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내년 말 입주를 목표로 덕양구 행신동에 7개동 아파트를 짓고 있는 D종합건설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는 건설 공정률이 규정보다 낮은 상태에서 중도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4차 중도금을 받기 위해서는 전체 공정률 50%, 각 동별 공정률은 30% 이상이 돼야 하지만 D종합건설은 이부 동이 기준에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 지난달 초 입주예정자에게 3차 중도금을 부과했다. 시는 중도금 부과가 부당하다는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에 따라 지난달 12일 중도금을 받을 경우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건설사에 보냈다. 이에 건설사는 4일이 지난 뒤에 중도금 납부 기일이 연기됐다는 통지를 했고 그 사이에 일부 입주예정자들은 중도금을 납부했다. 그러나 건설사는 중도금을 돌려주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시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입주예정자의 의견에 따라 낸 중도금을 돌려주거나 미리 납부한 것으로 처리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질 때 공사 재개가 가능하다”면서 “업체측에서는 조속히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한편 24~25층 7개동이 들어설 이 아파트는 남북 지역간 통행로 계획이 없을뿐 아니라
고양시 덕양구가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 불법농지행위가 그치지 않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2007년도 농지이용실태조사 및 농지불법단속의 일환으로 농지취득자에게 농지제도 안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매년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를 불법으로 용도 변경해 농지법 위반으로 행정 처분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서한문을 배부,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지를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각종 불법행위가 줄어들지 않자 구는 2천부로 제작된 서한문 중 500부는 농지처분 의무 대상자, 불법전용농지 소유자 및 2007년도 농지이용실태 중점조사 대상농지 소유자에게 발송했다. 이어 구는 1천500부의 서한문을 농지 신규취득자 및 농지원부 등재자에게 배부해 농지제도 홍보 및 농지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계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한문 발송 이후 농지법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아 자세한 상담을 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하고 농업의 근원인 농지를 공공복리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 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체감 온도 100도 올리기에 동참하세요.’ 고양시 일산경찰서 현관에 이웃사랑 성금실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랑의 온도계가 10일 설치됐다. 11일 일산서에 따르면 사랑의 온도계는 경찰서 직원 뿐 아니라 민원들이 기부한 성금이 5만원이 될때 따라 온도를 1도씩 올려 목표액을 달성해 100도가 되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일산서에 사랑의 온도계가 등장한 것은 작년 이 맘 때. 올해로 두 번째인 사랑의 온도계는 지난해에는 예상외로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 목표치 금액을 훌쩍 넘는 440여만원의 성금이 모여 연말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골고루 도움을 준 바 있다. 일산서는 올해 사랑의 온도계 행사 목표액을 500만원으로 설정, 최종 목표액이 달성되면 모금액을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을 찾아가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박재현 일산경찰서장은 이날 사랑의 온도계 모금함에 첫번째 주인공으로 성금을 넣으며 “추운 겨울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뜨거운 사랑의 온도가 매서운 한파를 몰아내고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덕이지구 일부 블록이 소유권이전등기금지 가처분 결정에 따라 분양 승인이 늦어질 전망이다. 10일 대한주택공사, 고양시 등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대한주택보증(주)에 덕이지구 5개 블록 가운데 A1, A5블록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금지한다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A1, A5블록을 공동 시행하고 있는 K사에 채권이 있는 A씨의 가처분 신청에 따른 것. 고양지원은 결정문에서 “K사에 대해서는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권을 매매하거나 양도하는 등의 처분행위를 할 수 없다”고 주문했다. 가처분 대상은 일산서구 덕이동 임야 1천387㎡ 등 모두 3만3천여㎡. 이들 필지는 최근 시에 분양승인을 신청한 덕이지구 A1블록(4만3천여㎡ 규모)과 A5블록(5만7천200여㎡)에 속해 있다.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덕이지구 A1과 A5 블록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일부 주민들이 입주 후에도 토지 등기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시는 변호사에 자문을 구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이와관련, K사 관계자는 “실질적인 채무는 해소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처분도 곧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입주자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 보건소가 도내 우수방역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받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가 도에서 실시한 ‘2007년 전염병 방역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서구보건소가 말라리아 등 전염병 발생을 줄이고 방역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 추진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유충구제사업 및 도시지역 공원소독을 실시한 점과 야간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의 전염병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집중시키도록 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말라리아 환자 다발 지역에 대한 민·관·군 합동방역 및 인근 시·군 합동방역을 실시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환자의 조기발견으로 확산을 방지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임철희 서구보건소장은 “내년에는 자유로 법면배수로 소독 및 한강습지 내 모기유충서식지 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지역 시민단체인 ‘고양예산감시네트워크’는 최근 2007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시의회가 주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한 타성과 대선에 묻힌 부실감사”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번 행감은 대선과 맞물려 유독 결원이 많아 겨우 과반을 유지한 채 회의를 진행한 곳도 있었으며 단순한 질문이나 제안 등이 대부분이었다”며 “눈치 보는 공무원과 자신들의 민원성 예산만 챙기거나 의정비 인상에만 집착하는 시의회 스스로가 위상을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행정감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감사 순서를 기획과 조정을 하는 본청을 나중에 하고 집행을 하는 구청에 대한 감사를 먼저 진행해야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할 수 있다”며 순서를 바꿀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시의 업무보고와 업무계획이 지나치게 간단해 시가 하는 일을 파악할 수 없다”며 좀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할 것을 시에 요구했다.
