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남경순 부의장이 염종현 의장을 대신해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의원단은 접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알렉산더 쾨니히 부의장 등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경제‧국토개발‧에너지‧미디어‧디지털화 위원단 의원 6명과 주한독일대사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지난 4월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한 고은정(민주‧고양10)‧이병길(국힘‧남양주7)‧김태희(민주‧안산2)‧김도훈(국힘‧비례) 의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배석했다. 남 부의장은 접견에서 도의회 활동사항을 간략히 소개한 뒤 두 지역과 기관 간 친선연맹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그는 “바이에른주는 2016년 도와 경제우호협력 MOU를 체결하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의회도 친선교류를 확대해 경제협력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5월 도의회 상임위가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역할을 적극 논의한 바 있다”며 “두 지역 발전을 위해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도의회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쾨니히 부의장은 “도와 바이에른 두 의회는 열린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친선 연맹지역으
경기도농수산진흥원(도농진원)은 오는 30일까지 제21회 2023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할 도내 수산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11월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3일간 진행된다.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수산 종합전문 전시회인 이번 엑스포는 세계 25개국, 420여 업체가 참가해 1000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냉동‧냉장품, 연제품, 염장품, 해조 가공품, 건강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도내 수산 업체로 도농진원 농어촌활력부 담당자 전자우편(ohho386@gafi.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농진원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도 수산 식품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 수산 업체의 국내외 유통판로 발굴을 위해 지원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gafi.or.kr)을 확인하면 된다. 도농진원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독립 부스, 패널 설치, 운송 등 전시 관련 비용과 직원 숙박‧식사 등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6일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염 의장은 이날 방명록에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선열의 빛나는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평화와 번영을 통한 오늘보다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적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2023년 경기도민의 날 경기도민 표창’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 발전을 위해 희생‧봉사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도의 위상을 높인 도민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2023 경기도민의 날’ 행사에서 표창이 수여된다. 추천 분야는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총 8개 분야다. 접수는 인터넷,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되며 경기도 표창 누리집(gg.go.kr/award)에서도 간편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된 대상자는 전문가 심사, 경기도민상 심사위원회 등에서 검증을 거쳐 적격성을 판단해 표창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기도민 표창 수상자의 헌신과 봉사 정신은 1400만 경기도민의 자긍심”이라며 “우리 곁에 숨은 영웅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고 6일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망언 중단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영토와 주권, 국민의 생명을 외교적 협상이 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의 안전과 주권은 정부에게 위임된 권한을 벗어나 정부가 지켜야 할 책임의 영역에 있는 것”이라며 “국민에게 오만하고 일본에 비굴한 정부의 외교정책은 국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명 낭독에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일본의 독도 망언 즉각 중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은 “독도 망언에 침묵하고 국민의 안전을 팔아먹은 정부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역사를 바로세우고 대한민국 미래를 다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파주‧평택 산업단지, 안성 물류단지 내 주차장과 지원시설용지 12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용지 공급가격은 파주선유 산업단지의 주차장 2필지는 7억8908만 원에서 8억870만 원, 지원시설용지 6필지는 4억9835만 원에서 9억5863만 원 수준이다. 평택오성 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2필지는 9억2201만 원에서 26억477만 원, 안성원곡 물류단지 지원시설용지 2필지는 1억743만 원에서 1억8033만 원에 공급된다. 단지별 특징은 파주선유는 파주LCD산업단지 협력단지로 조성돼 인근에 서울‧문산고속도로와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위치해 있고, 산업시설용지 92곳이 모두 분양돼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평택오성은 평택‧안성고속도로 청북IC에서 2.53㎞ 내 위치해 있고 39번 국도와 가깝다. 인근에는 평택현곡 산업단지가 조성된 만큼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다. 안성원곡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된 친환경 첨단물류단지다. 2014년 준공해 삼성홈플러스, 데쌍트, 쿠팡 등 대형 물류‧유통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공급은 오는 12일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입찰로 진행되며 낙찰자의 본 계약은 15일부터 23일까지 수
경기도주식회사는 1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회원을 대상으로 ‘6월 나들이 픽업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된 이벤트는 ‘시원한 픽업쿠폰 1000원’, ‘든든한 픽업쿠폰 2000원’ 등 2가지 쿠폰을 배달특급 전체 회원에게 제공한다. 시원한 픽업쿠폰은 최소 주문 금액 7000원 이상, 든든한 픽업쿠폰은 1만2000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은 아울러 일부 지역 회원을 대상으로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호국보훈의 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가평, 파주, 연천, 용인, 포천, 과천, 안양, 광명, 광주, 부천, 양주, 양평, 의정부, 서울 성동 등 14개 지역에서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전체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공공기관의 신뢰 회복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책임지고 건설 분야 10개 실천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건설 파트너와 함께 상생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건설사 16곳과 건원, 도화 등 엔지니어링 17곳 관계자, GH 사업지구 현장소장 23명이 참석했다. GH는 환경을 생각하고 새로운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4대 기회가치로 공정‧인권‧혁신‧품질을 설정하고 10가지 실천과제를 마련, 건설 파트너와 실행을 다짐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4대 기회가치를 손정은 아나운서와 토크 콘서트 형식의 대담으로 풀어냈다. 우선 ‘공정’ 부문에서 입찰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계공모위원회 도입, 평가위원 구성기준 강화, 평가과정 실시간 공개를 제시했다. ‘인권’ 부문은 건설근로자 권익보호,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160% 초과집행 정착, GH 건설근로자 표준근로계약서 마련 등을 목표로 삼았다. ‘혁신’ 부문은 새로운 미래 도시공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제로에너지 빌딩 기준을 마련하
의정부교육지원청은 31일 학교현장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무한도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무조건 지원, 한 없이 지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보이면 지원, 전화로 요청해도 지원하자는 슬로건의 줄임말이다. 원순자 교육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교육과‧행정과 과장, 팀장, 장학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학교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즉각 지원이 가능한 학교는 교육지원청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지원하고, 재정‧인력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담당 부서 협의를 거쳐 안내하기로 했다. 학교현장 지원은 원 교육장이 각별히 신경 쓰는 분야다. 지난 3월 부임한 그는 신규 교장이 부임한 학교를 찾아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현재 11개 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 전체 일정에 참여해 77개 학교의 어려움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원 교육장은 “모든 직원들이 교육장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지원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지난 3개월 간 직접 확인한 학교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무한도전 정신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채용이 마무리됐다. 도의회는 염종현 의장이 30일 신임 정책지원관 7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신임 정책지원관의 주요 경력, 전공분야에 따른 전문성, 연령, 성별, 희망부서 등을 토대로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수를 감안해 6~8명씩 배치했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의원 입법활동 지원, 입법정책 검토, 의원 공청회‧세미나‧토론회 개최‧참석, 자료작성 등이다. 이날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6급 일반임기제로 1년 간 각 상임위원회에 배속돼 업무를 수행하며 평가 등을 거쳐 최대 5년까지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앞서 도의회는 정책지원관 채용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기관에 선발을 위탁했다. 채용과정에서 총 342명이 지원해 285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경쟁률은 원서접수 기준4.4대 1, 면접전형 기준 2.9대 1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의 성비는 남성 44명(56.4%), 여성 34명(43.6%)이며 연령대는 30대 32명(41%), 40대 26명(33.3%), 50대 15명(19.2%), 60대 3명(3.9%), 20대 2명(2.6%) 등이다. 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