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5호 태풍 ‘노루’가 진로를 바꿔 일본으로 향해 일본에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다행히 우리나라에 직접 상륙하지 않았지만 매년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태풍이 발생하면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나 강풍이 동반되어 이로 인해 많은 이재민과 농작물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한다.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만이 최선이다. 또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안전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고 태`이 올 경우 우리는 행해야 할 안전수칙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첫 번째는 강한 바람에 의한 건물 외벽의 간판과 화분 등이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고정 조치하거나 내부로 이동 조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집중호우에 의한 하수도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하수구의 이물질 제거가 필요하다. 또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를 준비하고 차량은 가급적 지하 공간에 주차하지 말아야 한다. 세 번째는 많은 비로 인해 붕괴위험이 높은 노후된 주택ㆍ담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며 산사태 등의 위험도 높은 지역은 행정기관의 사전 점검
필자는 컨설팅과 강의를 통해서 많은 신중년을 만났고 필자 또한 많이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간혹 재취업이 돼서 찾아오는 신중년 분들이 고맙다고 인사를 하면 ‘선생님이 열심히 해서 취업이 잘 된 것이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런 마음이다. ‘소를 우물가까지 끌고 갈 수 있어도 그 우물물을 먹일 수는 없다’라는 옛말이 있다. 취업컨설턴트가 우물가 근처까지 열정을 다 쏟아부어 데리고 갈 수는 있다. 하지만 물을 먹냐 먹지 않느냐는 결국엔 본인에게 달려있다. 재취업 준비를 열심히 한 신중년 분들은 여러 회사에 동시 합격을 하는 경우도 있다. 기업에서 사람을 보는 눈은 본질에서 비슷하다. 결국 자기 회사에 도움이 되는 성실하고 열정이 있는 인재를 원한다. 신중년을 채용할 때도 똑같다. 필자가 신중년 취업컨설팅 일을 하면서 많이 느끼는 것이지만 기업에서 인재를 보는 눈높이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중소기업도 원하는 인재 수준은 대기업 못지않다. 경쟁력을 갖춘 신중년 분들은 여러 회사에서 오퍼를 받지만 반대의 경우는 재취업 자체가 힘들다. 그럼 잘 준비된 신중년 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재취업이 잘 될 수 있을까? 여
경기도의회가 29일 지방분권·자치권 확보를 위해 3대 핵심과제, 24개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지방분권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가 내놓은 과제는 크게 ▲지방자치 기반 구축을 위한 지방분권 강화(분권·입법·재정) ▲지방자치단체 조직과 인력운영의 자율성 확대(조직권)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역량 제고(중앙부처·의회 권한)다. 법률을 통해 개정해야 할 것, 헌법을 개정해야 할 사항, 일반 시행령과 규칙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 세세하게 포함돼 있다.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지방분권문제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경기도 수원시와 성남시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방분권에 정치생명을 건 것처럼 보인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의 경우 ‘지방분권 전도사’라는 닉네임까지 붙었다. 따라서 지자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4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하지만 그동안 중앙집권 체제에서 이들의 정당한 주장은 무시당했다. 염 시장은 그동안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등 국가 위기에서 중앙정부의 대처가 미흡했다면서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알고, 문제 해결 능력이
1960년대 조성돼 60년이 다 된 성매매 집창촌 ‘옐로우하우스’지역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한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남구청, 인천경찰청, 남부경찰서와 함께 인천시 숭의동 360번지 일대 ‘옐로우하우스’ 주변에 대한 정비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는 것이다. 이곳은 각급 학교들이 밀집해 있는 데다 인천지하철 2호선인 숭의역에 인접한 곳에 집창촌이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어 청소년 유해환경으로 도시미관 이미지 훼손 문제가 늘 제기돼 온 곳이다. 더욱이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숭의역 주변 역세권 개발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어 그동안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된 곳이다. 인천시는 이미 이 지역에 대해 지난 2006년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하고 2008년에는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는 한편 토지 소유자들이 등 ‘정비사업조합’을 설립해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지만, 장기간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지난 2010년 사업시행인가 후 개발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그래서 지난 2015년에는 정비사업조합이 조합원 총회를 열고 지역주택조합으로 사업전환을 결정하기도 했다.
