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민선5기 출범 초기부터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동안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일자리창출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고양시는 2011년 4/4분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고양시민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대비 3%, 고용률은 1.9%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2% 감소하는 등 고용 전 분야에서 크게 개선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에서의 분야별 순위도는 전년대비 고용률이 23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또한 민선5기 들어 ‘고양 맞춤형 좋은 일자리정책’을 통해 2011년 12월 말 현재 취·창업 실적이 2만3천633명에 달하는 등 당초 목표 1만5천16명 대비 157%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이같은 결과는 고양시만의 특화된 로드맵으로 새로운 취·창업에 정책방향을 두고 일자리창출 정책을 종합적, 체계적, 구체적으로 추진해온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민선5기 임기 동안 일자리창출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민생경제국 내 일자리창출과 신설 등 일자리창출 조직을 개편하고, ‘일자리거버넌스 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시는 앞으로 화훼
고양시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겨냥한 고양시 브랜드 상품을 발표했다. 4일 시정연수원에서 열린 상품발표회에는 15개의 기념품 제작·판매 업체와 산하기관, 상품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 2012 고양시 브랜드 상품 디자인 공모전 입상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영광의 대상에는 단조로울 수 있는 선인장을 귀엽고 아기자기 하게 만든 김민영 양의 ‘팅글앤프랜즈’가 차지했다. 디자인 공모전 입상자들은 “제 작품이 이렇게 다양하고 빨리 나올 줄은 몰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했다. 최성 시장은 “전국에서 고양시를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입상자들이 모두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이라고 치하한 뒤, 이어 기념품 제작·판매업체에게 “사상 최대의 방문객을 기록하게 될 꽃박람회에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바로 업체들에게 달렸다”며 “관광객을 위한 상품개발에 더욱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꽃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쇼핑의 만족을 더해 주게 될 이번 상품들은 오는 26일부터 5월13일까지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행주문화제, 나눔장터, 스포츠 경기장 등을 찾아가는 공격적인 판매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고양일산경찰서는 지난 3일 새롭게 위촉된 대한불교 조계종 원각사 정각스님, 정혜사 수산스님, 정혜사 무인스님, 행복한절 도우스님과 서장을 비롯 각 과장, 불자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승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승위원장으로 위촉된 원각사 주지 정각스님은 “일산경찰 전 직원이 대자 대비한 부처님의 모습으로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며 첫 법회를 개최했다. 특히 비구니승인 도우스님은 “앞으로 전의경들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장목 서장은 위원장 및 경승 위원에게 “우리 일산경찰서 직원 한명 한명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도록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부탁드린다”며 경승위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에 새로 선임된 경승위원들은 모두 15년 이상 수행한 고승들로 구성됐다.
고양시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9일 일산문화공원(구 미관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관련 단체,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장애인가요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념식 행사는 육군 군악대와 함께 성대한 막을 열고, 홀트합창단 ‘영혼의 소리’와 홀트학교 풍물패 등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제4회 고양시장애인가요제에서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밴드 ‘소울’과 청각장애인들의 수화공연이 열려, 장애인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며 타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업무에 기여한 바가 큰 복지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양경찰서가 건전한 교통질서확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장병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경찰서는 관내 1군단과 협의, 예하(사·여단)군부대 간부 및 장병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등) 준수하기, 음주운전(만취상태체험교육) 안하기, 교통신호체계, 도로교통법 개정취지 설명 등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법규위반 및 음주운전교통사고 발생사례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사고로 인한 인·물적 피해는 물론 사고발생시, 형·민사적 책임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평생 지울 수 없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각종 법규를 준수, 안전운행을 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해당 군부대 장병들은 “경찰이 장병들의 안전교육까지 실시한 만큼, 휴가나 외출 또는 제대 이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군은 언제나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도 전 장병과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우현 교통안전계장은 “교통사상사고 줄이기는 국민과 군, 경찰 등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주의로 이뤄질 수 있다”며 “모두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함께 동참
