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학술,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 개발, 지역사회 봉사 등 6개 부문에서 ‘여주군 문화상’ 대상자를 찾는다. 수상대상은 5년 이상 지역 내에 거주하거나 본적이 지역 내 인자, 또는 지역 내에 직장을 갖고 5년 이상 활동한 군민으로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자 등이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8월10일까지며 추천서 1통과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공적증빙자료, 사진 2매 등을 갖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87-2066)으로 접수하면 된다./여주=이달재기자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8월 성남아트센터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Ⅲ’ 공연에 참여할 단원을 20일까지 모집한다. 분야는 현악기 중 비올라와 더블베이스, 목관악기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소폰, 금관악기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또 타악기와 피아노며 오케스트라 연주가 가능한 30세 미만의 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신분증명서류와 연주곡 1곡 이상이 담긴 음원 또는 영상(CD,DVD,MP3 등)을 우편 접수하면 된다./성남=노권영기자
가평군이 여름방학을 맞는 대학생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하계부업 대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학생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가평군으로 되어있는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중인 자이어야하며 휴학생을 비롯해 사이버대학과 방송통신대, 대학원, 야간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2011하계 부업대학생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유공자 또는 유족확인원,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을 군청 교육협력과 또는 군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가평=김영복기자
포천시 아마추어무선동호회원들이 지난 15일 영북면 운천리의 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이삿짐을 나르고 있다. 포천시 영북면(면장 이명선)은 지난 15일 운천리 거주 기초생활수급 노인 가구에 대해 사랑의 이사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영북면 아마무선동호회(회장 유창열) 회원 10여명이 동참해 이삿짐을 나르면서 보람된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집을 이사한 왕모(78)씨는 “이사의 어려움을 고민하던 중 아마무선동호회를 통해 이사 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큰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아마무선동호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창열 아마무선동호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정재훈 ▲기획조정실장 정만기 ▲무역투자실장 한진현 ▲대변인 박청원 ▲산업경제정책관 김준동 <특허청>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전기억 전현진 ◇서기관 승진 ▲감사담당관실 안선엽 ▲행정관리담당관실 김창수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김공수 ▲산업재산진흥과 신극채 ▲상표심사정책과 구자광 이진용 ▲디자인심사정책과 안준영 ▲상표1심사과 원인규 ▲서비스표심사과 권오석 ▲국제상표심사팀 이성희 ▲다자협력팀 박현수 ▲건설기술심사과 최우준 ▲전기심사과 윤용희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협력관 라봉하 <국가보훈처> ▲88관광개발㈜ 사장 김용기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기술본부장 이태호
얼마 전 모신문 칼럼에서 우연히 접한 글이 있다. 위방불입 난방불거(危邦不入 亂邦不居). 논어에 나오는 이 글은 위험한 곳은 드나들지 말고, 어지러운 곳에는 거하지 말라는 뜻이다. 언제 화를 당할지 모르는 험한 세월을 살았던 선인들은 이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사회도 언제 화를 당할지 모르는 어려운 과거와 다를 바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사고 없는 안전한 삶을 꿈꾸지만 현대사회에서는 각종 사고가 일어나는 것이 정상이다. 교통사고든 화재사고든 가스폭발사고이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안 사고를 안 당하고 사는 게 오히려 비정상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현대사회는 위험사회라 할 수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 말은 쉽게 수긍이 간다. 누구에게나 사고를 당한 사람이 주위에 한두 명은 있게 마련이다. 현대사회는 위험이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고 없는 삶을 정상이라 여기면서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러한 삶을 누리려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사고가 닥치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자신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원망하고 다른 사람을 원망한다. 이제, 위험사회를 사는 우리의 사고 자체가 변해야 하는 시점이다. 사고 없는 안
