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조성 난항을 공통사안으로 꼽았다.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력을 기대하는 만큼 다각적인 측면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에는 공감했다. 하지만 두 후보 모두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내놓기보다 원론적인 입장에 머물고 있어 관망모드 속에 역할찾기에 대한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 ▶원유철(새누리당)=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따른 2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제도·예산 지원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화지구의 단계별 조성사업 진행과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2016년 완료에 따른 동반가족들의 주거·교육시설 사업의 착수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 ▶이근홍(민주통합당)= 삼성·엘지 등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난항과 관련해서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해결을 약속한다. 또 신장동 재개발사업의 무산으로 인한 대책과 오산비행장으로 인한 소음·진동 피해에 대한 감소 방안도 강구하겠다.
지하철 4호선 연장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최대 이슈로 꼽았다. 이젠 역사 신설을 둘러싸고 장안구청역에 이어 추가 유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대한 활용방안도 빼놓지 않고 있다. ▶김용남(새누리당)= 무엇보다 서울 등 타지역과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지역현안이다. 재원부족으로 2007년 7월에 백지화된 인덕원∼장안구청∼화성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새누리당이 17대 대선을 통해 부활시킨 숙원과제다. 파장·영화역 등 복수의 정차역 신설도 추진하겠다. 공공청사 이전부지는 문화와 관광을 겸비한 복합시설을 유치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로 삼겠다. ▶이찬열(민주통합당)=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장안구 뿐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난 해결을 위한 좋은 방안이다. 2015년으로 예정돼 있는 착공시기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법 등을 검토해 최대한 앞당기겠고 북수원역(파장역), 영화역 유치도 적극 검토하겠다. 성균관대역은 최신식 복합역사로 개발하고,지방행정연수원 공공기관 이전부지는 창업지원센터와 첨단 R&D복합센터를 조성토록 하겠다. ▶이면구(무소속)= 신분당선
“분당을 IT 메카로 조성” 새누리당 전하진(53)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스마트한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젊은이들이 꿈을 꾸고 실천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경력 : 연세대 경영대학원 졸업(마케팅석사),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 한민족글로벌벤터네트워크(INKE) 의장, 1997 자랑스런 신한국인상 수상(대통령상)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청년에게 꿈을 분당에 희망을, 분당을 IT의 메카로(대단위 IT교육센터 운영으로 대한민국 IT허브화), 분당을 품격 도시로, IT강국 ‘대한민국의 부활’ ▷강점과 약점 : 벤처정신에 바탕한 도전과 앞선 시대정신, 유쾌함 / 좌·우 이념대립등과 같은 정치이념화에 익숙치 않다 ▷취미와 별명 : 밴드활동 / 없음 ▷나의 상징물 : 없음 ▷500자 자기소개서 IMF외환위기 당시 어려움에 빠졌던 ㈜한글과컴퓨터의 재기를 주도한 대한민국 벤처신화의 주인공이다. 책을 통해, 강연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역설 해온 창조적 기업인이다. &ldquo
“명품교육도시 건설 최선” 새누리당 유승우(64)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중앙의 풍부한 인맥과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춘 검증되고 준비된 후보 ▷주요 경력 : 제1·2·3대 이천시장, 청와대 민정비서실 행정관(전), 상공부 산업정책·중소기업담당관(전),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수도권 전철·자동차 전용도로 조기완공, 수도권 규제법령 개정과 폐지, 지역특산물을 근간으로 한 4대축제 세계화, 명품 교육도시 건설, 이천 농·축산물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입법 추진 ▷강점과 약점 : 항상 낮은 자세로 어려운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지도자 / 없음 ▷취미와 별명 : 등산, 독서 / 작은거인 ▷나의 상징물 : 소통과 개혁을 통하여 국민과 하나되는 정치인 ▷500자 자기소개서 어린 시절 농업을 천직으로 하는 부모님을 모시면서 가난하지만 근면성실한 가풍 속에서 성장했다. 이후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해 상공부를 비롯한 경제부처와 청와대 민정비서실 등에 근무했고 1995년부터 실시된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에 출마, 3선 연임으로 약 12년간 이천시
“민생중심 정치 펼치겠다” 무소속 이종근(54)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정치문화를 개혁해 경제와 민생 중심의 정치를 위해 ▷주요 경력 : 천안문연수원 대표, 이웃나눔회회장, 좋은사람들 후원회 회장, 안철수팬클럽(나철수) 공동대표 겸 경기도대표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21세기형 IT개발 특별지원법 발의(직업창출), 기초노령연금 50%인상, 지역주민 재정착을 위한 재개발법, 보도블럭 교체 제한법 ▷강점과 약점 : 강력한 추진력, 아이디어와 창의성, 전진형 / 마음이 여려서 불행한 모습을 못본다 ▷취미와 별명 : 없음 / 착실 과장 ▷나의 상징물 : 이웃사랑 실천, 메모, 아이디어 개발, 의지의 한국인, 장세동 ▷500자 자기소개서 국가 유공자이신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님의 성실함과 근면함을 이어받아 별명이 ‘착실 과장’이었다. 학비가 없어 일반 대학에 가지 못하고 포장마차를 하면서 통신대학을 다녔다. 본인의 학비는 물론 동생들의 학비까지 마련해가며 대학과 대학원을 마쳤다.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과 대표 및 총학생회 총무부장 등의 중임을 역임하며 사회생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는 22일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개최되는 ‘2012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포천시 모든 공직자가 팔을 걷어 붙였다. 4일 시에 따르면 시와 시체육회 직원들은 올해 초부터 대회 홍보를 위해 타 시·군에서 개최되는 전국마라톤대회를 찾아다니며 마라토너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소식지, 케이블TV, 옥외전광판, SNS 등을 통해서도 대회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동서울에서 철원구간을 운행하는 버스차량에 광고를 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수해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도로보수와 차선도색을 비롯 참가자들에게 깨끗하고 산뜻한 포천의 봄을 선사하기 위해 영평천과 대회구간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꽃묘 식재, 가로수 정비, 배너기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시 관광홍보관 운영, 꽃사진 전시회, 수채화 전시회, 중소기업 제품 전시회, 6·25사진 전시회, 군수장비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관내 온천 할인권 배부와 이동갈비촌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38선 물길따라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한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대회’는 하
