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화성연구회가 주최한 ‘수원화성의 콘텐츠와 그 활용방안’이라는 정기학술발표회였다. 이 자리에서는 화성 안 옛길의 존재와 그 활용 가능성을 골목문화로 거듭나게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그리고 화성의 가장 빛나는 콘텐츠 가운데 하나인 무예 24기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마상무예를 어떻게 화성과 연결시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게 할 것인가? 또 화성행궁 광장을 비롯한 공공장소의 효율적 활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의 주제가 발표되고 이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모든 발표와 토론이 수원발전의 아주 귀한 자료가 되겠지만 이날 특히 청중들의 관심을 끈 것은 최형국 박사(무예24기시범단 수석사범)의 ‘수원화성의 대표 문화유산 무예24기의 문화콘텐츠적 활용방안-마상무예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였다. 수원에는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화성행궁 등 문화유산이 있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이는 단순한 역사속의 건축물일 뿐이다. 이 건축물에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 즉 소프트웨어인 콘텐츠가 필요한데 다행히 수원에는 무예24기라는 훌륭한 콘텐츠가 살아 있다. 무예24기는 정조대왕의 명으로 편찬된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서울시장 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민들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가게 하고 또 서울시를 어떻게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은 좀처럼 접할 길이 없다. 난무하는 후보들 사이에 정치적 수사가 난무하는 분위기 속에서 벌써부터 상대후보 헐뜯기가 시작됐다. 여느 재·보궐선거처럼 정책은 실종되고 정치만이 판치는 고비율 저효율 선거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서울시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3일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나 최고의원은 김충환 의원과 한나라당 후보 경선을 벌여야 하지만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나 최고의원이 보수 성향 시민단체후보로 추대된 이석연 변호사와 범여권 후보 단일화를 이룩할지는 아직 점치기 어렵다. 반면 범야권은 25일 박영선 의원이 경선결과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박영선 의원은 이에따라 내달 3일 야권통합후보 경선에서 시민사회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변호사와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벌이게 된다. 결국 서울시장 보선은 여당의 나 최고위원과 범야권의 박원순 변호사-박영선 의원-최규엽 후보 중 승자간의 양자 대결로 좁혀질 가능성이
한나라당 김태원(고양 덕양을) 의원은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는 줄어들고 있지만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출받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 자료를 보면 2006년 323건, 2007년 345건, 2008년 517건, 2009년 535건, 2010년 733건으로 4년새 2.3배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2010년 경기 128건으로 2006년 48건에 비해 2.7배나 증가했고, 다음으로 서울 113건, 부산 71건, 전북 60건 등의 순이었다. 문제는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06년 1만6천542건에서 2010년 1만4천95건으로 14.8% 줄어든 반면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2.3배)했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스쿨존 내에서의 교통사고 증가는 스쿨존에 대한 운전자의 안전의식 불감증이 큰 문제로 엄중한 법적조치와 함께 전 국민대상의 홍보·캠페인 %lcw@
24일 오후 2시30분쯤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청산고개에서 임모(39) 씨가 운전하던 24t 탱크로리가 넘어져 기름 2만여ℓ가 유출됐다. 탱크로리는 이날 연천에서 하심곡 방향으로 S자 내리막길을 진행하다 미끄러지면서 오른쪽의 옹벽을 들이받고 넘어졌다. 이 사고로 소방당국과 공무원 등은 인근 도로와 계곡에 유입된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흡착포 등을 이용, 방재 작업을 벌였으며, 이 일대 차량 정체가 오후 늦게까지 계속됐다. 경찰은 운전자 임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주차건물이나 주차용도의 통로 공간을 불법으로 점유한 채 영업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수원시는 해당 규정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조차 하지 않은 채 단속에는 뒷짐만 지고 있어 애꿎은 시민들 피해만 계속되고 있다. 최근 본보 취재진이 수원시내 주차시설과 대형마트 내 주차시설 등에 대한 불법점유 실태를 확인한 결과, 주차장 공간을 창고로 사용하거나 영업장으로 불법 점유하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7년 전부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의 지하1층~지상5층 주차시설 중 2층에서 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L식당에서는 차량 4대를 주차하는 면적에 간이 테이블을 설치해 손님들의 편의시설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 건물 내 문구점·미용실·부동산 등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차에 애를 먹고 있었다. 같은 지역 내 인근 지하1층~지상7층 중 1층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G슈퍼마켓은 주차장 입구 공간 중 33㎡에 생활용품 등 판매용 물건을 적재해 놓았다. 특히 북수원 H대형마트에서는 이 같은 영업실태가 심각했다. 1층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지상·지하주차장으로의 통로 50m 구간에는 벽면과 2차선 진입로 사이 1m 폭, 50m 길이 면적의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14차 중국 유학생 과학기술 박람회가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중국에서 가장 큰 유학 인재 정보를 자랑하는 유학생 박람회는 이번 박람회부터 최초로 외국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된다. 궁어전 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주임은 “외국 우수 인재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천명의 해외 박사학위자와, 100명의 벤처기업 CEO 등을 초청할 예정”이라며 “참가인원도 지난해 5만명에서 10만명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저우시는 해외에서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에게 과학연구, 거주, 의료, 자려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상하이 출입국 관리국은 최근 상하이 지역에서 장기 거주 중인 외국인들을 위해 온라인 비자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2년 간 상하이 지역에서 체류할 수 있는 이 비자는 상하이 공안국 인터넷 사이트(www.police.sh.cn)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뒤 지정일에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방문하면 1시간 내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중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중댄핑이 발표한 ‘최근 3년 상하이 지역 결혼’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하이 지역 신혼부부들의 평균 결혼 비용은 약 36만2천위안(약 6천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8만7천위안(약 5천300만원)에서 1년새 30% 상승한 수치다. 항목별로는 예식장이 결혼 비용 중에 가장 높은 수치였으며 신혼집 인테리어, 결혼 예물 등의 순이었다. 특히 상하이 지역 신혼부부 53%가 4성 또는 5성급 호텔에서 예식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식장 비용은 8만위안(약 1천500만원)에 육박했다. 인테리어 비용도 3만위안(약 550만원)을 넘어서는 등 결혼식 비용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일 HSBC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대륙 부자들의 유동자산 평균 규모가 103만위안(약 1억9천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자들의 평균 연령은 36세였으며 특히 연령이 낮을 수록 활발하게 투자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 유형별로는 저축이 49%로 가장 높았고 주식(23%), 펀드(8%) 등의 순이었다. HSBC은행 관계자는 “중국 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자산 관리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 활동을 하고 있는 부자 97%가 은행을 통해 자문을 받거나 펀드 등을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