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일부 구간 복층 건설 운동을 벌이고 있는 고양 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백기조)는 "철도청이 불법 입수한 주소록으로 우편물을 발송, 사생활을 침해했다"며 철도청장과 우편물 발송자 등 2명을 1일 일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주민들은 고발장에서 "철도청이 발송한 홍보물을 보면 새로 입주한 몇몇 아파트를 제외하고 주소와 가구주 이름이 명확히 기재돼 있다"며 "이는 주민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주소록을 부당한 경로를 통해 입수, 불법 활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주시 민통선내 도라산역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도라산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군(軍) 협의 과정에서 안보상의 이유로 동의를 얻지 못해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경기도 제2청은 관할 군부대가 공원조성 사업에 대한 여러 여건을 검토한 결과, 경계상의 어려움, 과다한 인력 투입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로 부동의 처리됐음을 최근 통보해 왔다고 27일 밝혔다. 제2청은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발주한 도라산 평화공원 조성 타당성 용역 중단을 연장하는 한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 때문에 2006년말 완공 예정이던 도라산 평화공원 조성 사업의 기본 구상안 전면 수정과 일정 지연이 불가피해졌으며 평화공원을 포함한 도라산 평화관광벨트사업도 차질을 빚게됐다. 도라산 평화공원 조성은 지난 2002년 4월 부시 미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올 상반기 착공, 2006년말 완공 목표로 추진돼 왔으며 도라산역 일대 10만여평에 평화광장, 전쟁 테마파크 등을 갖춰 세계적인 안보관광 코스로 꾸민다는 복안아래 추진돼 왔다. 제2청은 이를 위해 올해 토지 매입비 등 10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제2청 관계자는 "사업 예정 부지가 민통선 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군과 충분
고양시민의 72%가 고양시 거주에 만족하고 68.7%가 자녀의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3가구중 1가구가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양시가 조사전문기관인 (주)에이엔알(A&R)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민 1천가구 1천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사회 전반에 대한 주관적 의식과 생활스타일 등을 조사한 '고양시민 생활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 계획을 묻은 답변에 응답자의 72.2%가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고 이사 계획이 있는 278명도 이중 61%가 고양시로 이주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자녀 사교육비는 1인당 월평균 34만2천원으로 응답자의 68.7%가 생활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사교육은 주로 학교 과목 보충(30.5%)과 적성 및 능력에 맞는 특기 개발(26%)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의 관계는 응답자의 70.9%가, 자녀와는 64.3%가 만족하다고 응답, 학력과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부부관계와 자녀와의 관계에 만족도가 높았고 쇼핑은 71.8%가 가족과 함께 가격이 싼 대형할인점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민 10가구 중 7가구는주말 나들이에 고양시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고양교육청은 주민간 대립 양상을 빚고 있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지구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본보 1월 20일자 21면 보도)과 관련, 10단지 주민들이 제기한 화정·백양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인근 단지 주민간 의견대립이 심화되자 최근 3차 통학구역 조정회의를 열고 조정위원 11명 가운데 9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행대로 유지하는 안이 채택됐다. 10단지 주민들은 '어린 자녀들이 지난해 11월 화정초교가 300m 거리에 있는데도 1㎞나 떨어진 백양초교로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통과하면서 통학하느라 안전을 위협받고 정서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통학구역 조정 민원을 제기하자 7∼9단지 주민들이 과밀학급 부작용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반발, 석달째 주민간 의견 대립이 빚어졌다. 이에 대해 10단지 주민들은 "어린 아이들을 고려하지 않고 집단시위에 밀린 행정편의주의적 결정"이라며 "더구나 통학 안전대책도 마련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을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고양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24만2천여평이 취락지구로 지정돼 이르면 내년부터 일정 규모 이하 개발이 가능해진다. 시는 원당·신원·성사·화정·대자동 등 덕양구 관내 13개 동 개발제한구역 내 10호 이상 20호 미만의 소규모 마을 34곳을 취락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공람공고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민 의견을 들은 뒤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시는 예정대로 추진되면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취락지구로 지정되면 지정 즉시 거주 기간에 관계없이 3층 이하, 90평 이하 증·개축이 가능하며 1·2종 근린생활시설 22가지(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없는 시설 제외)로 용도변경이 허용된다. 또 시가 별도의 취락정비 계획을 마련, 취락정비사업을 시행할 경우 4층 이하 공동주택 신축이 가능해지는 등 사실상 신규 개발이 허용된다. 