등태산소천하(登泰山小天下)란 말이 있다. 태산에 오르면 천하가 작게 보인다는 말로, 큰 도리를 익힌 사람은 사물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공자는 어릴 적부터 노나라 동쪽에 있는 동산을 자주 등정했다는데, 산 정상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그 큰 읍성도 보잘 것 없는 한줌의 땅에 불과하다는 걸 알았고, 또 장성해서는 중국 오대악산(岳山) 중 하나인 태산에 자주 오르면서 천하가 작은 세계라는 것을 간파했다고 한다. 산 아래에서 아웅다웅하며 살다보면 시야가 좁아질 수 밖에 없고 생각이 협소해 질 수 밖에 없기에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지 모르지만 자신이 경험한 것만을 고집하며 자신이 가장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도 성장할 수도 없다. 큰 바다에 나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강이나 시냇물을 가지고 크냐 작으냐를 시비한다. 경험이 미천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최고라고 여겨 남을 가소롭게 평가하고 도토리 키재기 식으로 우열을 가리려 한다. 공자가 말한 군자의 도를 보라. 해와 달은 그 밝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는 조그마한 틈만 있어도 반드시 비춰 준다. 흐르는 물도 그 성질이 낮은 웅덩이를 먼저 채워 놓지
오래 전 개봉됐던 영화 중에 ‘굿바이 미스터 칩스’라는 영화가 있다. 제임스 힐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사회의 제반 부조리 밑에서도 분명한 신념을 지니고 의연히 어려운 상황에 맞서서 교육자로서의 강인한 자세와 아울러 사랑의 만남과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준 영화로 교직에 몸담고 있는 모든 이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불신과 불확실의 세대에 생존하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생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해와 순수한 사랑일 것이다. 인간은 자신과 더불어 나 아닌 다른 이를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공감하고 공존한다. 또한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보다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고 성취해 나가는데 큰 목적을 둔다. 따라서 우리는 끊임없이 교양정신을 높이며 생명적인 것을 추구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 요즘 정치권을 비롯해 반값 등록금 문제로 대학들이 본의 아니게 소용돌이에 휩쓸려 시끄럽다. 시끄럽다고 표현한 것은 문제의 사안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의미 없는 소모적 논쟁이라고 폄하하는 표현이 아니다. 다만 문제의 본질보다 외면적인 사안을 가지고 가열된 분위기로 인해 그 수습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염려되는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언론을 비롯해 사회의 여
남미의 잉카가 원산지인 토마토가 과일인가, 채소인가 하는 문제는 실제로 미국에서 법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887년 미국의 관세법은 채소에는 관세를 부과했지만 과일에는 부과하지 않았다. 때문에 토마토의 분류는 법적인 중요성을 갖게 됐다. 이 논란은 1893년 미국의 대법원이 채소로 판결하면서 일단락 됐는데 이 판결은 관세법상의 해석일 뿐 식물학적인 분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토마토는 타임지가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으로 꼽았을 만큼 인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뛰어나다. 유럽에서는 토마토를 최음제(催淫劑)로 취급해서 성욕을 자극한다는 의미로 ‘러브 애플(love apple)’ 즉 ‘사랑의 사과’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했다. 청교도 혁명 후 크롬웰 공화 정부는 토마토가 도덕에 악영향을 끼칠까 두려워 토마토에 독이 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쾌락을 추구하는 행위는 모두 단죄했는데 정력에 좋은 토마토를 먹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토마토 재배를 하지 못하도록 재배 금지령까지 내렸다. 영국에서는 아직도 토마토를 ‘러브 애플’이라고 부르며, 미국에서는 ‘울프 애플’로 부르기도 한다. 토마토를 먹으면 늑대와 같은 정력을 갖는다는
지난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이기도 해 학교에서는 교내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소설 <상록수>를 보면 ‘아는 것이 힘, 배워야 산다’라는 구절이 가장 인상적이다. 힘은 ‘지력(知力), 덕력(德力), 체력(體力)’의 힘이다. 그 중에서 자신의 신체를 지탱하게 하는 것은 힘, 즉 체력이다. 소크라테스는 기골이 장대하고 힘이 센 사람이었다. 아테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시민군대를 조직 운영했다. 그 시민군대의 일원으로 소크라테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철갑옷을 입고 전투에 참여했다. 물론 무겁고 둔탁한 칼등에 날카로운 칼날의 칼을 차고 전투에 참여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미스테리는 소크라테스가 한 번 명상에 들어가면 밤새도록 그 자리에 선 채로 하늘을 응시하며 영혼과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점이다. 플라톤의 이데아는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묵상하며 지향점을 뒀던 아마도 이 세상 밖의 그 어떤 공간이었는지 모른다. 그래도 그 다음날은 가벼웠다고 한다. 그만큼 체력은 신체를 지탱하는 근원으로 중요하다. 20대 후반에 교편을 잡기 시작했는데 벌써 27년차다. 젊어서는 남고에서 오십 중반인 지금은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교내 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