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전국 1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토해양부가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대중교통 이용률, 대중교통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노력, 주민 만족도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해 관련 분야 대학교수, 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심사가 이루어 졌다. 심사방법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과 관련 지침에 의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행정구역,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5그룹(A~E)으로 나누어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고양시가 체계적인 대중교통 정책추진과 함께 광역대중교통 체계 및 인접도시와의 효율적인 협력 체계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마을버스의 합리적인 재정지원을 위한 경영분석 연구 등 창의적인 대중교통정책 개발부분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기관 시상(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은 오는 23일 있을 예정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정부의 대중교통 활성화 사업(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노선버스중심의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환승시설 등) 추진 시 우선 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관내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등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간 치과에서도 무료로 스케일링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덕양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보건소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스케일링 대상자들을 선정한 후 쿠폰을 발급해 사업참여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 안기동 치과의원장은 “치아의 중요성 인식부족과 구강관리능력 부족 등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 김모(63·행신동)씨는 “평소 다니고 있었던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어서 좋고, 거동이 불편하고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충치와 악화된 잇몸병으로 고생하는 어른들이 많은 혜택을 받아 구강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한 노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어려운 환경의 자녀들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달부터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스포츠바우처사업은 체육프로그램 등록권(스포츠강좌 및 용품)을 저소득층 자녀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종목별로 약간의 자부담은 있으나 대부분 부담 없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4개 종목 3개 스포츠시설로 출발한 고양시 스포츠바우처사업은 전년도 미흡점을 보완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근지역 청소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축구를 비롯 20개 종목 18개 시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도 남들처럼 양지바른 곳에다 조상의 유해를 안치하고 떳떳하게 성묘를 지내는 것이 소원입니다.” 고양 금정굴 유족들은 설 명절을 앞둔 8일 낮 12시, 서울대 병원 연구실 창고에서 약주 한 잔을 조상님께 올리며 눈물겨운 성묘를 지냈다. 이는 지난 1995년 고양시 일산 금정굴 현장에서 유해가 발굴된 이후 15년째 매년 명절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금정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국가기관이 나타나지 않고 해당조치가 미뤄지며 유족들의 한(恨)은 쌓여만 갔다. 금정굴학살희생자유족회 마임순 대표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2007년 6월 금정굴 사건은 불법 집단살해이며 그 최종 책임은 국가에 귀속된다고 진실규명결정을 내렸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가는 진실규명 이후 3년이 넘도록 유해안치 등의 후속조치를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사정리위원회는 당시 ‘유해를 봉안할 수 있는 추모시설 설치’ 등을 권고했지만 정부의 이행은 지금까지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유족들은 금정굴 현장 주변으로 유골 안장을 요구하고 있으나
고양시는 6월말까지 학교 주변 공원이나 단독 주택가 등 범죄 발생이 빈번한 50곳에 방범용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모두 9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경찰서와 협의, 방범용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방범용 CCTV가 설치되는 곳은 덕양구 25곳과 일산동·서구 25곳 등으로, 주민들이 설치를 희망한 곳이다. 시는 CCTV 설치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말까지 업체를 선정, 6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06년 27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지난해 50곳을 추가로 설치, 현재 77곳에서 방범용 CCTV를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두 달간 현장 확인과 관할 경찰서 협의를 거쳐 방범용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며 “CCTV 설치로 학교 주변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공무원에게 포상하고 있는 각종 포상 중 최고의 명예로운 포상인 2009년도 4분기 높 빛 공직자 4명에 대한 포상을 지난 5일 실시했다. 시가 선정한 이번 고양시 최고 공무원 분야별 수상자는, 창의성과분야에서 재난안전 관리과 최종욱(시설6급)씨, 특수시책분야에서 일산동구 산업위생과 안희용(행정9급)씨, 선행봉사분야에서 정보통신과 남기준(행정6급)씨, 고객만족분야에서 감사담당관실의 방경돈(행정6급)씨 등 4명이다. 재난안전 관리과 최종욱씨는 재난안전관리 업무 담당 팀장으로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공헌하여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대통령표창 등 각종 재난관리 분야 표창을 받는데 기여했다. 이어 일산동구 산업위생과 안희용씨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생산이력을 표시하는 등 생산에서 관리까지 추적할 수 있는 종량제봉투 생산이력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쓰레기 종량제 봉투관련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했으며 정보통신과 남기준씨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난 10년 간 꾸준히 펼치는 등 지난 2009년도에만 1년 간 무려 30회 123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감사담당관실 방경돈씨는 고양시 전 직원을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는 최근 관찰소 내 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청소년 5명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다. 이날 교복전달은 고양보호관찰소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조해 새 학기를 맞아 중·고등학교 진학이 확정되었으나 불우한 가정형편과 각종 사정으로 교복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을 위해 특별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날 교복상품권을 지원받은 김 모군(15)은 “어릴 적에 부모님이 이혼한 후 아버지가 노동일을 하면서 어렵게 저를 키워왔다. 최근에는 노동일도 별로 없어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구입 때문에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무료로 교복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진규 고양보호관찰소장은 “교복지원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지역사회 범죄예방위원들과 서로 협조해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원호금을 지원할 계획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원호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들이 바르고 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대해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난 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의 3개 보건소에 따르면 2005년부터 관내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20만원 지원에서 올해 출생아부터는 5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출산가정에 도우미를 파견하는 등 ‘산모 · 신생아 도우미지원 사업’의 지원 기준을 확대하여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의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신청은 분만 예정일 60일전부터 가능하다.
고양시가 ‘2009 간판정비시범사업’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고양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2009 간판정비시범사업’의 조기완료와 관련해 그동안 사업의 아름다운 결실을 위해 노력한 상가 입점주, 관리사무 소장, 시행사, 담당공무원 등 유공자를 포상한 후 그간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김인규 부시장은 유공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 및 격려의 말을 전한 후, 시 품격도시 추진과에서 제작한 간판정비사업 관련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으나 서로 양보하고 협조하여 얻은 결실에 대해 모두가 변화된 간판·건물 및 거리 모습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09 간판정비시범사업’으로 경기도 옥외광고업무 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최우수 시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됨에 따라 대통령 개인표창 및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프로덕션과 포스트프로덕션 원스톱 기능을 갖춘 고양시 브로멕스타워에서 제작한 영화가 속속 개봉, 바야흐로 한국 영화가 충무로, 강남시대를 지나 ‘고양 일산 시대’를 맞고 있다. 4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브로멕스타워 입주사(시리우스픽처스, 대표 김상민)에서 최초로 제작한 영화 ‘애자’가 흥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루비콘픽처스(대표 송명철)에서 제작한 영화 ‘의형제’가 이날 개봉하게 됐다.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강동원씨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총격전으로 파면당한 국정원 요원과 배신자로 낙인찍혀 버림받은 남파공작원이 6년 후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곳곳에 웃음의 포인트로 관객들의 흥미를 돋워 시사회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등 흥행 돌풍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영화를 제작한 제작사뿐만 아니라, 후반작업을 한 업체 역시 브로멕스타워 입주업체이고 촬영의 상당부분이 고양시에서 촬영됐다”며 “고양시청에서 촬영할 때에는 시청 직원 4명이 엑스트라로 참여해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한 “브로멕스 입주업체 제작 영화 ‘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