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주택 취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특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가 지난 21일정 개정,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고양시는 미분양주택 현황을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으로서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149㎡(45평)이하, 단독주택의 경우 대지면적 660㎡(200평)이하, 연면적 149㎡(45평)이하인 주택이 해당되며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양도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의 6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감면대상 미분양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주체는 ‘미분양주택 현황과 미분양주택 동·호수별 현황’을 작성해 이번달 30일까지 사업계획승인권자 또는 건축허가승인권자에게 제출하면 되며, 미분양주택 확인증은 오는 5월 1일 이후부터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고양시 이왕재 주택과장은 “이번 과세특례는 정부에서 미분양주택 해소를 통한 주택시장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제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동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세특례제한법령 및 미분양주택 현황 신고 등에 관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에 게재된
고양교육청이 관내 초·중학교 중 초등학교 32교, 중학교 20교를 학교시설 이용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우수교로 선정하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 중에서 문화초등학교와 신일중학교를 초·중 각 부분의 명품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지정, 예산을 증액 지원 하는 등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민웅기 고양교육장은 이 사업은 학교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평생교육센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운영하고 학교 내 유휴교실 및 학교수업이 끝난 후 학교공간을 이용, 학생교육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에 적극 봉사,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학교장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교실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1교 1강좌 이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권장하고자 이러한 사업을 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민 교육장은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학교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허브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확대된 교육의 기능 수행을 요구 받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향상과 지식기반사회·평
고양시 일산동구가 집에 쓰지 않고 있는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바꿀 수 있는 ‘푸른고양 알뜰 나눔장터’를 오는 5월9일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당일 개인 돗자리를 준비해 자율적으로 자리를 선정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책, 그림, 도자기, 옷, 신발, 장난감, 운동기구 등)을 진열, 교환 및 매매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식물관리 기본지식을 제공하는 ‘식물 종합병원’과 일산동구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건강체험 마당(구강검진, 금연관리)’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새 봄을 맞아 대청소에서 나온 묵은 물건처리에 고민하고 있다면 일산동구가 실시하는 이번 나눔 장터에 참가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며 “앞으로 보름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 게시, 홍보물 제작 등 충분한 홍보활동에 나서, 많은 구민이 참석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가 최근 빈발하고 있는 학원폭력 및 청소년들의 각종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소년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보호관찰소(소장 황진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일부 학교폭력 학생들의 일탈행동 등으로 인해 국가의 백년지대계인 우리 청소년들의 가슴이 멍들어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 이에 고양보호관찰소는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학습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학교와 손을 맞잡고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양보호관찰소는 지난 21일 관내 성사고등학교와 학교폭력 예방교육 업무협약식을 갖고 학생들의 폭력과 흡연, 음주 등 일탈행동 방지를 위하여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고양보호관찰소는 지난 3일 성사고등학교 재학생 약 1,200명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번에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보호관찰소 황진규 소장은 “안전한 학교는 곧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며, 이제는 학교폭력이 심각하다고 말하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학
고양시의 최대 꽃 축제 행사인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이 22일 오후 3시,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 꽃전시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부 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 시의원 꽃박람회 관계자, 일반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전 세계의 진귀한 꽃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을 축하했다. 일반시민들에게는 23일부터 개방돼 오는 5월 10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154개 업체와 해외 24개국 110개 업체 등 모두 26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일산 호수공원 11만2천㎡에 모두 80만 본의 꽃을 심어 화려함을 뽐내게된다. 박람회장은 실내 희망관과 야외에 기쁨관, 행복관, 분재관 등으로 꾸며지며 기쁨관은 화훼 생산농가와 애호가들이 출품한 서양란, 동양란, 관엽식물, 분화작품이 전시되고 공작야자, 종려야자, 행복나무, 유카 등 120여종의 열대식물과 5천 본의 난으로 장식된다. 기쁨관에는 자연생태관이 마련돼 20만 마리의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장식품과 희귀곤충 표본도 볼 수 있으며 특히 참가업체간 교류의 장인 희망관
