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개 야당 대표자들이 오는 6월 지방선거 관련 정당협의체 첫 모임을 갖고 공동승리를 일궈낼 것을 다짐하는 등 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이날 6.2 지방선거에서 진보개혁세력의 공동승리를 위해 서로 양보하는 자세로 합심협력하고 후보조정 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5개 조항의 합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격주 1회 정례모임을 갖고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 2010년 진보개혁세력의 지방선거 공동승리를 일궈낼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들은 올해 지방선거에 임하는 공동입장을 위해 고양시민들이 야 5당에 부여하고 있는 막중한 임무를 통감하며 한나라당의 일방통행·일당독주를 막아내고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서로 양보하는 자세로 합심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야 5당은 개발보다 사람에 투자하는 따뜻한 고양시정을 만들고 민생경제, 교육, 복지, 문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공동의 정책을 채택하는 정책연대에도 합의했다.
일산경찰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경찰서 변화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연구모임인 ‘일산서 혁신모임’이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지난 2009년 하반기 우수 현장연구모임 선정 심사 결과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일산경찰서 혁신모임(대표 이재명)은 주민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2006년 7월 모임을 시작한 이후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방안 및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시책을 모색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경찰서 변화관리를 주도하는 등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상을 정착하고 있다. 일산경찰서 이원재 서장은 “소통하는 경찰조직문화 조성과 체감치안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서 일산경찰서의 자랑스러운 일이며, 올해도 더 많은 경찰들이 더욱 분발해 공감 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산부인과 민응기 교수가 제2대 의무부총장 겸 제13대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민응기 의무부총장은 20일 취임사를 통해 “예로부터 눈이 많이 오는 해에는 그해 풍년이 든다는데 그것은 그저 되는 것이 아니라 애써서 씨 뿌리고, 가꾸고, 거두는 수고를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결과”라고 피력했다. 또 그는 “2010년에는 동국대학교 의료원 모든 구성원들이 전쟁 중에 위기를 호기로 삼고 가뭄 속에서도 풍작을 거두는 지혜를 발휘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분열되지 않고 한 방향으로 같이 간다면 금년 추수철에는 대풍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응기 의무부총장은 1977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제일병원 산부인 과장을 거쳐 함춘 여성클리닉 대표원장, 서울의대 산부인과 초빙교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인공수정전문위원회 위원장(보건복지부), 불임지원사업 중앙심의위원회 위원(보건복지부)을 역임한 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산부인과 과장, 진료부장을 거쳐 이번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화려한 지구촌 꽃 화사한 봄 나들이 경인년 새해 시작된 한파와 폭설도 그 기세를 한풀 꺾었는지 따뜻한 기온을 느낄수 있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는 이때, 누구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감동을 주는 꽃전시회’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처(안영일 대표이사)를 통해 오는 4월 개최되는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를 미리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 넘버 원 봄꽃축제인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가 오는 4월 23일 개최된다. 한국고양꽃전시회는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발전과 내수소비 촉진, 꽃 문화 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관람객 25만 명이 아름다운 꽃의 도시 고양시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처는 그동안 제5회의 국제꽃박람회와 14회의 꽃전시회 개최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동을 주는 꽃전시회’를 만들고자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회 때 해외 7개국 10개 업체, 국내 66개 업체에서 이번에는 해외 12개국 24개 업체, 국내 70개 업체로
고양시 일산동구는 건축시설물 합동점검 결과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무단증축) 53개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은 합동점검반을 편성, 연면적 5천㎡이상의 건축물 등 276개소를 대상으로 ▲공개공지 및 전면공지상의 구조물(증축)설치 등으로 통행에 방해되는 행위 ▲일반음식점 장외영업행위 ▲도로상 노점행위 및 노상적치물 등을 중점 단속했다. 점검결과 동절기를 맞아 영업장 확장을 위해 공개공지 및 전면 공지상에 철 파이프를 이용, 비닐천막을 설치하고 영업을 한 장항동 먹자골목 내 영업장 등에서 46개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또 중앙로의 전면공지 내에 보행자 통행에 방해되는 천막구조물(무단증축) 등 7개소를 추가로 적발했다. 강기수 일산동구 건축과장은 “적발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원상복구토록 했으며 바로 시정되지 않을 경우 건축법에 의한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20일부터 민원 수수료와 과태료 등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과 구청 3곳, 차량등록사업소, 보건소 3곳에 카드 단말기를 설치했다.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한 항목은 각종 민원 수수료와 보건소 진료비, 교육비, 자동차 관련 과태료이며,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교통카드(T-money)로 납부 가능하다. 시는 또 연내에 전자결제 시스템을 구축, 시민들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이용해 모든 과태료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는 “현금 납부만 가능했던 수수료와 과태료 등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어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시 입장에서는 체납 과태료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학교주변 먹을거리 관리를 강화하고 단체급식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올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학교 및 학교주변 200m 이내의 구역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114개소를 지정하고 학교 출입구에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전담 관리원 및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위촉 지정했다. 또한 영양성분 기준에 적합한 우수 판매업소를 선정, 표지판을 제작 업소에 부착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 보호구역내 식품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해 위해식품 판매행위 사전 차단 등 위생의식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특히 시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경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식생활안전 관련 인형극 공연을 대대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총 46회에 걸쳐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환경 개선에 주력한 바 있다.
고양문화재단이 2010년부터 고양시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저변의 확대를 위해 고양시 지역에 상주하는 문화예술단체(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으로 펼친다. 18일 고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는 매년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진흥기금 정기공모지원 사업 중 ‘지역문화예술 활동지원 사업’부문을 고양문화재단이 이관한 것으로, 고양문화재단은 자체예산을 매칭하여, 지원금을 확대조성하고 사업의 주관을 담당하면서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이고도 현실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기존 정보부족 및 각종 규정 등으로 지원금 혜택을 받아오지 못했던 고양시 소재 소규모 예술단체(개인)들에게도 참여의 폭을 넓히는 한편, 보다 더 많은 고양시단체(예술인)에게 내실 있는 사업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특징은 여러 고양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장려하고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만큼,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다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고양시에 소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 및 개인으로, 국ㆍ공립 기관에 속해 있는 단체 또는 학교ㆍ학원ㆍ정치기관 등에서 운영하
최성 전 국회의원<사진>이 “큰 강과 바다는 물을 가리지 않는다‘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고양시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며 경기도당 지방자치 위원장인 최성 전 국회의원의 저서는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읽고 다산에게 진정한 목민관의 길을 묻는 책으로 정립, 개혁적인 철학과 비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교 여자축구단이 2010 시즌부터 ‘고양 대교눈높이 여자 축구단’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고양시는 WK-리그 원년 챔피언인 대교여자축구단과 19일 오후 2시 고양시청에서 2014년까지 5년간 연고지 협정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태지역클럽 정기전 개최 등 공동마케팅을 실시, 여자축구 붐 형성과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명문클럽인 대교여자축구단과의 연고지 협정은 여자축구 발전을 앞당기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태영 ㈜대교 대표이사도 “고양시민들이 여자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2008년 ISU 4대륙 피겨대회, 지난해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건립 등 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로 ‘스포츠 중심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교는 배드민턴 및 여자축구선수단을 운영,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2002년 창단한 대교여자축구단은 지난해 15승3무2패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제철 팀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프에 등극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외국인선수인 쁘레치냐(브라질) 영입과 박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