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년을 맞는 제6대 고양시의회가 ‘감동과 희망을 드리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수용,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열린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박윤희 의장은 4일 “깊이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대안제시, 조례 및 결의안 발의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의원들이 최선을 다해왔으며 지난해 7월 후반기 원구성 후 더욱 새로운 의욕과 각오로 의정활동에 나서왔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시민공청회 개최, 의원연구회 강화, 홈페이지 전면개편, 청소년의회 체험교실 확대, 5분 자유발언 신설 등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현안 대처를 강화하는 등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드리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 6대 고양시의회가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6대 시의회의 지난 3년 간을 지난 5대 시의회 3년과 비교해볼 때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19건에서 49건으로 2.6배 늘어났으며 결의안·건의안 등도 52건에서 62건으로 10건이 더 증가했다. 시정 질문 역시 5대 의회의 시정 질문
최성 고양시장과 김학규 용인시장이 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래드볼룸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 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 경영부문’과 ‘글로벌 혁신 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를 맞은 ‘2013 대한민국 글로벌 CEO 대상’은 중앙일보 주최로 실시, 불굴의 의지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한국의 상품과 문화를 지구촌 곳곳에 알린 주역들의 자리로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자랑스런 기업인과 단체장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시상분야는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사회공헌 등 13개 부문으로 최 시장은 브랜드경영 부문에서, 김시장은 글로벌 혁신 경영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 시장은 시민제일주의 시책개발, 민생투어 현장탐방,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서민밀착형의 혁신적인 경영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인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시정을 통해 한국형 거버넌스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010년 7월 용인시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 용인시가 수도권 중심도
여자축구 고양 대교가 고양시와 공동으로 재능기부 캠페인 ‘눈높이를 맞춰요’의 첫번째 행사로 5일부터 ‘드림 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교는 5일부터 4차례에 걸쳐 고양시에서 축구스타와 연예인 축구팀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캠페인 ‘눈높이를 맞춰요’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통한 스포츠 기부 문화 확산과 함께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얻어 스포츠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 스쿨 프로젝트’는 축구 스타와 연예인축구팀 팀원들이 코치로 나서 고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아동보육시설인 신애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가르칠 예정이다. 5일과 12일에 고양 별무리 구장과 신애원 운동장에서 축구 클리닉이 열리고, 13일에는 K리그 챌린지(2부) 고양 Hi FC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플레이어 에스코트 체험을 실시하며 20일에는 고양시 별무리 구장에서 풋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상하 관계에서 덕장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이광기<사진> 제5대 일산동구청장이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취임했다. 신임 이 구청장은 일산동구 고봉동 출신으로 1975년 공직에 입문해 38년간 고양시에 뿌리를 내린 토박이로 그간 공보담당관, 문화관광담당관, 총무과장, 시민복지국장 등 주요 부서에서 요직을 거치며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 5기 최성 시장의 시정방침을 성실히 지원할 것과 무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풀뿌리 지방자치를 정착 시키는데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온화한 성격으로 부인 황경자 여사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시민의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일 취임한 고양시 덕양구 제9대 이상영(58·사진)구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 구청장은 기획관리실, 감사담당관실 등 고양시 주요 부서 보직을 거쳐 기획재정국장과 시민복지국장, 일산동구청장직을 일임하며 많은 성과를 이뤘으며 뛰어난 기획력,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이 구청장 부임으로 덕양구 균형발전, 관내 기피시설 문제, 그린벨트 관리, 삼송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주민입주, 자동자 클러스터사업 추진 등 산적한 구 현안 사항을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성 시장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며 고양시를 포함한 6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안전행정부를 방문, 유정복 장관과 면담을 가진 후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를 포함한 수원·성남·용인·화성·과천시 등 도내 6개 도시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22일 안전행정부에서 예고 없이 지방재정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함께 불거지기 시작한 지방재정의 문제점을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직접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정부가 지방재정 강화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특별재정보전금 폐지와 일반재정보전금의 배분 기준을 변경하려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역량을 후퇴시킬 뿐 아니라 자생능력을 저하 시킨다”며 개정안 변경을 주장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법령인 만큼 해당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개정을 추진하고, 안행부(안)대로 개정 할 경우 정부가 80%인 국세와 20%인 지방세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세수 결손액에 대한 보전대책을 마련해 달
고양시가 2013년도 개인택시 운송사업 신규면허를 접수한 결과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시청 신관 1층 민원실에서 접수한 결과 총 103명의 운수종사자들이 신규택시면허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8월까지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중 예비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0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택시 중장기 공급계획 수립, 총 94대의 증차 승인을 받아 올해 25대의 공급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사진) 의원은 지역의 오랜 숙원인 고양 능곡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11억9천4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1962년에 개교한 능곡고는 학생 체육수업 등 교육활동을 위한 실내공간이 없어 황사·우천·혹한·폭염 등 날씨 등의 급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각종 학교행사 개최에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능곡고 다목적체육관의 필요성을 설명해가며 특별교부금 신청·배정을 계속 요청해왔다. 김 의원은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학생들은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각종 교육활동을 할 수 있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돼 다양한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의회 권순영 의원이 지난달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0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 의원(새·주교동 성사1·2동·화정1동)은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안발의와 시정질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 의원연구회 활동을 통한 정책제시 등 왕성한 의정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지역신문협회에서 주는 특별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수·분뇨를 처리하는 난지물재생센터로 피해를 입어 온 고양시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이 본격화 됐다. 고양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표적 환경기피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 인근 덕양구 현천동 533세대에 총 연장 7.7㎞의 도시가스 관로공사 사업비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무합의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고양시와 덕양구 대덕동 주민들은 난지물재생센터에서 하수·분뇨 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피해 보상차원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 공급 사업비용을 서울시가 공동으로 부담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고양시 관계자는 실무T/F팀을 구성하고 예산 반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을 심도 있게 진행해 왔으나 서울시의 사업추진이 늦어지자 피해 지역 주민들이 분뇨처리차량 등의 난지물재생센터 진입을 막으며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센터입구에서 개최해 왔다. 그러나 주민과 고양시, 서울시 간의 3자 협의를 통해 이뤄진 이번 도시가스 공급배관 공사 합의에 따라 서울시와 고양시는 예산 확보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고양시는 악취개선 사업과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