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중소기업 특화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가 위치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우리나라 최대의 중소기업 산업단지이다.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 중심의 2만여 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곳에 신설된 중소기업 특화채널은 기업금융 전문인력의 집중배치로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기업컨설팅 등은 물론 PB 전문인력의 자산관리 특화서비스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에 이어 수도권 외 지역에도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산업단지 내 신성장기업의 발굴과 지원,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올해 초 2차전지, 에너지 등 신성장기업 발굴 및 마케팅 추진 전담 영업조직인 ‘신성장1·2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으며, 이달 초에는 본점
K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윤종규 회장의 4연임 도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후임으로는 허인·양종희·이동철 부회장 등 1961년생 동갑내기 3인방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이들은 KB금융 후계 양성 프로그램 가동 이후 착실히 그룹에서 입지를 다져왔고, 각각의 장점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허 부회장은 KB금융의 핵심인 은행을 맡아 2년 연속 리딩뱅크에 올랐던 실적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1년 후배라는 점이 부각된다. 양 부회장은 가장 먼저 부회장직에 오르는 등 지주사 경험이 풍부하고, 전략 업무 경험이 강점이다. 박정림 부회장의 경우 국내 증권사 최초의 여성 CEO라는 상징성과 자산관리(WM) 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KB금융에 따르면 현재 내·외부 인물이 포함된 롱리스트 20명 중 다음 달 8일 1차 숏리스트 6명이, 29일 2차 숏리스트 3명이 뽑힐 예정이다. 이후 9월 8일 인터뷰와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자가 결정된다. 금융권에서는 3인의 부회장 중에서 최종 후보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윤 회장이 4연임에 도전할만한 실적을 보여줬지만, 금융당국의 압박을 버티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현대캐피탈에서 근무하던 한 팀장이 직원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폭행한 일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 이후 현대캐피탈의 미흡한 대응과 후진적인 조직문화도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현대캐피탈 내부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가해자에게 대기발령 처분이 내려졌다. 현대캐피탈 사원임을 인증한 한 블라인드(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이용자는 2주 전 현대캐피탈의 한 본부가 자체 워크숍을 진행한 후 가진 저녁 자리에서 팀장 A씨가 지점 직원 B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용자는 이로 인해 구급차가 출동하는 등 소란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직원 및 블라인드 이용자들은 "직장 내 갑질 수준을 넘어선 상해 폭력이다", "형사처벌도 받아야 하는 상황", "야만적이다"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아울러 사건 이후 2주가 지나도록 별도의 징계 조치를 내리지 않는 등 현대캐피탈의 후속 대응이 미흡하다고도 지적한다. 이와 관련해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가해자의 경우,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보직 해제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대기 발령 중"이라며 "인사위원회를 통해 정식 징계절차를 앞두고 사건 정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집계된 8개 카드회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의 민원을 분석한 결과, 회원 규모 대비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하나카드로 나타났다. 총 민원 건수는 신한카드가 가장 많았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금융감독원의 발표자료와 정보공개 회신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회원 10만 명당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하나카드로, 연평균 9.78건이다. 이어 ▲KB국민 연평균 8.9건 ▲롯데 연평균 7.62건 ▲신한 연평균 7.54건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신한카드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를 상대로 한 민원은 총 5136건으로, 매년 평균 1027.2건의 민원이 발생했다. KB국민카드가 4657건(연평균 931.4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삼성 3688건(연평균 737.6건), ▲현대 3529건(연평균 705.8건)이다. 카드 민원의 주요 내용은 ▲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피해보상 ▲카드결제 취소 ▲사용한도 상향요청 ▲사용한도 축소 ▲부가서비스 설명 불충분 ▲부가서비스 이용시 불만 등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내 피싱·해킹에 의한 카드정보 유출로 부정