고양시내 민간 단체 및 종교 단체 등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관내 낙농인들의 모임인 고양낙우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쌀 680kg(10kg/40포, 20kg/14포)을 후원 받아 지난 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쌀 전달은 시 가족여성과에서 관내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후원 연계를 추진하던 중 어려운 이웃들의 사정을 접한 ‘고양 낙우영농 조합법인(대표 박동성)’의 후원으로 이뤄진 것. 기탁 받은 쌀은 어려운 가정의 복지, 건강, 교육 등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고양시 위스타트센터 및 폭력 여성피해자 보호시설인 고양시 여성의 쉼터, 요보호 아동시설인 토비아의 집, 재가노인들에 도시락 배달 등을 하는 고양노인복지센터 등 아동·여성·노인시설에 골고루 전달됐다. 매년 130여명의 회원들이 복지기금을 만들어 불우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는 ‘고양 낙우영농 조합법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일산 새중앙교회(목사 강성봉)는 지난 7일 일산서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고 1천20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연말 사랑 나누기에 동참했다. 정구상 일산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연말연
오는 2010년 5월 고양시 일산신도시에 하루 300대의 고속 및 시외버스가 운행될 고양종합터미널이 들어선다. 시와 종합터미날고양(주)은 일산동구 백석동 1242 일대 2만8천여㎡에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의 종합터미널을 건립키로 하고 7일 기공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고양종합터미널 착공은 일산신도시가 조성되기 시작한 1989년 이후 18년 만이고 신도시 입주 시점(1992년)으로 따지면 15년 만이다. 고양종합터미널에는 30개 안팎의 승·하차장이 갖춰져 하루 200~300대의 고속 및 시외버스가 전국 50-60개 노선을 운행,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는 일산선 전철(3호선) 백석역과 환승할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져 일산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곳에는 또 대형 할인마트와 영화관, 쇼핑센터, 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백석역 환승주차장 300대를 포함해 1800여대 규모의 주차 시설도 마련된다. 고양종합터미널은 1994년 부지가 처음 매각된 이후 사업자가 수 차례 바뀌는 우여곡절 끝에 2003년 1월 공사가 시작됐으나 감사원 감사와 편법 분양 시비에 휘말리며 8개월 만에 중단
고양시는 2008년부터 2010년 말까지 공영주차장 19곳, 2천500면을 연차적으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일산동구 장항동 777 라페스타 일대 4천600여㎡에 민자 17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주차 대수 602면)의 장항1공영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차장은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09년 9월 완공된다. 시는 장항1공영주차장을 민간업자가 설치한 뒤 기부채납 방식으로 17년간 운영권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또 화정지구에 3곳 1만9천여㎡를 비롯해 풍동지구 3곳 5천800여㎡, 일산2지구 5곳 5천200여㎡, 행신2지구 6곳 4천800여㎡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내년부터 2010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시는 이와 함께 일산동구 중산동 중산공원에 240면을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주차빌딩을 조성하기 위해 이 일대 지상 주차장 2곳, 1천800여㎡를 녹지로 전환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대한주택공사와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부지를 매입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말 현재 시·구청 등 공공기관 부설 주차장과 노상·노외·환승 주차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