전면 정비 계획이 마련될 경우 4층 이하 연립주택(건폐율 40%, 용적률 150%) 신축이 가능해지고 부분 정비때는 3층 이하 다세대주택(건폐율 40%, 용적률 150%) 신축이, 비 정비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택지지구에서 초등학교의 통학구역 조정을 둘러싸고 주민간 의견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고양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의 한쪽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아 갈등 조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9일 고양교육청과 주민들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화정초교가 위장 전입을 통해 화정초교를 다니는 10단지 학부모들에게 백양초교로 전학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10단지 주민들은 같은달 관할 고양교육청에 300여m 떨어진 화정초교가 아닌 1㎞ 거리에 있는 백양초교로 돼 있어 어린 자녀들이 간선도로를 건너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거쳐 원거리 통학하느라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통학구역을 조정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7∼9단지 주민들은 지난해말 "10단지 등 백양초교 통학구역 학생을 받아 들이면 가뜩이나 심각한 화정초교 학급 과밀화와 이에 따른 교육 여건 악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통학구역 조정 반대 청원을 냈다. 화정초교는 56학급에 전교생 2천400여명인 반면 시설 규모가 비슷한 백양초교는 25학급, 1천여명으로 2배가 넘게 수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고양교육청은 10단지
주차장 주차 요원이라고 속인뒤 고급승용차를 훔친 일당이 쇠고랑. 일산경찰서는 19일 특수절도 혐의로 신모(38)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4시10분께 파주시 탄현면 모 놀이시설 주차장에서 주차요원이라고 속여 유모(68)씨로부터 에쿠스 승용차 열쇠를 건네받은 뒤 그대로 몰고 달아나는 등 2차례에 걸쳐 에쿠스 승용차 2대를 훔친 혐의.
민주당 일부 영입인사들의 과거 전력을 놓고 일부 지구당에서 '당의 정체성을 고려하지 않은 원칙 없는 영입'이란 비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 16일 발표한 영입인사 중 황교선 전 고양시장은 한나라당 출신으로 고양시장에 당선됐다가 지난 2002년 시장선거 때 당내 경선에서 탈락하자 한나라당을 탈당, 당시 한국미래연합에 입당한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처럼 잦은 당적 변경 논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황 전 시장을 영입한 것은 현지 여론조사결과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주당 덕양갑 지구당은 19일 '황 전 고양시장 영입 결사반대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민주당이 당의 일부 세력들에 의해 공천기준이 흔들리고 정실과 모락에 의해 마구잡이 식으로 도덕성과 자질, 개혁성에도 용납될 수 없는 인사가 수혈되고 있다며 지구당 당원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특히 덕양갑 지구당은 성명서를 통해 "황 전 시장이 재직시 러브호텔로 물의를 일으켜 고양시를 '모텔시'라는 불명예를 안긴 장본인으로 아직까지 고양시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지적
서울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김경배 부장판사)는 15일 인터넷을 통해 사전 선거운동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열린우리당 유시민(45.고양 덕양 갑) 국회의원에 대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인터넷 선거운동을 합법화하는 선거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행법상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이 불법이라는 점을 명백히 해 4.15 총선 전에 선거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총선 선거운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인터넷을 통해 지지율을 공표하고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한 점은 명백한 선거운동에 해당돼 유죄가 인정된다"며 "선거법이 개정되지 않아 처벌이 불가피하지만 위반 내용이 중하지 않아 벌금형에 처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민주당 곽치영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 지난해 4.24 재선거에 출마, 당선됐으며 선거운동기간 전인 지난해 3월 29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벌금 200만원이 구형됐다.
"통일시대 거점도시이자 자족시설을 갖춘 전원도시 기반을 구축하는데 시의 모든 역량을 쏟아붇겠습니다" 이준원 파주시장은 올해 기업하기 좋은 열린 자족경제도시,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도시,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생산적인 복지도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시정 목표로 세계로 도약하는 희망의 파주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으로부터 2004년 새해 희망과 계획을 들어본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희망의 파주 건설을 하겠다는데. ▲가장 살기 좋은 고장, 누구나 부러워하는 파주시로 만들기 위해 24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왔으며, 이제 노력의 결과가 드러나고 있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파주로 오고 남북협의 전진기지인 파주를 통해 개성공단이 조성되고 있고 있으며 파주시 역사상 처음으로 대학이 문을 열었다. 이러한 열기를 상승시켜 남북경제협력과 연계되는 물류단지 및 배후도시 조성과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역량을 창출해 경제의 중심, 희망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기업하기 좋은 열린 자족경제도시 방안은.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LG 필립스 LCD사를 유치, 파주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