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양일간)병원 1층 로비 및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바자회’를 실시한다. 22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환자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웃사랑 바자회’에서는 김광문 병원장 이하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잡화 및 다양한 기증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일산병원 자원봉자사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지역 음식점 아소산 및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피자헛,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주)아워홈, 김가네 등 외식업체의 후원으로 피자, 파스타, 커피 등도 맛볼 수 있는 풍요로운 바자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은 일산병원 사회사업후원금으로 기탁되어 불우한 환자 및 시설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원칙과 정도’에 따른 검찰권, 그리고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주적이고 공정한 감찰권이 행사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제8대 손기호 고양지청장은 법질서가 확립된 선진사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반듯이 손해와 처벌이 따른다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하고, 약자에게는 관용을 베푸는 등 억울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손 지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향후 중점 추진 사항 및 검찰권 행사 방향은. ▲진정 검찰 본연의 임무에 집중, 범죄에 대해 신속·강력하게 대응, 법질서를 확립하고자 한다. 특히 부정부패 척결은 검찰 본연의 임무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사회로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므로, 공직 부패와 지역사회의 구조적 비리에 대해서는 그 무엇보다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 다만 따뜻한 가슴으로 서민의 아픔을 달래줄 수 있는 따뜻한 검찰권 행사를 통해 실질적 법치주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인권 보호를 위한 장치는.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수사관행 정착에 노력하겠다. 검찰의 기존 수사 관행에 대해 개선방안을
어깨 탈구 수술을 받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 받거나 감면 받은 병역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일산경찰서는 21일 병역 기피 의혹이 있는 203명 가운데 94명을 소환 조사한 결과 61명에 대해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머지 109명 가운데 이날 20여명을 추가 소환하는 등 이번 주 안에 병역기피 의혹관련자 전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어깨 수술을 해준 서울 A병원 원장 등 의사 3명을 이번 주중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의사들이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어깨 수술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2006년 1월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203명에게 어깨 탈구 수술을 해줬으며 이들은 수술 뒤 신체검사에서 병역 감면 대상인 4∼6등급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혐의가 드러난 병역 기피자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남형수 차장은 이날 일산서를 방문해 수사상황을 보고받은 뒤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병역비리 사건을 한점 의혹없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 하라”며 “여러 검증과정을 거쳐 혐의는 명백히 밝히고 억울한 부분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
김영복 의원은 고양시의회에서 오랜 연륜과 풍부한 감성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며 열정적인 의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의원 31명 중 최고령이며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은 지역의 각종 현안과 민생문제를 살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후반기 의정활동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시민을 위한 입법 활동과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김영복 의원을 만나 지역의 중심 현안과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본다. ▲ 출마 당시 공약이행 여부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는. - 지역구가 낙후지역이다 보니 출마 당시의 공약도 대부분 개발과 관련된 내용이다. 지난해부터는 시정 질의와 각종 공청회 등을 통해 고양시가 개발의 주체가 되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와 관련해 고양시의 공사설립을 이끌어냈다는 점에 대해서는 스스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 지역 최대현안은 무엇이며 해결방안은. - 고양시는 아직도 개발과정에 있는 도시이기에 당연히 개발과 관련된 사항들이 가장 큰 현안이다. 올해부터 분양이 이뤄지는 삼송신도시의 입주대책 및 원당,일산, 능곡뉴타운 사업 등 도시재정비 관련 사항이다. 최근 고양시는 공사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나 설립과정이나 설립목표에 있어서
고양보호관찰소가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 판결을 받은 방송 특기 사회봉사명령대상자 2명으로부터 사랑과 감동과 눈물의UCC 5개를 제작, 사회복지시설의 홍보용과 해외 거주 자녀를 둔 할머니의 딸에게 전달, 무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양보호관찰소(소장:황진규(사진))는 이번에 제작한 UCC는 팔순 노모가 이민 간 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2개와 ‘고양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노인요양시설 참 좋은 집’ 홍보영상 2개 그리고, 사회봉사명령대상자 교육용 영상 1개 등 총 5개라고 21일 밝혔다. 고양보호관찰소가 UCC를 제작, 무료로 제공하게 된 것은 재정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그동안 홍보영상하나 만들지 못하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미국과 뉴질랜드로 각각 이민 간 딸을 두고, 늘 그리워하며 얼마 남지 않는 삶을 보내고 있는 8순을 훌 적 넘긴 두 할머니의 영상편지는 그야말로 보는 이를 울리고 또 울리고 있다. 두 분의 할머니는 노안으로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문맹 등으로 편지나 메일을 쓰지 못하는 고령의 할머니로서 이번에 제작된 CD용 UCC에는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딸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고양시 덕양구, 일산동구·일산서구 등 3개 보건소가 취약계층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이들 3개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담당 전담인력을 구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가정 및 시설로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와 연계, 의뢰하는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일반 가정은 물론 영유아, 임산부, 노인, 결혼이민자 가구 등 잠재적인 건강문제를 가진 가구도 함께 관리하고 있다.