고양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 및 ‘감동백배 애프터콜’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에 실시되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그동안 동주민센터에서 이뤄졌던 복지서비스 신청 및 확인조사 업무를 구청에서 직접 수행하고, 동주민센터의 경우 복지대상자의 사례관리 상담업무 및 종합적인 복지정보 안내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28일 고양시 훈령 제280호 ‘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개정했으며, 이달부터 구청 및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인력을 확충해 확대되고 있는 사회복지 통합 관리망 공적자료의 원활한 처리와 대상자의 현실을 신속히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덕양구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방문 조사 후 대상자가 현재 지원받고 있는 복지 혜택에 만족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감동백배 애프터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감동백배 애프터콜’ 서비스는 복지급여 신청자 자산조사와 가정방문 조사가 일회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복지 대상자로 선정이 된 이후에는 추가적인 안내가 없어 불편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착안했다. 시는 기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한 형태인
김태원 새누리당 고양덕양을 후보는 2일 총선 핵심공약 ‘덕양발전 프로젝트 33’ 중 ‘임대아파트 입주자 권익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김 후보의 ‘임대아파트 입주자 권익강화’ 정책은 ▲입주자들에게 불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주택법령 개정 ▲입주자들에게 알맞은 표준관리규약 마련 ▲임차인대표자회의 공동주택 관리 참여 확대 ▲관리비 내역의 표준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후보는 “행신동 샘터마을2·3단지, 서정마을 1·2·3단지 등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행복없이는 덕양구가 행복하다고 할 수 없다”라며 “그동안 임차인이라는 이유로 공동주택 관리에서 배제당해 온 입주민이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법에 의한 관리비부과와 표준관리비내역서 사용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관리로 주민들 간 불신과 마음의 벽을 허물어 신뢰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시의회 오영숙 시의원(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를 명예훼손 및 무고 등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심상정 후보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처럼 공개적으로 매도했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고발을 하고 이를 선거운동에 이용하려는 심 후보 측의 대응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고소장을 통해 ▲문자메시지가 보도내용 원문을 그대로 인용한 점 ▲현역 시의원으로서 문자메시지는 합법적인 선거운동이라는 점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한 본인과 문자메시지와 무관한 손범규 후보까지 악의적으로 비난한 점 등을 주장했다. 앞서 심 후보측은 지난달 30일 오 의원이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심상정은 야권단일후보 경선과정에서 벌어진 금품제공 약속과 관련된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됐고 현재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발송했다며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했다.
고양시가 개인 및 법인택시업계 노조위 대표자를 대상으로 2014년까지 택시중장기공급을 위한 총량조사를 실시한 결과, 택시 95대의 증차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법인과 개인택시 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11월까지 한국경제연구소에 의뢰해 고양시 택시 200여대를 대상으로 가동률 및 승차율을 표본조사한 결과, 시의 택시 적정대수는 95대 늘어난 2천860여대로 조사됐다. 현재 시 관내에는 현재 법인택시 717대·개인택시 2천50대 등 2천767대가 등록, 운행중이다. 시는 국토부 택시총량산정 개선지침에 따라, 지난 2009년에도 택시총량조사를 실시했으나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간의 가동률의 현격한 차이가 발생해 법인택시만을 적용하고 국토부와 경기도에 총량산정기준의 명확한 해석을 요구해 왔었다. 그러나 시는 최근 식사ㆍ덕이지구 등 택지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량변화에 부응하고 기간 경과에 따른 현실성을 확보키 위해 이번 택시총량 재조사를 단행했다. 이와 관련, 법인택시노조측은 “고양시의 택시수요는 수원시 등 타 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100만 도시에 걸맞게 증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고양시 일산서구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으뜸 맛집’ 선정을 위해 2일부터 6월24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규모집을 실시한다. 2일 구에 따르면 ‘경기으뜸 맛집’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계승된 향토·전통음식을 보존하고, 도를 대표하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내 일반음식점 가운데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지역 향토·특색음식을 취급하면서 도를 대표할 수 있는 맛,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곳이면 된다. 신청은 구 산업위생과 위생관리팀(☎031-8075-7272) 또는 일산구 외식업중앙회(☎031-906-1661)로 신청서, 대표음식설명서, 영업장 전경사진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