수원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원시 치매미술치료협회와 함께 인지훈련 건강미술교실을 진행한다. 인지훈련 건강미술교실은 어르신들의 소근육 운동과 인지력 강화를 위한 건강한 노후 활동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극복하고 표현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통해 삶의 생기를 되찾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특히 건강미술요법 훈련을 통해 자아표현을 실현함으로서 감정해소, 또래 집단형성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아 사회봉사활동에도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건강미술 교실 운영은 권역별로 경로당 4개소와 양로시설을 지정해 건강미술교실 강사 4명이 주1회씩 순회하며 11월까지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새로운 역할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자아성찰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는 등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228-3261)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4월 7일 ‘우리는 스마트 미디어 세대다’라는 부제 하에 2012 수원 중고교 방송 및 신문교지반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수원시 중고교 63개교 87개 방송 및 신문교지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하여 수원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활동 네트워크를 견고히 한데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합 발대식은 뉴미디어 시대를 넘어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수원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동 초석이 될 전망이다. 또 수원시 미디어 관련 동아리 학생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될 대면식(수원시 90개교 신문교지 및 방송반 동아리)은 물론 ‘스티브 잡스’와 ‘마크 주커버그’로 분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최초 청소년미디어포털 ‘View-T’를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시연해보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올 2월에 개소한 수원청소년미디어교육센터의 기능을 확대하여 연합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미디어교육에 앞장 설 계획이다. 임광진 이사장은 “이번 발대식을 미디어분야로의 관심과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발한 정보교류와 건전한 미디어 문화를 창달하는 장(場)으로 활용함으로써 수원청소년들이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
수원시는 4월부터 5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마일리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마일리지는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활동 실적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하고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율적 제도개선 과제 채택, 반부패·청렴 교육 및 공무원행동강령 상시시스템 학습결과 우수자, 친절공무원 등 3개 분야 16개 항목에 가점을 부여하고 오는 12월 청렴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의 청렴인’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 행동강령 및 복무·보안점검 위반, 불친절 공무원은 감점 처리하며, 특히, 금품·향응 수수 및 공금 등 횡령·유용의 행동강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연대책임제를 적용해 해당 직원 뿐 아니라 팀장, 부서장(과장)은 마일리지 적립에 관계없이 0점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마일리지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경쟁을 유도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청렴마인드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행정, 부패방지, 고객만족 등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직무수행과정에서 추구해야 할 행위기준을 체질화할 수 있도록 매일 5분간 공무원행동강령 상시학습 시스템을 도입, 운
수원시와 아주대는 4일 아주대 율곡관에서 수원발전연구센터 2012년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1년도 분야별 연구실적을 보고하는 한편 2011년도 예산·결산, 2012년도 예산(안), 2012년도 연구사업 계획 등을 의결했다. 수원발전연구센터는 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따라 수원시와 아주대가 2003년에 공동 설립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수원지역 발전과 시정의 현안문제들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와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 시는 올해 수원발전연구센터를 통해 수원시 주요 시민참여 정책의 현황과 발전방안, 수원시 보행환경 평가기준 개발 및 개선방안, 수원시 도시광산(Urban mining) 활성화 방안, 수원 관광 홍보체계 개선방안, 수원시 구도심 유휴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수원발전연구센터는 수원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대안제시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책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포럼과 보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방자치 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구 100만이상인 수원시에 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며 “수원발전연구센터가 그간의 연구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