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서는 최고 지도자론을 제왕학(帝王學)이라 하였다. 나의 서재에는 제왕학이란 제목이 붙은 책이 3권이 있다. 서양에서는 제왕학에 해당하는 분야를 대통령학이라 한다. 대통령학은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하나의 학문 분야로 터를 잡아가고 있다.미국의 한 대통령학의 권위자가 대통령이 되는 과정과 된 후에 바람직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소를 5가지로 지적하였다. 첫째는 건강이다. 건강의 중요성에 대하여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비단 지도자뿐만이 아니다. 누구든 건강치 아니하고는 아무것도 도전할 수 없고 성취할 수 없다. 둘째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다. 비전이란 무엇인가? 비전이란 한 공동체가 바라보고 나아갈 공통의 목표이다. 공동체 구성원 전체가 공감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자신의 삶을 기꺼이 바칠 수 있게 하는 목표이다. 바람직한 지도자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상상력과 통찰력과 실천력을 지닌 사람이다. 셋째는 설득력이다. 아무리 빼어난 비전도 그것을 국민들에게,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오히려 갈등만 조장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설득력을 발휘하려면 2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첫째는 자신의 내면의 성실함이요. 둘째는 외적 신뢰
새해 벽두부터 물가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화장품 가구 음식료 등으로 시작되는 가격인상이 자칫 전방위로 확산되면 서민경제가 걱정이다. 이는 올해부터 시간당 7천530원으로 16.4%나 오른 최저임금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물가불안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화장품에서부터 가구 침대 치킨 햄버거 등의 가격이 들먹거리고 있다. 수입 화장품 브랜드 샤넬은 1일부터 326개 품목의 향수와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의 가격을 평균 2.4% 인상했다. 전국에서 400여 개 가맹점을 운영중인 죽 전문점 ‘죽 이야기’도 버섯야채죽과 꽃게죽, 불낙죽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각각 1천원씩 올렸다. 가구 업체인 현대리바트는 오는 15일부터 침대와 식탁류 가격을 3∼4% 올릴 계획이다. 시몬스도 이달부터 대리점에 공급하는 매트리스 10여 종의 가격을 5%가량 인상하기로 하고 최근 대리점주들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국내 1위 가구전문업체인 한샘과 에이스침대 등은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달에는 치킨 전문점인 KFC가 치킨, 햄버거 등 24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5.9% 올렸고, 놀부부대찌
세모歲暮에 김운기 마른 가로수들은 내 이십대처럼 거리를 헤매고 있다 구세군 방울소리에 삼백 예순 다섯 날 잊고 있던 이름들은 깨어 나오고 먼데 그리움이 바퀴처럼 뒤따라 와서 지친 숫자를 보태고 성큼, 저만치 달아나는 한해의 끝 마른 낙엽처럼 우편함에 꽂힌 엽서 한 장 ‘근하신년謹賀新年’ - 김운기 시집 ‘그대에게’ 중에서
지록위마(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름을 이르는 말이다. 진나라 진시황이 병사한 이후 조고는 진시황의 유언을 조작하여 호해를 황위에 앉히고 자신의 권력을 시험하고자 사슴 그림을 가져와 말이라고 하였는데, 이때 사슴을 말이라고 하지 않은 신하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였다. 이장폐천(以掌蔽天), 즉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사자성어와도 관련이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진실을 자신만은 아니라고 우길 때 사용되는 성어다. 국방부는 2017년 2월16일 수원화성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를 선정함에 따라 화성시는 4월14일 국방부를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였다. 수원화성 군 공항은 수원과 화성에 걸쳐 있는 국방시설로 전체 부지(6.3㎢) 중 일부 부지(탄약고 1.1㎢)가 화성시 행정구역인데도 이 부지를 제외하고 종전부지 지자체인 화성시의 동의 없이 수원시가 단독으로 군 공항 이전건의를 하였고, 국방부가 이를 받아들이고 타당성을 승인한 것은 화성시의 자치권 및 군 공항 이전건의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취소해 달라는 청구였다. 그러나 화성시가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한
2018년 새해가 밝았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제야와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고 경기도 수원에서도 뜻깊은 송년·신년행사가 이어졌다. 1만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린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각종 공연과 떡국 나눔 등이 이어져 차가운 영하의 겨울밤을 훈훈하게 덥혔다. 다음날 아침 해 뜨는 시간에도 시내 중심에 있는 팔달산과 광교산에는 수천의 인파가 몰려 새해소망을 빌었다. 이런 들뜬 분위기 속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가 조용히 열렸다. 해맞이행사가 끝난 직후인 오전 8시 팔달산 정상 서장대 남쪽에 있는 3.1운동 기념탑에서 ‘3·1운동 100년, 임시정부 수립 100년’ 맞이 기념사업 선포식이 개최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9일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환 수원대 교수가 공동추진위원장,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집행위원장으로, 시민단체 회원, 학자,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공무원 등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달 중 출범할 추진위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추진위는 ▲수원 독립운동 인물·3.1운동 콘텐츠 발굴사업 ▲3.1운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용인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달릴 때는 일희일비하며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내가 생각하는 본질이 무엇인지, 내 안에 실력이 있다는 자존을 가지고 살아가는 게 제일이라고 합니다. 이에 제7대 용인시의회 시의원 27명 모두는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포부와 이상을 항상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가고, 더 넓게 보는’ 시민 중심의 의정실행을 위해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6월 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착해 있는 자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용인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방선거를 통해 좋은 지역 일꾼을 뽑아주시기 바랍니다. 무술년 새해에도 용인시의회는 남은 임기동안 민주주의의 핵심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과 통합을 실천하
