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에스개발이 김포시 풍무동에 선보이는 ‘김포 풍무 힐스테이트 데이엔뷰’가 김포시로부터 도시개발계획 수용 통보를 받으며 사업의 신뢰도를 탄탄히 다졌다. 28일 와이에스개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김포 풍무 유현지구 도시개발 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해 와이에스개발 측에 수용 통보를 해 왔다. 이로 인해 와이에스개발은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 등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토지 매입, 현대건설과의 MOU 체결 등에 이어 추가 호재가 이어진 만큼 사업 진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막바지에 도달한 조합원 모집 역시 곧 완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분양 관계자는 “도시개발계획 수용 통보를 받은 만큼 현재 순항을 기록 중인 사업 역시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주택조합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토지 매입, 풍무 지역내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등 높은 신뢰도를 갖춘 만큼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풍무동 570-7, 503-1번지 일대에 위치한 ‘김포 풍무 힐스테이트 데이엔뷰’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총 2개 단지, 1천8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64·74·84
▲임봉락(유니온 호텔 대표)씨 모친상= 26일 오후 11시,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원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장지 전남 나주시 남평 선영 삼가 명복을 빕니다
박찬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27일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에서 해상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중부해경청 제공
보통 우리한테 3·15의거나 4·19혁명은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2·28민주운동은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2·28민주운동은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 후보가 3·15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유세를 벌이자 정권은 학생들이 유세장을 못가도록 학생들에게 임시수업과 시험을 치르도록 하였고, 그에 반발한 경북고 학생들이 시위에 나선 것이다. 이 시위는 전국의 학교로 전파되어 많은 학생들이 정권의 부정선거 시도에 항거하도록 하였고, 부정선거와 독재체제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3·15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우리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타의에 의해 구속당하지 않는 자유를 누리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살 수 있는 것도 1960년 2월28일 대구의 학생들이 일으킨 2·28민주운동이 학생들이 주축이 된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여러 가지 정의가 있지만 보통은 ‘국가의 권력이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국
유난히도 긴 한파 때문인지 우리의 마음까지 냉랭해졌던 이번 겨울도 어느새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며 반갑게 봄의 인사를 건넬 준비를 하고 있다. 아마도 그 배경엔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만큼 결과와 상관없이 선수 한 명 한 명을 뜨겁게 응원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있었으리라.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선수들이 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썰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빙상의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그 첫 번째로, 그는 매일 팔굽혀펴기 1천개 등 엄청난 운동량과 함께 하루 8끼 식사로 스켈레톤에 최적화된 신체조건을 만들며 새로운 황제로 등극했다. 또 다른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갈릭걸스’ 여자 컬링대표팀이다. 자매이자 고향 친구들인 이들은 지난 소치 올림픽 국가대표 탈락 등 연이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10년이 넘게 호흡을 맞춰오며 마침내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최초의 메달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흥미로운 건 이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길 수 있었던 건 단순히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여서가 아니라는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면서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났다. 그리고 이제 내일이면 3·1절을 맞는다. 국민들의 관심이 올림픽에 집중돼 있던 지난 22일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이른 바 ‘제13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일본 정부는 이날 행사에 차관급인 야마시타 유헤이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했다. ‘다케시마(竹島)’는 일본이 독도를 제멋대로 부르는 이름이다. 이에 한국 곳곳에서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잇따라 벌어지기도 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나라(독도)살리기국민운동본부도 같은 장소에서 ▲시마네현의 독도의날 조례 폐기 ▲왜곡교육 중단 ▲독도왜곡전시관 폐쇄 등을 요구했다. 활빈단도 중학동 일본대사관 건너편에서 독도를 탐내는 일본의 침략야욕을 규탄하며 “평창올림픽 기간 중 동북아평화에 재 뿌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독도향우회, 영토지킴이독도사랑, 영토회복국민운동본부, 독도지킴이, 애국운동대연합도 관련 규탄 회견을 열었다. 경기도 내에서는 오산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들이 오산시청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이미 굳힌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17년만에 국제화물 누적 물동량을 4천만t이나 달성, 물류에서도 허브공항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자로 인천공항의 국제 항공화물 누적 물동량이 4천만 t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항 이후 연평균 약 5.8%의 증가세를 보여 온 인천공항의 국제화물 누적 물동량은 지난 2006년 1천만t, 2010년 2천만t, 2014년 6월 3천만t을 달성한 데 이어, 개항 17년 만인 올해 4천만t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인천공항 화물량은 지난 2011년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와 화물 경량화로 수요가 급격하게 줄었으나 인천공항공사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 신규 화물 수요 발굴에 나서면서 최근 3~4년 화물 물동량이 점차 늘어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그동안 정부와 항공사, 물류기업들과 함께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0년까지 국제선 항공화물 1위 공항을 목표로 신규 시장 개척과 신성장 항공화물 품목 개발, 주변국 중소형 공항을 연계한 환적화물 증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것이다. 지난해 9월부터는 글로벌
평소에 정리정돈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성공에 이르게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실패에 이르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자신에게 속한 것들을 사방에 무질서하게 흩어놓고 사는 사람이 성공할 수는 없다. 정리정돈이라면 먼저 아이젠하워 법칙이 떠오른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2차 대전 때 유럽연합군 사령관으로 있으면서 1944년 6월 초에 실시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그는 당일 동원된 군인만 50만이 넘은 엄청난 작전을 지휘하여 2차 대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는 초석을 놓았다. 그가 이런 업적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정리정돈에 대한 그의 탁월한 능력 때문이었다. 지금도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사람들은 백악관에 입성하면 먼저 ‘아이젠하워 법칙’부터 몸에 익혀야 한다. 그래야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젠하워 법칙은 먼저 방바닥 한 가운데 십자를 그리고는 A, B, C, D 네 구역으로 구분한다. 십자 모양 한 가운데에 서랍 속 물건, 구석구석에 쌓인 모든 물건을 쏟아놓는다. 그리고는 한 가지씩 분류하여 버릴 것들은 A구역에 놓는다.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들은 B구역에 둔다. 당장 자신이
간장 /정유광 세월도 하얗게 핀 돌덩이 같은 얼굴 주름진 이랑마다 고인 땀이 송골송골 울어도 못 삭히는 설움 꽃으로 피어나네 땡볕 여름 지새운 그리운 내 어머니 발밑에 소금 꽃이 피고 지는 지난 밤 뼈마디 헐거워져서 간물마저 배겼네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어떤 만남일까? 아무래도 어머님이 아니겠는가? 화려하지도 투박하지도 않은 이 시에서 눈물샘이 짙게 그려진다. 프롬은 소외감과 고립감에서 벗어나고자 하고 상대방에 대해 알고 싶어 하며,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 드는 마음의 상태가 곧 사랑이라고 말한다. 인간이 근원적으로 고독한 존재라는 데서 늘 만족되지도 채워지지도 않은 충돌이 일어난다. 세월이 가면 주검이라는 심사를 당면하지 않더라도 주름 깊은 강은 더 넓고 커서 하루를 넘어가는 속도역시 빠르다. 시인은 가버린 나날들에 대한 회한으로 이 시조를 빌어 어머니를 부르고 있다. 덧없는 눈물을 흘리는 시에는 후회로만 가득 찬 삶의 인연들로 가겠지만 이 세상에 살아가는 길에서 어머님이 바라시는 일들을 작은 수첩을 펼쳐놓고 어머님과 대화를 기록해 가면 어떨까? /박병두 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