남경필(왼쪽에서 네번째) 경기지사와 강득구(오른쪽에서 네번째) 연정부지사, 이재율(왼쪽에서 세번째) 행정1부지사 등이 도청사 구관 및 지사 관사 근대문화유산 등록 동판을 제막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9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제85차 인천발전연구원임시이사회' 제15대 인천발전연구원장 선출에서 이사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지난 주일 밤비행기를 타고 미국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로 왔다. 로스앤젤레스에서 2시간 거리인 이곳은 미국 서부의 곡창지대로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농토가 이어진다. 농토만 그렇게 넓은 것이 아니라 곳곳에 석유를 뽑아올리는 기계가 돌아가고 있다. 이곳에 두레는 1997년 7만2천 평의 농지를 구입하여 두레마을을 세웠다. 밭에는 대추나무와 감나무, 포도밭이 있고 도라지를 심은 밭이 6에이커이다. 베이커스필드는 토양의 비옥지수가 높은데다 일조량이 많아 여섯 달 자란 도라지가 한국에서 6년 자란 도라지만큼이나 자란다. 오늘 뜨거운 한낮을 피해 도라지 밭에서 김매기를 하며, 과일이든 채소든 약초든 농산물 생산에는 미국의 경쟁력을 당할 재간이 없음을 실감하였다. 이런 미국과 농업을 경쟁하려면 한국 농민들은 비상한 상상력과 과학정신 그리고 개척정신을 갖추어야 한다. 나는 스위스의 네슬레(NESTLE) 식품을 늘 생각한다. 스위스의 자연환경은 농업이 불가능하지만, 그런 곳에서 자라 세계로 발을 뻗은 식품회사 네슬레는 세계 102개국에 식품공장을 세우고 연 20조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네슬레가 다른 나라 식품회사들과 차별화를 이루는 특기가 무엇인가? 자연, 무공
공생 /김상미 시는 시인의 가슴을 파먹고 시인은 시의 심장을 파먹고 부자는 가난한 자들의 노동을 파먹고 가난한 자는 부자들의 동정을 파먹고 삶은 날마다 뜨고 지는 태양의 숨결을 파먹고 태양은 쉼 없이 매일매일 자라나는 희망을 파먹고 희망은 너무 많이 불어터져버린 일회용 푸른 풍선 같은 하늘을 파먹고 - 시집 ‘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공생이란 진화생물학자 마귤리스(Margulis)가 ‘서로 다른 종 사이에서 일어나는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합’이라 정의했지만 우리 인간사회에서의 공생은 어쩌면 개미와 진딧물처럼 서로에게 이로운 상리공생을 넘어 한쪽에게만 이익이 되는 편리공생이나 서로에게 해로운 편해 공생 등 다양한 형태의 복잡한 관계로 귀결되리라. 그러므로 시가 시인의 가슴을, 시인이 시의 심장을 파먹거나 부자와 빈자는 서로 노동과 동정을, 삶은 태양의 숨결, 태양은 희망, 희망은 하늘을 파먹으니 어쩌면 시적 화자가 말하고자 함은 이 모두가 인드라망 그물에 얽힌 사사 무애 법계(事事無碍法界)의 우주관 아니던가. 그러나 시 속에 드러난 이들의 공생은 얼마나 슬픈 역설의 얽힘인가. ‘파먹는다’는 동사
지난 8일 단행된 대장 인사도 기수를 넘은 파격이었다. 지난 5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 새 정부 파격 인사를 예고했다. 최근에는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사법시험 기수가 13회 나 차이가 난다. 기수와 서열이 중시되는 군과 법조계가 당연히 술렁거렸다. 특히 대장 보직인 1군 사령관과 2작전 사령관에는 3사 출신 박종진(17기), ROTC 출신 박한기(서울시립대 21기) 대장 등 비육사 출신을 처음으로 두 명이나 기용했다. 3사는 박성규(10기) 1군 사령관 이후 6년 만에, 그리고 ROTC는 이철휘(명지대 13기) 2작전 사령관 이후 8년 만의 대장이다. 군사령관 3명을 6년간 싹쓸이한 육사 출신 독식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게다가 육군이 대부분이었던 합참의장 자리도 정경두 공군 대장에게 내 주었다. 23년 만의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다. 2개 기수를 뛰어넘는 ‘기수 파괴’도 있었다. 이번에 육군참모총장에 승진 발탁된 김용우 대장은 육사 39기다. 그동안의 관례를 볼 때 전임 총장이 36기임을 고려하면 37기 대장 중 한 명이 할 차
위식도 역류질환이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를 하여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써 위산 또는 음식물의 역류, 가슴 쓰림 등의 전형적 증상을 일으킨다. 이외에도 명치 통증이나 속 쓰림, 만성기침, 목 이물감 등의 비전형적 증상도 일으키는데 최근 국내에서 이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화기내과 외래를 방문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되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주된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이지만 생활습관의 교정도 중요하다. 카페인이나 지방질 섭취를 줄이기, 과식하지 않기, 먹고 나서 바로 눕지 않기 등이 대표적인 생활요법이다. 그러나 이 외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만이 증가하고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비만과 위식도 역류질환 사이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비만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인데 몸무게(㎏)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누면 된다. 즉 60㎏ 체중을 가진 170㎝ 키의 사람이라면 60/(1.7x1.7)로 계산되므로 BMI는 20.8이 된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경우 과체중, 30 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정의한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이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위식도 역류증의 발생이 증가하는 정비례 관계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