DB금융투자에서 근무했던 애널리스트가 선행매매로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번 사건을 개인의 일탈이 아닌 증권사의 내부통제가 부실해 발생한 사건으로 보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지난 20일 최근까지 DB금투에서 근무했던 애널리스트 A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해당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 증권사 리포트를 공표하기 전 미리 주식을 매수하고 리포트 공표 후 주식을 매도하는 '선행매매' 방식으로 약 5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애널리스트 개인의 위법행위와 별개로 DB금투의 내부 직원 관리·감독이 부실함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라며 "내부통제를 철저히 해서 직원의 사익 추구를 원천봉쇄하는 것이 증권사의 마땅한 의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애널리스트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다면 증권사에게 책임이 있다"며 “차명계좌를 사용해서 회사의 통제를 벗어나는데 어떻게 직원의 부정행위를 원천봉쇄할 수 있느냐는 말은 증권사의 핑계에 불과하며, 사실상 방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KB국민은행이 영업점 및 ATM기를 통해 주요 달러·엔화·유로화를 재환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6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해외여행 후 남은 USD·JPY·EUR, 재환전시 환율우대 무조건 60%’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6개월 이내에 KB스타뱅킹, 리브넥스트,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외화 환전 내역이 있는 국민인 거주자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러·엔화·유로화 등 3개 통화를 환전센터를 제외한 전 영업점 및 ATM기에서 재환전시 60% 환율우대가 제공된다. 환율 우대는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로 인해 고민하시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박정훈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차기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에 내정됐다.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후보로 박 전 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달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주주총회를 거쳐 다음 달 1일에 2년 임기의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자추위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국내외 금융·경제에 관한 조사 및 연구 뿐만 아니라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인 점을 고려해 경제·금융 전반에 대한 이론과 정책 실무까지 겸비한 박 내정자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내정자가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통화기금(IMF)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안목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대내외 경영환경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그룹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
수협중앙회가 여름철 보양식으로 알려진 민어회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 21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6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된 민어는 약 14.7톤이며 전년 동기(13톤)에 비해 1.7톤 가량 증가했다. 입하된 물량의 증가로 민어의 6월 평균가격은 1kg당 3만 2538원으로 전년 동기(3만 6379원)보다 3840원 감소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수협중앙회 직영 쇼핑몰 수협쇼핑에서 여름을 맞이해 ‘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열고 산지직송 민어회 500g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민어는 주로 서해안에 서식하는 생선으로, 주요 산지로는 신안과 목포가 유명하다. 민어는 겨울철에는 제주 근해에서 월동을 하고 봄이 되면 북쪽으로 올라와 산란기를 맞이한다. 성질이 급한 탓에 활어보다는 선어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유통기술과 양식기술의 발달로 활민어 유통도 점점 증가하게 됐다. 민어에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으며, 소화흡수가 빨라 체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기력회복을 돕는다. 칼슘·인 등 무기질과 불포화지방산, 필수아미노산, 비타민A·B, 핵산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됐다. 부레에는 젤라틴과 콘드로이틴 성분이 들어 있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일본 솜포홀딩스 회장과 만나 보험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KB금융은 지난 19일 윤 회장이 사쿠라다 켄고 일본 솜포홀딩스 회장과 만나 보험 부문을 비롯해 디지털·해외 사업·자산 운용 부문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고령 인구의 빈곤율 증가’나 ‘고독사 증가’와 같은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 또한 고객들이 쉽게 보험 서비스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기술과 통계분석 정보 등을 활용한 ‘자동차 보험 프로세스 혁신 방안’과 비대면 방식을 통한 ‘보험 판매·유통 채널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KB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 건강 관리 플랫폼인 ‘KB오케어’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과 해외 시장에서의 현지화 사례 공유, 보험 자산 운용을 위한 모델 공동 개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밖에도 IoT(사물 인터넷) 기반의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요양 서비스를 양 사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777명의 고객에게 폐지폐와 친환경소재로 만든 방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7일까지 폐지폐를 재활용해 행운 가득한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하나원큐 돈 기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777명을 추첨해 돈 기운을 가득 담은 ‘머니드림(Money Dream) 방석’을 제공한다. ‘머니드림 방석’은 ‘머니드림 베개’에 이어 폐지폐 재활용률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업사이클링 굿즈로, 폐지폐를 활용한 충전재와 함께 포장재까지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지폐가 ‘방석’, ‘베개’ 등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해 손님 여러분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