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일산점, 화정점 이마트 주부봉사단 및 행신동 KTX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차량정비 봉사단 ‘동행’과 협약해 고양시드림스타트 가정에게 희망하우스를 후원키로 했다. 일산점, 화정점 이마트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주부들로 구성돼 시 무한돌봄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 올해 시 드림스타트(저소득) 4가정을 3개월 동안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희망하우스 공부방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배, 장판뿐만 아니라 공부할 수 있는 책상, 책장, 침대 등 가구까지 세밀하게 신경 써서 아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TX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차량정비 봉사단 ‘동행’은 지난해부터 시 드림스타트 아동가정에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배, 장판교체 및 보일러 공사 등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산 이마트 이수길 지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1회성이 아닌 지속적 후원 릴레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하고 드림스타트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고양 덕양갑·사진)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자에 대해 재난지역 선포에 준하는 구제방안을 마련토록 하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결의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결의안은 정부의 피해자에 대한 구제 및 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피해접수된 중증환자 및 사망자 중 생계곤란자의 50일내 우선 지원, 경증 환자의 3개월내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심 의원은 “현재 접수된 피해사례만 353건으로 사망자 접수만 31.5%인 111건에 달하지만 정부는 가해자가 명확한 제품에 의한 화학물질사고로,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3년간 고수한 채 방치하고 있다”며 “월 수백만원의 진료비를 내며 질병과 경제난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만큼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도 조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일산경찰서는 25일 하굣길에 덩치가 작은 중학생을 때리고 스마트폰과 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4·무직)군을 구속하고 B군(14·중학교 3학년)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1시 20분부터 3시간여 동안 일산동구 C중학교 앞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하교하는 중학생 16명을 으슥한 곳으로 데려가 폭행, 스마트폰 4대와 현금 5만원 등 모두 39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비교적 덩치가 작은 중학교 1∼2학년 학생들만 골라 범행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고양 Hi FC 선수들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수원 FC와 시즌 홈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24일 오후, 일산 라페스타에서 약 200명의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팬 미팅에는 이영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28명과 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여했으며 선수들은 시민들에게 댄스, 축구 묘기 등을 선보이는 등 팬들과 커플댄스, 볼트래핑 게임들을 통해 사인볼, 레플리카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며 고양 Hi FC를 알렸다. Hi FC의 주장 신재필 선수는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30일 홈 개막전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홈 개막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는 종합운동장 앞 진입광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용품 교환 장터 ‘드림마켓’을 열 예정이며 풍물패,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코스트코 머핀과 쿠키, 아웃백 브래드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 된다.
고양시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지난 23일 개최된 2013년 제1회 알뜰살뜰 나눔장터 행사에 3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장터마당에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입었던 옷, 내가 썼던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또한 관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과 버섯도 저렴하게 판매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다. 11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채화, 퀼트, 초크아트 등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작품을 관람하는 일반시민들에게 민화 부채 만들기, 다도 시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수거된 종이팩 15㎏, 폐건전지 15㎏, 폐휴대폰 20개 등 폐자원은 자원을 재활용하자는 나눔장터 본연의 취지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다. 장터의 개장을 알린 ‘두드림 콘서트’는 사물놀이, 어린이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최성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소원풍선 날리기 이벤트에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나눔장터와 일자리를 연계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착한 일자리 장터’가 열렸다. 관내 중소기업인 동
고양시가 일산 호수공원 내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을 건립한다. 전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903㎡규모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하는 오는 4월25일쯤 개관될 예정이다. 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역사문화소통의 장이 될 전시관은 ‘고양 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스토리터널과 스토리 큐브를 중심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스토리라인을 순차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생명의 고양사 ▲역동의 고양사 ▲감동의 고양사라는 주제로 프로젝트 시스템 영상 등을 디지로그 방식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기념전시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적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시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600년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가 주관하는 지적장애인들의 농구축제인 ‘제6회 고양시장컵 전국 지적장애인 농구대회’가 다음달 11~12일까지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5대5 팀 경기와 팀 기능경기, 종목별 개인기능 경기 순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 평소 농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지적장애인들이 맘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의 경험을 제공, 지적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유도하며 건전하고 올바른 여가활동을 통해 장애인 개인의 삶의 희망과 함께 나아가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는 선수 250명, 운영요원 10명, 자원봉사 20명, 인솔·보호자 20명 등 총 300여명이 참가 예정이며 스페셜올림픽 농구규정에 의해 실시된다. 대회 첫날에는 그룹별 5대5 팀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둘째 날에는 팀 기능경기 및 제자리 자유투, 스피드 드리블 등의 농구 기본 기술을 통해 각 개인의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로 전국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지적장애농구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24일 오전 1시34분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부근 자유로 서울방향 행주IC 부근에서 김모(29)씨가 운전하던 YF소나타가 도로 우측 가드레일과 방음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모(29)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김모(17)양이 병원후송 치료중 숨졌다. 또다른 동승자 안모(14)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이 2차로를 달리다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산소방서가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꿈자람 방과 후 교실과 함께 ‘꿈·동행프로젝트’를 오는 30일부터 추진한다. ‘꿈·동행프로젝트’란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내 아동시설 등을 선정,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소방서는 일산지역에 있는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의 아동들을 방과 후에 보호 하고 있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꿈자람 방과 후 교실을 선정, 방과 후 교실 소속 어린이 17명과 1:1멘토링 결연을 맺고 내년 2월까지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방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달 초부터 멘토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총 18명이 지원, 직원들의 열의가 매우 높다. 이에 앞서 소방서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소년 상담지원센터에서 황음미 전문 상담강사를 초빙, 멘토 희망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상담을 위한 기본적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프로젝트 운영은 매달 1회 이상 멘토링을 맺은 어린이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고민상담 , 소방안전 교육, 학습지도 등 방과 후 교실에서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변수남 서장은 “소방관과 어린이들의
‘치적쌓기’ 비난여론… 시의원 “알찬연수” 반박 고양시의회가 북한의 도발로 긴장상황인 시점에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연수성과 자료를 배포해 ‘치적쌓기’에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21일 “동유럽과 서유럽 연수로 자치제도 도시계획, 문화관광, 친환경정책, 산하기관실태 등과 분야별 우수사례를 배우고 돌아왔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 8명은 2월27일부터 11박12일 동안 동유럽 7개국 해외연수를 다녀왔으며, 문화공보위원회 소속 시의원 7명은 지난 11일부터 6박8일간 서유럽 4개국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와 관련해 통합진보당 소속 당원들은 지난 20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접경지 시민을 책임져야 할 시의원들이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면서 ‘고양시의원 공무국외여행심사규칙’을 즉각 개정할 것과 심사위원회 재구성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고양시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 심사위원회 구성원을 확인한 결과 심사위원 전원이 시의원임으로 드러났다”며 “지난달 18일 열린 이번 해외연수 2건에 대한 심사에서는 심사위원으로 5명이 심의에 참석했고, 과반수가 넘는 3명이 본인들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