맞춤 취업 컨설팅 실업 해소 ‘희망가’ 고양시가 날로 어려워져만 가는 경제상황으로 인해 모든 행정력을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수경기 진작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 본청 내에 지난 2월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구성, 올 예산의 조기집행을 각 부서별로 독려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제1회 추경을 조기에 실시해 공공근로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한편, 실직 등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신 빈곤층 지원 사업을 위해 구청별로 4천만 원씩, 3개 구청에 총 1억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12억 원을 출연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인턴쉽 사업에 계획보다 훨씬 많은 60명을 선발하고자 6억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공직자 해외배낭여행 체험비 3억원, 30년 이상 재직공무원 해외시찰 경비 1억4천만 원을 삭감하는 등 총 40억 원 이상을 일자리 창출사업에 편성했다. 고양시는 또 지난해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53명이 취업한데 이어 올해도 구직참여자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배치, 맞춤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1천600년 된 주목나무가 선보인다. 이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 시, 아시아 분재관에 전시돼 있는 이 ‘주목나무’를 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1년에 1mm씩 자란다는 주목나무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품어 안고 있을 정도로 힘차면서도 우아한 곡선의 아름다움은 우리나라분재 중 단연 최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목나무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측에서 행사의 아름다움과 많은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어렵게 전시된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대략 7~10억 원정도는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3일부터 5월10일가지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한주택공사에서 추진 중인 고양시 일산(2)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해 동국대 입구에서 풍산역 앞 경의로 구간으로 연결되는 왕복 4차선 도시계획시설(대로3-43호선)사업에 의한 풍산역 앞 교통체계가 기존 3지 교차로에서 4지 교차로로 변경됨에 따라 교통체계 개선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도의 일산(2)택지개발 교통영향평가심의결과 및 승인조건에 따라 오는 2016년 대비 증가되는 교통량의 개선대책으로 4지 교차로를 입체화하는 지하차도공사를 2010년 5월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1, 2차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지하차도 설치공사의 불가피성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설득을 구했으나 인근 주민들은 주거환경저해 및 재산권침해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지하차도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근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지하차도설치 반대민원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방문과 심의결과 인근지역 및 시 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서는 지하차도설치는 불가피한 것으로 지난 14일 통보됐다. 한편 성송제 시 도시정비과장은 “평면교차에서 입체교차로 변경시 차량지체도가 오는 2016년 대비 233.5초/대에서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09 고양시 건강축제가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과 30일 열리는 건강축제에는 고양시 관내 보건소 3곳을 포함해,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병원, 일산제일병원, 휠링스 병원, 새빛안과병원, 고양시 정신보건센터, 의정부 응급정보센터 등 21개 의료 기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축제에서는 혈압검사, 구강검진 및 진료상담, 한방침시술, 비만상담, 안과진료, 심전도검사, 심폐소생술 시범, 금연상담, 동맥경화 상담, 체지방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진맥, 손씻기 체험, 부인과 상담 등 다양한 건강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축제 기간 중에는 건강 레크리에이션, 건강 OX 퀴즈, 어린이 인형극, 건강 도전 벨 퀴즈, 실버댄스 시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심포지엄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 및 볼거리를 제공하며, 건강 도전 벨 참가자 중 우승자에게는 고양시 관내 종합병원 건강 검진권 등을 상품으로 준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건강을 체험하고 검사하는 장을 만들어 건강의 소중함과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rdqu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23명이 ‘양성과정’을 수료, 통·번역사로 활동에 들어간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들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결혼이민자 통·번역사들은 오는 23일부터 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국가관 부스관리자 및 통역사를 시작으로 향후 시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할 동할 예정이다. 또 언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과 가족 간에 대화를 유도하고 필요할 경우 모국어로 번역해 주는 통·번역 봉사자로도 활동한다. 이에 앞서 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지난달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외국어대 다문화연구센터와 함께 통·번역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 다문화 강사 양성과 원어민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도 행신도서관과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