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 격전이 벌어졌던 프랑스 마른(Marne)! 1964년 오늘 마른전투 승리 5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1차 대전 참전용사이기도 한 드골 프랑스 대통령과 대부분 고희를 넘긴 프랑스와 영국의 참전 용사들이 참석했다. 마른전투는 1914년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북동쪽 마른강(江)을 사이에 두고 독일군과 프랑스·영국 연합군이 벌인 전투다. 독일군은 여기서 패배해 후퇴하고 유럽 서부전선은 교착상태가 계속된다.
저도 모르게 왼손이 편하고 좋아 왼손으로 밥 먹고 글씨를 쓰다가 오른손은 늘 바르고 옳으니 오른손만 사용하라며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사랑의 회초리 맞고 자란 내 귀여운 왼손잡이 애인은 이제 왼손 오른손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양손잡이가 되어 있지요 왼손은 부정하다고, 틀렸다고 오른손만 고집하다가 왼손을 거의 쓸 수 없는 나보다 훨씬 두 손이 자유로운 사람이. - 임동확 시집 ‘나는 오래전에도 여기 있었다’ 2005년/실천문학사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을 읽는다. “왼손은 부정하다고, 틀렸다”고 왜 오른손만을 고집했을까? 시간을 거슬러 오를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때로는 어떤 詩 한 편 때문에 주변의 풍경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지리산 아래 하루에 두세 번 버스가 지나가는 간이 정류소에서 백발의 노인이 왼손으로 글씨를 쓰고 있었다. 오른손잡이인 내 눈에는 그리듯 이어지는 그녀의 손놀림이 어설퍼 보였지만 받아든 차표에 씌어진 글씨는 놀랍게도 달필이었다. 왼손으로 꾹꾹 눌러서 날짜와 시간 좌석번호까지 적어놓은 차표는 오래된 유물을 만난 듯 반가웠다. 그런데 잠깐, 노인의 오른손에 눈이 멎었다. 그러고
경제가 어렵다. 부자동네 강남 아파트 가격까지 내려가고 있다. 그래서 지난 대선 때 ‘경제’를 앞세운 이명박 씨가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민주화나 인권보다 돈이 그만큼 절박했다는 얘기다. 결론은? 아시는 바와 같다. 실패다. 부자들의 성원을 입은 오만한 권력은 부자들만을 위한 경제 정책을 펼쳤다. 이제 임기말 누수현상이 일어나 ‘만사형통(萬事兄通)’이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친형 이상득 씨를 비롯한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있다. ‘도덕적으로 완벽하다’던 이명박 정권은 ‘도둑적 정권’이라는 비아냥을 받고 있다. 임기말 누수현상이 일어나는 가운데서도 인천공항을 비롯한 공기업을 ‘민영화’라는 미명으로 팔아먹으려 혈안이 돼 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이라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다음 정권으로 넘기면 된다는 국민들의 올바른 지적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피운다. 당연히 전국민적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갱제’를 내세웠던 김영삼 씨를 대통령에 당선시켰던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 결과는 IMF사태였다. 국민들을 탓하는 게 아니다. 그만큼 이 나라 국민들이 절박했다는 얘기다. ‘경제’가 됐건 ‘갱제’가 됐건 정치하는 이들은 이를 앞세워야 했다. 올해 12월에 치러지는 대선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실제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다. 청소년의 물질적 행복지수는 OECD 18개 국가 중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주관적 행복지수는 23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다. 그것도 4년 연속 꼴찌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부모보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향상될 확률은 10%라고 한다. 매년 50만에 가까운 대학 졸업자가 배출되지만, 이들 중 스스로 만족하는 일자리를 얻는 사람은 5% 남짓이라고 한다. 지금의 살인적 경쟁이 미래를 담보하지 못하는 현실, 청소년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불행의 근원지는 학교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교가 행복의 터전이 아니라 불행의 원천이 되고 있는 우리의 현실. 학습으로부터 소외,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넘어 경쟁을 감당해야 하는 압박감, 그리고 학교폭력과 자살 충동 등 심리적 불안감이 위험 수위라는 데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가 터질 때마다 경쟁교육을 질타하고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급기야 교육과학기술부는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인성평가를 반영하겠다는 처방을 내놓았다. 학생들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로 작동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2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포천시는 올 상반기 목표액 2천240억원을 초과한 2천509억원을 조기집행, 목표액 대비 112.03%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을 조기집행 상황실 운영, 수해복구공사의 긴급입찰제도, 수의계약 범위 확대, 하도급대금 직불제 실시, 민간자본보조금의 선집행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데 따른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조기집행은 서민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화사업, SOC 사업 위주로 중점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유진 시 기획예산과장은 “그동안 하반기에 집중됐던 재정집행의 불합리한 관행을 바꿔 이제는 연중 균분집행으로 가야 한다”면서 “하반기에도 예산의 이월, 불용을 최소화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지역주민의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과천소방서(서장 이기풍)는 17일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을 초청, ‘과천미래복지 및 인적자원 활용’이란 주제의 강의를 전 직원과 여성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가졌다. 배 의원은 강의에서 “여성의 사회, 경제적 활동의 중장기 성공적 추진은 일자리 창출의 양적 수치보다 질적 성장모델을 확산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방서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무장된 자 만이 몸담을 수 있는 조직”이라며 “과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kjs@
<오산시> △지역경제과장 이수영 △의회 사무과장 채용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배점룡 수원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