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개학을 맞이하여 관내 69개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등 321여개 어린이기호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신학기 개학을 맞아 과자류 및 캔디류, 제과·제빵류 등의 어린이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돈·화투·담배 모양 등의 어린이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위생상태 청결여부 등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시행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의거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모든 업소가 대상이며, 향후 교육청과 협의하여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지난 4일 뉴질랜드 재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양희중 )와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 이수태 관리부원장, 용왕식 기획조정실장 및 임직원과 양희중 재 오클랜드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현재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와 시설, 높은 의료수준을 바탕으로 해외교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의료수요를 창출하고, 병원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지정 협약을 통해 재 오클랜드 한인회는 일반수가가 아닌 건강보험 수가를 100% 적용받아 진료를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본인부담금의 10%를 감면받게 되어 의료비 부담을 덜게 되었다. 특히 종합검진을 받을 경우 검진비용의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부분의 교민들이 속해 있는 재 오클랜드 한인회는 뉴질랜드 교민을 대표해 이번 의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향후 교민들이 진료를 원할 경우 각 지역의 한인회를 통해 소정의 신청절차를 거치면 3개월 이상 한국 에 머무르지 않아도 보험수가를
고양시는 방송영상 관련 기업, IT 기업이 주로 입주해 있는 브로멕스타워Ⅲ(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CITY 빌딩)가 경기도로부터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벤처기업집적시설은 교통, 정보·통신, 연구, 금융 등의 기능이 집중되어 기업경영 여건이 우수한 도심의 민간빌딩 등을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 조세감면, 부담금 면제 등의 지원을 실시, 벤처기업의 입주 공간 확보가 용이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브로멕스타워Ⅲ가 벤처기업지정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입주 기업 중 공장등록이 되지 않아 기업 활동에 애로를 겪었던 3개 기업의 공장등록이 가능해졌다. 이어 고양시가 전략적으로 유치했던 영화후반작업 기업에 대해 일반용 전기요금에서 지식정보체계 요금으로 적용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될 경우, 수도권지역 집적시설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취·등록세, 재산세에 대한 중과세율이 적용이 배제되며, 집적시설 사업시행자에게는 분양, 임대를 목적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취 등록세와 재산세, 종합토지세가 감면된다. 한편 고양시는 2004년도 이후 방송영상 관련 기업, IT, 소프트웨어
고양소방서는 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숨지기 일본적전에 극적으로 소생시킨 구급대원 6명에게 생명지킴이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 했다. 김광석 고양소방서장은 이날 수여식을 통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귀중한 생명의 소중함을 직시. 현명하게 대처하여 생명을 소생시킨 119 구급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생명지킴이 인증서를 수상한 구급대원은 고양소방서 원당119 안전센터 소방사 전지영, 이현우, 이정섭, 김진수 행신119안전센터 소방사 임광빈, 최승희 대원이다. 경기도 내 생명지킴이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 받은 119 대원들은 총 142명으로 그 중 고양소방서가 현재까지 11명의 구급대원들이 차지, 고양소방서의 명예를 드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원들은 지난 4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 보약사 인근 산책로에서 새벽에 산책도중 쓰러진 환자(여,47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무맥박 무호흡으로 의식이 없는 환자를 병원에 도착 직 전, 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숨을 거두기 일보직전에 호흡이 돌아오게 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가 인정, 이날 생명지킴이 인증서 및 배지를 받았다.
