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내 자율적인 학습 및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청렴해 동아리’ 회원들의 학습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청렴해(海)’는 청렴 아이템 개발에 관심이 있는 청내 직원 14명을 주축으로 올초에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청내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자발적인 연구자료 준비와 각종 청렴 아이템 개발 및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조직내부 성장 동력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내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들 회원들은 운동부, 현장학습, 방과후학교, 학교급식, 학교시설, 민원만족도, 청렴 조직문화, 인사, 예산집행 등 총 9개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및 실천방안 연구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청렴 역량 강화는 물론 조직 내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조영기 경영지원과장은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목적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학습 열기가 대단하다”며 “학습동아리가 고양교육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과 안전한 급식환경 지원을 위한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방교 부천대학교 총장, 고양시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월 위탁운영 공모와 위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천대학교가 최종 선정돼 2016년 말까지 운영을 맡게 됐다. 센터의 급식관리지원 대상은 영양사 고용의 의무가 없는 2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다. 센터에는 변기원 센터장 등 13명의 영양사(위생사) 및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시설에 직접 방문해 영양,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급식 컨설팅을 해주고 어린이급식용 식단개발, 조리종사자, 시설장 학부모, 어린이대상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어린이들의 급식위생이 향상되고 자녀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먹을거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급식지원센터 직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이 매주 운영 중인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영어그림책’ 프로그램에서 봉사할 청소년 동아리 ‘키득키득 리드(KID KID READ)’를 양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서관은 청소년 봉사동아리에 전문가의 지도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어린이에게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지도교육은 김수란 영어강사가 재능을 기부해 영어스토리텔링 기법과 다양한 독후활동 등 청소년들에게 영어그림책 및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줄 예정이다. 동아리는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한다. 1차 서류전형에서 30명을 모집한 후 다음달 12일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은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이메일(dearej79@korea.kr)로 제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영어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표현력,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자기계발의 기회가 될 것”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다음달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마인드 샵에서 우울증 기분 다스리기 ‘내면의 참자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문화 속에서 남편이나 시댁과의 갈등, 경제적 문제, 사회적 좌절 등을 경험하며 느끼는 분노, 화, 증오, 속상함, 억울함 같은 감정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의 우울증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내면에 쌓여있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이를 해소하는데 유용한 이야기드라마치료 기법을 사용해 ▲내 안의 기분 표현하기 ▲내 안의 기분 다스리기 ▲생활의 변화 알아보기 등 우울감으로부터 자기 감정조절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의 초·고교 2곳에서 지난 3∼4월 4차례 발생한 식중독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결론 났다. 보건당국은 지난 3∼4월 3차례 식중독 사고가 난 A고교와 1차례 사고가 난 B초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였지만 정확한 감염원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보건당국은 A고교의 경우, 때이른 고온 현상과 조리실 위생 불량으로 식중독균이 증식, 식단을 오염시켜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B초교는 음용수가 오염돼 식중독 사고가 났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3∼4월 고양지역에서 4차례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원인 병원체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균이라는 것 외에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무리됐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의 경우 정확한 감염원을 확인하지 못할 때가 많다”며 “재발 방지 차원에서 해당 학교에 급식시설 살균 소독을 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A고교에서는 3월11일과 24일에 이어 4월11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1천798명 학생 중 각각 188명, 78명, 30명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하며 집단 식중독 사고가 났다. B초교에서는 4월8일
고양시가 최근 발생한 고양터미널 화재발생 이후 안전과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사전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성 고양시장이 업무에 복귀한 뒤 가진 첫 간부회의에서 ‘안전 도시’를 강조하고, 전방위적 대책을 모색하는 등 각종 재난시스템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시민 불안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점검·확인하기 위해 고양시도서관센터와 아람누리도서관, 고양문화재단 아람누리, 일산소방서와 함께 화재를 가정해 ‘소방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아람누리도서관, 문화재단 직원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아람음악당 등 시설 이용 시민 260여명이 대거 참여, 실전을 방불케 했다. 최 시장은 “아람누리도서관의 경우 최근 많은 인명피해를 낸 고양터미널과 같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적용을 받는 건물”이라며 “이번 합동훈련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므로 이에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고양시 공동주택의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할 공동주택 63개 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 13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지난 2~4월 중 사업신청한 공동주택 123개 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 14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관련법령 적합여부 등을 심사했다. 선정된 단지에는 약 9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심사 시 옥외시설물 안전조치,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공사를 우선 선정했다”며 “결격사유가 없으나 예산부족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단지는 향후 추경예산을 확보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공동주택의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준공 후 8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지하주차장 LED등 교체, 경로당 환경개선 등 공사비용의 50~80%를 지원, 노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경찰서는 근로자를 고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수억원대 보조금을 가로챈 노면청소 민간위탁 업체 대표 이모(58)씨를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고양시와 2007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근로자 3명이 일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4억6천487만원의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일산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이 불어 인근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10일 오후 7시 20분쯤 고양시 장월나들목 부근 한강둔치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이 불었다. 일산 토네이도로 불리는 이 회오리는 1시간가량 지속됐으며, 비닐하우스 21곳이 무너지고 인근 29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빗길 교통사고가 나거나 길가에 주차돼 있던 경운기가 논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인명 피해로는 80살 김모씨가 일산 토네이도로 인해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기상청은 일산 토네이도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는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면서 “11일도 그런 날씨가 계속되고 금요일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산 토네이도 경운기가 날아갔다니”, “한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의회가 12일 제1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제6대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시세 감면 동의안, 고양시 동 종합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등 총 8개 사안이며, 안건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85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처리, 주요 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13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사 등을 진행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윤희 의장은 “지난 4년간 6대 의회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시정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의회로 평가받아왔다”면서 “쉼 없이 달려온 6대의회의 마침표를 찍는 임시회로 그동안의 성과들을 잘 정리하고 7대 의회에 충실히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