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등장한 비트코인은 온라인거래의 수단이 되는 가상화폐다. 개발자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닉네임만 알려져 있을 뿐 정체불명이다. 다만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푸는 사람들에게 숫자로 된 코드를 부여하고, 10분에 한 번씩 바뀌는 64자리 숫자·알파벳 조합을 맞추면 보상으로 비트코인이 주어지는 형식이다. 그래서일부에선 ‘금’ ‘은’처럼 채굴한다고 이야기도 한다. 비트코인 거래는 처음엔 아주 극소수의 사람 사이에서만 이뤄졌다. 코드의 가치도 인터넷 사이버 게임머니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거의 공짜인 송금 시스템과 금융사의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간편함 등 비싼 수수료가 없다는 비트코인의 장점은 급속도로 세계 금융시장에 퍼져나갔다. 미국의 일부 경제적 자유주의자(libertarian)는 ‘자유의 상징’이라며 환호했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따라 변동되는 일반 화폐 가치와 달리 특정 관리자가 조작할 수 없고 시장 원리에 따라 가치가 매겨진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또, 많은 미래 학자가 비트코인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미래의 화폐’로 간주하기도 했다. 덕분에 새 투자처로 부상한 가상화폐의 세계 시장규모는 현재 80조 원에 이
바른정당 의원 8명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본래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려 했던 의원들은 9명이었지만, 현재 바른정당의 대표권한 대행을 맡고 있는 주호영 의원이 전당대회까지는 탈당을 보류했기 때문에 8명만이 일단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자유한국당의 의석수는 115명이지만, 바른정당의 전당대회가 끝나면 116명이 될 것이다. 그런데 115명과 116명의 차이는 매우 클 수 있다. 단지 의원 1명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말이다. 물론 지금 현재 정국구도로만 보면 의석수가 120명이 되지 않는 한, 그 의미는 크지 않을 수 있다. 국회 선진화법 때문에 120명은 돼야 단독으로 법안을 저지할 수 있는 숫자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한명이 더 오게 될 경우, 1월에 있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번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결과는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이번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크게 친박과 비박간의 대결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어느 쪽이 원내대표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자유한국당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싸움에서 양측은 한발도 뒤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
등산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등산은 도구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국민레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단풍이 만연한 가을 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배낭을 메고 개인이나 가족, 동호회 단위로 산을 찾는 일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산악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16년 경기도 산악사고 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구조 인원은 1천205명으로 전체 구조인원의 6.1%를 차지했으며, 그 중 4~5월 206명(16%), 9~10월 300(25%)으로 행락객이 많은 봄·가을철 산행 중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즐겁고 안전한 가을산행을 위해서 지켜야할 사항을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등산을 하기 앞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사항이 준비운동이다. 스트레칭 등의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서 굳어 있던 몸의 근육과 관절을 풀어준 데 이어 자신에게 맞는 등산화 및 등산스틱 등의 안전장비를 필히 착용해야 발목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가을은 일교차가 큰 계절로 산은 더욱 심한 일교차로 기온의 변화에 대비가 필수이다. 산에 오른 후 추워질 때를
오늘날 개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개를 가족 구성원으로 생각하며 애정을 가지고 기르기도 한다. 애완동물 또는 반려동물로서의 개는 현행 동물보호법에서 ‘동물’로서 월령 3개월 이상인 개 또는 주택법상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애완동물로서의 개의 법적 지위는 동물보호법상 적정한 사육관리, 학대금지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만일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하도록 하여 다른 동물(가축)과는 다르게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개(애완동물)가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이에 따른 마찰과 분쟁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혹하게도 반려견에 의해 주인이 물려 숨진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 7월 경북 안동에서 70대 여성과 시흥에서도 한 살짜리 여자아이가 개에 물려 목숨을 잃었다. 그외 개에 물리거나 관련 안전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2014년 1천889건에서 지난해 2천111건으로 증가했다(연합뉴스 2017년 10월25일). 개물림사고의 원인은 사전지식 없이 부적절한 사육공간에서 잘못된 사육방식으로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천시의 눈에 띄는 성과는 심곡천을 생태하천으로 살려낸 일이다. 심곡천은 부천 구도심을 동서로 가르는 하천으로 지난 1986년 교통난 등을 이유로 복개돼 31년 동안 콘크리트 속에 갇혀 있었다. 그러다가 지난 2014년 자연 친화적인 도심 속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심곡천 생태 복원공사를 벌여, 부천 소명여고 네거리에서 부천시보건소 앞까지 약 1㎞ 상부 콘크리트 도로를 걷어버렸다. 그리고 탐방로와 폭 18.6m, 수심 25㎝의 생태하천을 조성해 지난 5월5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했다. 부천시는 심곡천에 하루 2만1천여 t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데 하천을 유지시키는 이 물은 인근 굴포 하수처리장에서 생산한 재이용수다. 재이용수는 사용하고 버린 물을 정화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든 것인데 주로 청소용수, 조경용수, 공업용수, 하천 유지용수 등으로 사용된다. 깨끗한 2급수가 흐르는 심곡천에는 붕어, 잉어, 갈겨니, 피라미, 돌고기, 미꾸라지 등 어류를 방사했다. 아울러 소나무, 조팝나무 등 나무와 갈대와 물억새 등도 심었다. 아마도 내년쯤이면 하천 생태계가 제대로 복원될 것으로 보인다. 심곡천에는 문화도 접목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불가피해진 현실이다. 한미 FTA 개정 협상에서는 특히 농업부문에서의 상대적 박탈감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렇지 않아도 피폐해지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서 미국의 추가개방 요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서 농업부문을 제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농업부문은 이미 한·미 FTA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만큼 농업부문이 개정협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 발표를 했지만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통상압박에 자칫 두 손을 들게 됐다는 것이다. 미국의 농산물의 관세 철폐요구가 현실화할 경우 농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미국은 지난 8월 22일 한미FTA 공동위원회에서도 농산물 시장 개방을 강력히 요구했다. 게다가 가뜩이나 국내산 쌀이 남아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쌀 생산자단체의 거센 요구가 이어져 그동안 유예됐던 쌀 수입문제도 다시 거론될 공산이 크기에 농가들의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러다가는 누가
▲ 지명신 편집국 오산 담당 부장 면(免) 편집국 오산 담당 11월 13일자
▲이부영(경기도시공사 부사장)·김선귀씨 아들 찬군과 최무용·최은순씨 딸 지영양= 25일(토) 오후 3시 30분, 경기교총웨딩하우스(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89-13) ☎(031)256-0700
〈안양시〉 ◇4급 승진 ▲도로교통사업소장 권순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10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1천900만 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500채를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지난 7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설 명절 전 100일의 기간 동안 하는 릴레이식 기부모금 캠페인으로, 성금·현물(쌀, 라면, 상품권, 이불 등)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태철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김영옥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이불은 성모병원에서 추천한 50세대와 의정부시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4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태철 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우리 병원의 운영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의료봉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진료비 지원을 해주고, 특히 올해 2월에는 의정부시와 협약을 맺어 안과질환·무릎관절 질환으로 고통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