고양시는 국제교류도시인 중국 치치하얼시와 몽골 울란바트르시, 베트남 호치민시의 국제유통시설비 산업전시회에 지난달과 이달에 12개 업체를 각각 파견, 1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20일 고양시 국제전시산업과에 따르면 치치하얼시 1천만원, 몽골 울란바타르시 12억원, 호치민 9천600만원 등 약 13억 6백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시는 이번 수출실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내 중소기업체들에게 그동안 해외 진출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꾸준하게 해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이제부터 서서히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로 수출에 첫 관문을 열었다는데 대해 시와 기업체는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실적은 ‘2009 중국 치치하얼시 녹색식품박람회 및 관학절’ 행사에 고양시에서 3개 업체가 참가하여 중국 바이어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하나리빙(위생도마)에서 약 1천만원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또한 ‘2009 한·몽 우수기업 제품전시회’에 고양시에서 문구용품(앨범, 스카치테이프 등), IT관련 제품(측정장비, DMB Solution·열선장갑 등) 및 자동차관련 장비(오일주입기 및 교환기) 등에 4개 업체가 참가하여 (주)세명테크는 인공지능자동차시동장치
고양시는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09 고양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중, 36개 사업을 폐지하고 44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인규 부시장 주재로 희망근로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1일 시작된 희망근로 사업의 3개월 동안의 성과 분석과 중간 점검을 통해 앞으로 남은 기간 사업성과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3개 구청장과 국·본부장, 사업소장 등 시 산하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전원 참석, 그간에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쓰레기 처리 및 풀베기 사업 등 36개 사업장의 단순작업은 과감히 폐지하고, 치매환자 나들이 도우미 사업, 불우이웃 김장배추 경작, 동네마당 조성, 어린이놀이터 정비 등의 서민 친화적 사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로변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설치, 자전거 보관대 설치 등의 44개 신규 사업을 후반기 희망근로 역점추진 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에 확정된 신규 사업 중에는 15명 내외의 실직 상태의 젊은 예술인들로 공연단을 구성해 일산 라페
고양문화재단이 다음달 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1000여명의 장애우를 무료 초청, 서정성 가득한 가을 선율을 들려주는 문화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우를 위한 문화 나눔 콘서트’는 지난 8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무료 공연에 이어 두 번째 무료 초청공연이다. 고양문화재단(대표 조석준)은 “이번 장애우 들을 위한 문화 나눔 콘서트에는 유광 지휘자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테너 강무린, 소프라노 이승희 씨가 출연해, 가을 향기가 듬뿍 묻어나는 감성적인 곡들로 서정적인 가을 저녁으로 수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90여명의 대규모 편성을 갖추고 매면 100여회 연주회를 열고 있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 국내외 유수 극장에서 오페라를 비롯해 성악연주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테너 강무린 연세대 성악과 교수와 소프라노 이승희 강남대 음악과 교수가 출연한다. 이들은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인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과 “라 트라비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