지난해 우리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갈등과 혼돈의 시대를 겪었다. 다사다난했다는 수식어 그 이상으로 참담한 한해를 보냈다.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영어(囹圄)의 몸이 되는 참담함도 있었다.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민심은 아직도 치유의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서로 대립하고 있다. 탄핵심판을 선고하기 전 이정미 헌법재판소장은 “오늘의 이 선고가 더 이상의 국론분열과 혼란을 종식시키고 화합과 치유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국론분열과 혼란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화합과 치유는커녕 곳곳에 분열과 상처뿐이다. 불과 며칠 전 발생한 제천화재 참사는 설마가 키운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늘의 지옥이 된 잇따른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한 죽음들. 저출산 타개를 위한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대목동병원에서의 신생아들의 죽음. 포항지진으로 인한 초유의 수능연기사태. ‘빨리빨리’와 밀집사육이 남긴 살충제 달걀 파동 등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우리는 경험했다. 인간의 탈을 쓴 ‘어금니 아빠’는 또 어땠는가. 밖으로는 북핵과 사드문제가 겹쳐 국제사회에서도 진퇴양난의 지경에 처해 있다. 어디
<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이경식 ▲〃(국방대학교) 이영희 ▲서울구치소장 윤재흥 ▲대전교도소장 신경우 ▲광주교도소장 김천수 ▲안양교도소장 오홍균 ▲수원구치소장 권민석 ◇부이사관(3급) 전보 ▲법무부 보안과장 김승만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 김동현 ▲의정부교도소장 김진구 ◇서기관(4급) 승진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김현우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최철경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최종수 ▲대구교도소 보안과장 김영광 ▲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서보균 ◇서기관(4급) 전보 ▲안양교도소 부소장 김왕무 ▲〃 총무과장 차재성 ▲수원구치소 부소장 남상오 ▲인천구치소 부소장 김남주 ▲〃 총무과장 이효선 <수원시> ◇승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장 박윤범 ▲영통3동장 곽윤용 ◇전보 ▲권선구청장 조인상 ▲영통구청장 박래헌 <남양주시> ◇4급 ▲경제산업국장 추성운 ▲평생교육원장 강준원 ▲호평동장 직무대리 김유경 <김포시> ◇4급 ▲고촌읍 노승일 복지문화국장 ▲도시계획과 김정구 도시주택국장 ▲기획예산과 김병화 의회사무국장 ▲복지문화국 이성구 행정지원국장 ▲도시주택국 전종익 안전건설국장 <광주시> ◇4급 ▲상하수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희망의 새해 아침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역사의 소용돌이를 헤쳐왔습니다. 북의 핵미사일 도발로 안보는 최대의 위기에 처했고, 경제와 민생은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될 상황입니다. 양극화와 불평등, 저출산 문제는 조금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화재와 산업현장의 사고로 우리는 소중한 이웃들을 떠나보내야 했고, 포항지진의 공포는 안전과 생명의 새로운 숙제를 던졌습니다. 이 모든 도전들을 이겨내는 것이 바로 정치 본연의 역할입니다. 저와 바른정당은 정치를 하는 이유를 늘 생각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겠습니다. 안보와 경제를 강하게 지키는 유능한 정당이 되겠습니다. 따뜻한 공동체,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건설하는 개혁보수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습니다. 낡고 부패한 기득권보수, 반성도 책임도 비전도 없는 수구보수와 결별하고, 깨끗하고 따뜻하고 정의로운 개혁보수의 새 지평을 열겠습니다. 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드리는 바른정당이 되겠습니다. 어렵고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분들께 힘이 돼 드리는 바른정당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추미애입니다.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7년 참 다사다난했습니다. 촛불로 한 해를 시작했고, 국민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영광스러운 한해였습니다. 2018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정의와 민주주의, 인권과 평화, 민생과 복지는 포기할 수 없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입니다. 적폐청산과 사람중심 경제, 개혁 정책들까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헌신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 주시는 힘을 원천으로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늘 겸허하게 국민께서 부여하신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낼 것입니다. 지방분권과 양극화 해소,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묶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동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