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Reco J. Houston 오산비행장 미 소방서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송우웨딩홀에서 1%사랑나누기운동본부 후원으로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못 올린 장애인 가정1쌍, 다문화 가정1쌍, 일반 가정1쌍 등 3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읍사무소, 관내 학교장, 농협협동조합, 기업인협의회, 이장협의회 등에서 축하물품 을 지원해주는 등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제승 위원장은 주례사를 통해 “어느 결혼식 주례보다 더 보람 있고 영광스러운 주례라고 생각한다”며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나가며 잘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미환 읍장은 “결혼식을 준비해 준 주민자치위원회, 1%사랑나누기운동본부, 식에 참석한 내빈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합동결혼식을 계기로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결혼식을 올려주는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의정부2동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독거노인들을 초청,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날 의정부2동 독거노인 생신잔치는 매월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노인 15명을 초청, 관내 식당과 연계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사회단체에서 기증한 소정의 물품을 선물로 드렸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집으로 찾아가 모시고 오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올해 처음으로 독거노인 생신상을 차려드린 김승건 청송삼계탕 대표는 “어르신들이 조촐한 점심상이나마 즐겁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기회가 되면 자주 행사를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은희 의정부2동장은 “관내 식당의 협조로 지난 9년간 행사를 지속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독거노인 생일잔치 행사를 유지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들을 위해 우리 의정부2동과 새마을 부녀회가 어르신들의 친구가돼 외로움을 달래 드리겠다”고 밝혔다.
“피는 물보다 진하잖아요. 앞으로도 저희 가족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간경화 말기인 큰아버지를 위해 선뜻 간을 이식한 청년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의정부시 호원2동에 거주하는 최희진(21·한국체육대학교)군. 최 군은 체육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간경화 말기로 투병중인 큰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자 지난 10월 28일 서울대학병원에서 큰아버지를 위해 망설임 없이 수술대에 올랐다. 최 군의 큰아버지는 슬하에 외동딸이 있었음에도 최 씨가 여자의 몸에 수술 상처가 생기는 것을 고려해 본인이 간을 이식하기로 결정했다. 최 군은 “평소 큰아버지께서 저를 친자식처럼 대해주셨고 가족이 아프지만 나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며 “앞으로는 가족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큰아버지인 최동일씨는 “조카인 희진이의 사랑으로 새 삶을 살게돼 기쁘고 조카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게 건강하게 살고 건강관리를 열심히 잘해 다시는 가족들에게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조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현재 최 군은 수술이후 지난 4일 부모님과 두 여동생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에서 ‘북한이탈주민 전국 문예창작대회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이탈주민 전국 문예창작대회에 출품된 304점 중 수기, 시, 그림 등 세 개 분야에서 선정된 30개 입상작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북한에서의 고달픈 삶과 당당한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이 된 기쁨을 그린 조모씨의 ‘나는 자유국가 대한민국 시민입니다’(수기), 세계를 떠도는 북한이탈주민을 시적 언어를 통해 표현한 이모씨의 ‘홀씨’(시), 극심한 식량난을 겪는 북한 어린이들에 대한 아픈 마음을 아이의 심정으로 표현한 김모씨의 ‘빨리 북한어린이들에게 우리 아빠 지은 쌀을 보내주자’(그림) 등 최우수작을 만나볼 수 있다. 도는 지난 5일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2011년 어울림 한마당’에서 수상작에 대해 시상하고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ksy@
경기도내 지역교육청별 6·7급 공무원의 수가 도심과 외곽 농촌지역의 편차가 심각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이재삼 교육의원은 7일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천과 동두천, 양주 등 외곽 농촌지역의 6·7급 공무원 배치율이 60%도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육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 지방행정공무원 6·7급은 대체로 지역교육청의 핵심인력과 초·중학교 행정실장 등으로 정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근무여건이 상대적으로 편리하고 승진심사에도 유리해 선호하는 수원·성남·안양·과천·부천·광명·고양 등 도심지역은 정원(100%) 보다 20∼30% 더 많이 배치되고 있다. 반면 근무여건이 열악하고 교육행정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6·7급확보가 시급한 연천·동두천·양주·가평·양평·포천 지역은 배치율이 60%도 채우지 못해 정원대비 현원확보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다. 