를 제외하곤 자동차에
<여주군> ▲승진 △복지정책실장 김준기 △기획감사실장 이세채 △금사면장 직대 최용천 △민원봉사과장 직대 최은열 △산북면장 직대 유광국 ▲전보 △회계과장 김상호 △도시과장 유준희 △가남면장 손기성
여름휴가를 반납한 채 여름철이면 하루를 분주하게 지내는 봉사자가 있어 지역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천시 시민안전 봉사회 인명구조반장인 김태준(41·사진)씨다. 김 반장은 1995년 공수특전단 중사로 전역후 포천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 누구보다도 먼저 출동해 재난사고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사고가 예상되는 현장을 수시로 순찰을 돌며 재난사고 예방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아마추어 햄자격증과 스킨스쿠버 자격증 소유자인 김 반장은 포천시 물놀이안전사고 예방과 산악사고구조대원으로 맹활약중이다. 김태준 반장은 “애향심으로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며 “내고향 포천에서 발생하는 수난·산악사고를 비롯 어떠한 재난사고에도 어느 누구보다도 빨리 출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자는 아름다운 덕을 지니고 있지만, 모양새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게 한다.(君子盛德容貌若愚, 군자성덕용모약우) 빼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그것을 일부러 내세우며 과시한다면 주위로부터 반발을 사게 돼 결과가 좋지 못하다. 깊숙이 감춰둠으로써 오히려 인간으로써 깊은 맛이 나오게 되는 법이다. 이 말은 비단 장사꾼의 태도에 대해 설명한 말이 아니고 선비나 학자가 세상에 자신을 드러낼 때 갖춰야 할 태도를 비유한 것이다. 어진 사람이 자기 재능을 숨기고 자신을 드러내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공자가 노자에게 군자의 예에 대해 물었다. 노자는 “자네란 사람은 뼈도 다 썩어 빠지고 말만 남았군. 관직에 입신양명만 바라지 말고 성인처럼 자기를 감춰 텅 비게 하지는 못하나 무엇을 해보겠다고 욕심과 남에게 잘 보이려는 허영심을 먼저 버리게. 이것이 내가 자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네”라고 했다. 공자의 제자가 노자를 만나 “한말씀 해 주십시오”라고 하니, “하늘을 잘 나는 새는 화살에 맞기 쉽고, 헤엄을 잘 치는 물고기는 낚시에 걸리기 쉬우며, 잘 달리는 짐승은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용은 구름과 바람을 타고 하늘 끝까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