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로부터 수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 사업비 2억1천9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조영욱 삼성전자 사원대표, 오영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상남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아동에게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잠재적 재능을 발견해 예·체능 맞춤형 꿈나무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산 연계 사업으로 삼성전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1,300여명에게 예·체능과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2012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는 지역아동센터 363명에게 바이올린, 플루트 등 악기교실 프로그램과 체육교실 28명, 과학교실 293명을 비롯해 합창제, The 꿈쟁이 음악회, 동·하계 꾸러기 멘토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3년차 지역아동센터 꿈쟁이학교 전략사업으로 아동들이 교육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됨이 없도록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들이 요구에 맞는 배움교실을 통해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 탈핵-에너지 전환을 위한 이행방안 정책 워크숍'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3차례에 걸쳐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1차 워크숍은 이달 26일 오후 3시~5시까지 '에너지 전환 지자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이상훈 세종대학교 연구원이 발제한 뒤 자유토론 방식으로 토론이 이어진다. 2차 워크숍은 다음 달 14일 오후 3시~5시까지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와 '에너지 대안 시나리오에 따른 기후변화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박연배 세종대학교 교수와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 발제한 뒤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3차 워크숍은 다음 달 30일 '방재, 탄소배출권거래제'라는 주제로 열리고 발제자와 장소는 아직 미정인 상태이며, 자세한 문의는 수원의제 사무국(031-258-5965)으로 하면 된다.
교육환경 우수… 4억원대 매물 ▷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아름마을 아파트 419동 1403호 1992년에 준공된 12개동 566세대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의 14층이다. 분당선 이매역에서 버스로 4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한천공원, 킴스클럽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보평초교, 매송초교, 송현초교, 이매중, 매송중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7억7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4억9천280만원. 입찰은 다음달 1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 3계. 사건번호 2011-18583. 주변에 공원 많은 대단지 아파트 ▷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마을 아파트 327동 601호 1995년에 준공된 27개동 1천762세대의 대단지로 해당 물건은 19층 건물 중 6층이다. 분당선 정자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금곡공원, 정자공원,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신기초교, 탄천초교, 내정중, 백현중, 분당중, 정자중, 한솔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8억8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5억6천320만원. 입찰은 다음달 1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 3계. 사건번호 2011-18835. 레저편의시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회의실에서 제13회 요넥스배 인천광역시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혁 차장, 인천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남궁병규 회장, (주)린나리코리아 김재홍 차장(팝스오케스트라), 행복한유치원 아기스포츠단 임애숙 원장 등 단체별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진행사항 점검 및 현 장답사를 실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남궁병규 회장은 “인천에서 배드민턴 전국대회를 처음 개최하는 만큼 감동과 재미를 주는 대회로 전국시도의 선수단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오는 7월 14부터 15 이틀간 진행된다.
포천시와 인근 양주시, 동두천시를 잇는 왕방산 등에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생태통로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4일 시와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포천시는 왕방산과 회룡산, 천보산의 오지작고개를 비롯 어하고개, 회암고개 등을 이용해 동두천시와 양주시를 오가고 있다. 이곳 도로를 개설할 당시에는 생태통로의 필요성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인근 주민들은 왕방산 등에 도로를 개설하면서 생태통로를 만들지 않아 야생동물들이 민가로 내려와 농작물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을 주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주민들은 생태통로가 개설되면 야생동물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발생해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고, 통로를 통해 의정부시까지 원점 산행을 할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말이면 왕방산을 자주 찾는다는 김모(48·의정부)씨는 “인근의 회룡산과 천보산을 잇는 생태통로를 개설하면 주간에는 등산객들이 이용하고 야행성인 야생동물은 야간에 이용할 수 이써 농민들 피해가 경감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