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원천 전 구간이 시민의 산책로로 개방된다는 기쁜 소식이다. 이렇게 되면 광교산부터 비롯되는 하천을 따라 세류대교 공군비행장까지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수원천은 고(故) 심재덕 시장과 당시 시민운동을 주도했던 현 염태영 시장이 앞장서 수원천 살리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덕분에 죽음의 하천에서 생명이 숨쉬는 자연형 하천으로 되살아났다. 서울 청계천이 시멘트 덩어리인 인공적인 하천으로 조성됐다면 수원천은 흙과 수초, 우리 들풀과 꽃, 물고기 등 생태계가 살아있는 옛 시절의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것이다. 수원천은 1994년 매교~지동교 780m 구간이 도심 교통난 해소를 명분으로 콘크리트로 복개됐다. 그나마 화홍문 앞까지 복개하려던 시의 움직임이 시민운동으로 중단된 것이 다행이었다. 그리고 이 구간 역시 수원의 역사와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뜻에 따라 지난 2009년 7월 철거공사에 들어갔다. 이달 중순이면 복개구간을 뜯어내고 도심속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공사가 마무리 된단다. 이에 앞서 10일 경 그동안 복개와 복원공사로 막혀있던 산책로가 일반시민들에게 개방된다는 것이다. 체증이 뚫리는 것처럼 속이 다 시원하다. 지난 2009년 7월 공사
화재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두 명이 순직했다. 이재만(40) 소방위와 한상윤(32) 소방장은 지난 3일 평택 가구전시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하다 목숨을 잃고 말았다. 야간근무 교대를 30분 앞두고 있던 이들은 불이 나자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다. 동료 소방관 3명과 함께 불이 난 전시장 안으로 뛰어들었다. 열기가 너무 세 일단 철수하기로 하고 빠져나오다 변을 당한 것이다. 베테랑인 이들은 불 속에서 대원들을 먼저 대피시키느라 시기를 놓쳐 숨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상윤 소방장의 부인은 빈소에서 “쌍둥이 아들과 막내는 어떡하라고 바보야”라고 울부짖었다고 한다. 한 소방장은 4살짜리 쌍둥이 아들과 아내 배 속에 5개월된 아이를 두고 있었다. 언제나 가정적이던 한 소방장이 숨지고 3시간쯤 지난뒤 그가 주문했던 캠핑용 테이블이 배달돼 동료들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함께 순직한 이재만 소방위는 형제 소방관이다. “아비는 사람들의 영혼을 구할테니 너희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 이달희 목사의 말에 따라 소방관이 됐다고 한다. 그는 최근까지 경기도 소방학교 화재현장팀 전임교관으로 신임 119대원의 교육을 맡아온 베테랑이었다
베이비 부머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론과 학계에서 많은 관심이 주어지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는 1955~1963년에 출생한 49~57세의 사람들로, 그들은 전 인구의 14.5%를 차지하는 695만명의 인구거대집단이다. 이들은 5.16군사 쿠데타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지나온 사람들이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의 주춧돌이 됐던 산업일꾼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지방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도시의 공장이나 서비스 업종에 취직하기 위해 대규모 이동을 주도했던 세대이며, 소수의 사람들은 대학에 진학해 학생운동 등 반체제 운동에 가담하면서 대학 문화를 형성했던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산업화와 도시화의 핵심에 있었으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 외환외기,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험했던 세대이다. 이들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까지 경제성장의 주동력으로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동안 정작 자신들의 노후를 준비할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 여력이 없었던 상태로 은퇴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가족관계, 여가활용, 노동에 대한 태도, 노후소득, 건강상태, 가치관 등에서 현 노인 세대와는 많은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의 욕구에
수원시 환경사업소는 내년 1월 겨울방학기간 ‘함께하는 체험환경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 1월중 매주 목요일 오후 총 4회에 걸쳐 과학교실을 열 방침이다. 과학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에서 배양되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을 현미경을 이용해 관찰,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부유물질(SS), 용존산소(DO) 등 실험과 하수처리과정 견학을 함께한다. 신청서는 기존 참가경력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청과 수원 환경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과학교실 참여접수는 12월 8일부터 이메일(min6689@korea.kr), 팩스(228-3737)를 통해 1회당 20명씩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환경사업소 수질분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는 3일 라비돌리조트에서 ‘아버지 그 특별한 존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수원시 거주 아버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진행했다. 시는 최근 남성의 직업과 가족역할에 대한 사회적 가치 변화에 따라 달라진 아버지 역할 수행을 순조롭게 하고 자아정체성 회복을 통해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행복한 아버지학교’ 열었다.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장은 ‘아버지는 행복 건축가’라는 제목으로 사회적 변화 요구에 따라 아버지들이 역할에 대한 준비와 교육의 얼마나 필요한지와 아버지의 역할의 중요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최용균 비전경영연구소장은 “아버지들의 내면의 갈등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해 가족 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때는 아무리 강력한 화염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그리고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잃게 된다면 신의 은총으로 저의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출처가 알려지지 않은 시의 일부분처럼 늘상 격무에만 시달리면서도 오직 시민의 안전에 온 열정을 바쳤던 소방관 2명이 또 그렇게 지키고자 했던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 3일 평택시 서정동의 가구전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중한 소방관 2명의 목숨을 그저 시꺼먼 재로 산화시켰다. 거듭된 철수명령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을 사지에서 한걸음이라도 먼저 탈출시키기 위해 끝까지 화염과 맞섰던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고 이재만(40) 소방위와 한상윤(32) 소방장. 사건이 있던 3일 오전 화재발생 신고를 받고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이 소방위와 한 소방장 등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1팀 5명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화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 건물 내부로 진입해 초기 진화와 인명구조를 위한 수색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이들은 화세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현장
최근 상하이 교육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하이 대학교 유학생이 4만3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0년의 7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들 유학생은 전세계 177개 국가와 지역에서 유학을 왔고 그중 한국, 일본, 미국 유학생이 가장 많았다. 상하이 교육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상하이 대학의 유학생 비율은 8%인데 오는 2020년까지 15%로 늘릴 예정”이라며 “상하이 유학생센터를 설립해 비자, 학위 인증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둥관 새세대 민영기업 창업자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둥관지역 개인 기업은 대부분 2세대에게 물려주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을 물려받은 후계자 10명 중 6명은 80년대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관지역 62%의 기업주는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주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외부인 또는 기업 내부 후견인에게 맡기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세대 계승자는 대부분 창업자은 부지런함, 끈기, 창업정신이 1세대에 비해 부족하지만 겸손하고 현실적이고 교육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전파망원경이 내년 9월 상하이 서산에서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전파망원경은 우주 공간에 있는 천체로부터 복사되는 전파를 관측하기 위한 장치를 총칭하는 말로 광학망원경보다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 천체로부터 날아오는 전파의 강도를 기록계에 나타내도록 전파신호를 받아들이는 안테나이다. 서산 전파망원경은 구경 65m, 높이 70m이며 주반사면은 농구장 8개 면적과 비슷하다. 건축 완료 후에는 ‘항아3호’을 위해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저장성 내 완구 기업에게 많은 상품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저우 세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저장성(浙江省)의 문화상품(캐릭터상품)의 수출은 10월 현재 15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등 헐리우드 영화의 캐릭터상품이 많은 인기를 끄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문 시티(Moon City),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의 영화가 인기를 끌며 덩달아 뱀파이어 관련 상품의 주문이 많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국 저장성의 캐릭터상품 수출량 지난해 16억9천만달러로 10년새 8배가량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