이 교육의원은 “수년전부터 외곽 근무자에게 부가점을 부여하고 순환근무 인사원칙을 천명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라며 “최근 2, 3년간 경기교육계에서 야기되고 있는 원칙없는 인사가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시켜 개선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투수부문 4관왕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윤석민(25)이 2005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생애 한 번뿐인 최우수신인선수상은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챔피언인 삼성 라이온즈의 ‘중고 신인’ 배영섭(25)에게 돌아갔다. 윤석민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1 한국야구선수권대회 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윤석민은 총 91표 중 62표를 얻어 삼성의 특급 마무리 오승환(19표)과 해결사 최형우(8표), 지난 시즌 MVP인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이대호(2표)를 여유있게 제치고 2011년 한국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정규리그에서 1승47세이브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남기고 한국시리즈에서 3세이브를 올리며 시리즈 MVP로 선정된 오승환은 유력한 수상 후보였지만 팀 후배 최형우를 밀어달라며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히는 해프닝으로 오히려 표심을 잃었다는 분석이다. 홈런(30개)·타점(118개)·장타율(0.617)에서 3관왕에 오른 최형우는 오승환의 공개 지지까지 받았지만 8표에 그쳤다. 윤석민은 류현진(한화)과 김광현(SK
카드사들이 체크카드 부가서비스를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고려 중인 것과 관련해,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온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7일 성명을 내고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 감소 때문에 카드 혜택을 줄여야 한다는 것은, 여론몰이를 통해 인하 압력을 피해가려는 의도”라며 “혜택 축소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지난해 8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카드사들이 고객 혜택을 줄여야만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 감소는 자체 마케팅 비용 절감 등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달 23일 여의도 금융위원회 앞에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오는 2012년 6월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을 대폭 조정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 관내에는 현재 시내버스 38개 노선 367대, 마을버스 15개 노선 95대 등 총 53개 노선에 462대가 운행 중이다. 그러나 이 중 40개 노선이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행돼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일부 버스 노선을 변경하고 특히 경전철 이용과 환승이 편리하도록 버스 노선을 조정할 계획이며 오는 16일까지 버스 노선 조정안을 마련한 뒤 경기도에 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계획대로 추진되면 내년 상반기 조정된 노선으로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 노선이 조정되면 경전철 이용이 편리해져 승객 수요가 5%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벌레소리 고이던 나무 허리가 움푹 패였다 잎 없는 능선도 낮아져 그 아래 눕는다 가지 하나가 팔을 뻗어 내 집을 두드린다 나무가 하늘에 기대어 우는 듯하다 나는 아무 대답도 못하고 바라만 본다 저문 시간이 고개 숙이고 마을을 서성거리고 그의 머리위로 별이 벼꽃처럼 드물다 낡은 문창에 달빛이 조금씩 줄어든다 달내리는 소리가 마당을 지나 헛간에 머문다 누군가 떠나고 난 자리가 세상보다 크고 깊다 나무가 하늘에 기대어 우는듯 하다 1941년 강원도 고성 출생~2001년 별세 숭실대 문예창작과 교수 역임 1967년 고려대학 농대 농학과 졸업 1970년 ‘문학비평’에 <시인의 병풍>을 발표하며 등단 주요작품에 장시(長詩) <움직이는 아침의 음악(音樂)> <서재(書齋)에서> <축지법> <서랍> 등
요즘 ‘썩은 사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청과상인만이 아니다. 조직학과 시스템학, 인사론 등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조직을 망치는 ‘썩은 사과’를 진단하고, 골라내기 위한 연구들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서점가에서 조용한 스테디셀러로 떠오르고 있는 ‘당신과 조직을 미치게 만드는-썩은 사과’는 이 분야 텍스트북으로 꼽히고 있다. 저자인 미첼 쿠지 박사와 엘리자베스 홀로웨이 박사는 조직개발 컨설턴트이자 미국 안티오크대학에서 강의하는 교수로 이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저서에서 ‘썩은 사과’가 상자내 모든 사과를 망치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있다. 특히 ‘썩은 사과’는 강력한 독성이 있어 경영진이 문제를 인식했을 때는 조직 전체가 썩은 사과로 인해 기능을 상실하거나 휘둘리고 있음을 강조했다. ‘썩은 사과’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문제로 방치하면 모든 조직이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대표적 사례로 20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했던 베어링은행의 파산을 꼽고 있다. 이 은행은 장구한 역사의 거대 기업이었지만 20대에 불과한 ‘닉 리슨’이라는 썩은 사과를 방치했다가 단돈 1파운드에 매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