경인지방노동청 고양지청이 오는 9일 의정부 신흥대학 실내체육관에서 70여개의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경기북부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노동부 고양지청 이병직 지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인 및 구직자 간 직접 만남의 장으로 이루어지며노동부 의정부지청(의정부고용지원센터)과 고양지청(고양고용지원센터)이 주최하고, (주)사람인HR이 주관하는 행사로써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채용관’, ‘기획행사관’, ‘이벤트관’ 등의 행사관이 테마별로 운영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날 채용관에서는 경기북부지역 및 서울중북부지역 7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거쳐 1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약 1천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관은 일반 채용관 50개소, 실버 채용관 20개소, 외국인 채용관 20개소로 나뉘어 구직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현장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어른들의 일자리를 위한 실버 채용관과 경기북부지역 섬유·가구업체의 상시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외국인채용관이 함께 운영된다. 이어 기획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이미지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노동부 종합상담, 창업컨설팅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관련 컨설팅과 취업
고양소방서가 북한산 입장료 폐지로 최근 급증하는 북한산 탐방객의 안전사고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북한산 산악 특별구조대를 설치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김광석 고양소방서장은 이번 산악 특별구조대 특설은 금년 7월말까지 전년대비 2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산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특별조치로, 특별구조대를 북한산내 전진배치 할 경우 출동시간을 20분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응급 구조사가 탑승한 구급차를 현장에 동시 배치, 앞으로 북한산 일대에서 산악사고를 당한 시민들은 신속한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소방서는 또 탐방객의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예방을 위한 산악표지판과 간이구급함 점검을 강화하고 가을철 발생할 수 있는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여가문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산행을 하는 시민들도 반드시 적절한 장비착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등반제한 구역을 출입하지 말 것과 만약의 경우 사고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면서 주변에 있는 산악표지판 또는 구급함을 같이 설명하면 사고현장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가 매일 저녁 수년명의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관내 라페스타 먹자골목 등 일대에서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는 유해성 불법전단지 살포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새벽까지 단속을 확대하는 등 강화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들 일대에서는 거의 매일 성매매 등을 암시하는 각종 불법전단지가 하루 저녁이면 수 천매씩 샐 수 없이 살포, 청소년은 물론 모처럼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7~8월까지 야간을 이용, 특별단속 기간을 통해 업소 및 전단지 살포자 27명을 현장에서 적발, 총 1천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3건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했다. 또 안마, 스포츠마사지, 키스방, 오피스 걸 등 유해성 불법광고물 전단지 수거작업도 함께 병행하여 총 5만6천여장의 전단지를 수거했다. 특히 동구는 지난 7월에는 저녁10시까지, 8월에는 24시까지 단속시간을 지속적으로 시간을 늘린데 이어 이달부터는 새벽 3시까지로 확대 실시하기로 해 불법전단지 살포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석재복 도시미관과장은 “구의 이 같은 조치는 올해 들어 수차례 단속 및 계도에도 불구하고 라페스타 지
고양시는 버스승강장에 태양광을 이용한 버스조명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스템은 고양시 외곽 농촌지역 3곳(고양동, 관산동, 송산동)을 선정, 시비 880여만원을 들여 운영에 들어갔다. 태양광 조명등은 버스승강장 기둥에 설치된 집열판과 충전기(리튬전지)를 통해 낮 시간동안 태양열을 축적한 뒤 일몰 이후 LED조명을 통해 600룩스의 빛을 밝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고양시는 매일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평균7시간 동안 태양광 조명을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여건에 따라 운영시간을 다소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관계자는 “조명등을 통해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시 외곽 농촌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도모 및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앞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2009년도 2/4분기 높빛공직자 3명에 대한 포상을 2일, 실시했다. 이번 포상은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교통행정과 고낙군(행정6급)씨와 기업지원과 황현식(공업6급) 씨가 창의성과분야에 선정되었으며, 친절한 자세로 시민중심의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한 방송영상산업과 이경한(시설8급) 씨가 고객만족분야에서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이날 표창패와 함께 부상으로 각각 200만원의 포상금과 인사가점을 받았다. 한편 고양시 높빛공직자 포상은 성과·고객지향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06년도부터 도입된 제도이며 시상은 총5개 분야(창의성과 ·고객만족·선행봉사·특수시책·재정기여분야)로 이루어지며, 금년부터 민간위원을 위촉하여 심사기준이 강화되는 등 선정요건이 까다로워졌다.
고양시는 지자체 가운데 활발한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 개최로 ‘역동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한 시의 스포츠에 대한 여러 가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안에 스포츠 코너를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코너에는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0순위 이호석(쇼트트랙) 등 정상급 소속 선수에 대한 정보는 물론 육상, 수영, 역도, 태권도 등 8개 직장운동부의 월별 대회 출전 일정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신설된 스포츠 코너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스포츠 현황’, ‘직장운동부’, ‘2009 월별 대회 출전 일정’이다. ‘스포츠 현황’은 고양시 스포츠, 2009세계역도선수권대회, 고양시 간판선수들, 스포츠 홍보대사, 고양 장미란체육관,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등의 세부코너로 꾸며져 있으며 ‘직장운동부’에는 현황 및 종목별 선수 명단이 정리돼 있고, ‘2009월별대회 출전 일정’에서는 직장운동부의 월별 출전대회의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