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신상품 카드의정석 3종(카드의정석 에브리원·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카드의정석 에브리체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전 5개월간 우리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은 12월 말까지 ‘카드의정석 에브리원’카드를 이용하면 10만 원 한도 내에서 4%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에브리원’ 카드는 무제한 1% 할인에 50만 원당 5000원 추가할인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12월 말까지 해당 프로모션으로 4% 추가할인을 받아 최대 6%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2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국내, 해외 목표달성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국내외 목표금액 달성 시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추가로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신규 자동납부 시 최대 3만 원을 지급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항공권 최대 15% 할인행사와 일본 해외가맹점과 아고다 등 호텔예약플랫폼 즉시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카드의정석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의 경우, 해외결제 수수료 1.3%가 면제돼 해외가맹점 이용시 중복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특정업종이나 가맹점에 국한된 혜택으로 소비
신한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경영 및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27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교환, 통장정리 등 간단한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기기(ATM)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자금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15조 원(신규 6조 원, 기한연장 9조 원) 규모의 자금을 다음 달 13일까지 지원한다. 신규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억 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향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동점포 운영과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모든 고객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수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쇼핑몰 수협쇼핑이 추석 명절을 약 일주일 앞두고 할인율을 10% 더 높였다. 수협쇼핑은 이달 28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에서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증액한 할인쿠폰(한도 2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석 명절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정부의 이 같은 할인지원과 함께 수협쇼핑 자체 할인을 지원받으면 특가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상가 13만 5000원인 완도활전복(1.5kg, 20미)은 수협쇼핑 할인가인 5만 1800원에서 할인쿠폰 30%를 적용하면 3만 6260원(할인율 73%)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수협쇼핑은 오는 22일까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수산물을 10개씩 구매할 때 마다 상품 1개를 더 주는 ‘10+1 증정행사’도 진행 중이다. 수협쇼핑 측은 이번 추석 명절 시즌에는 오는 21일부터 택배 배송이 순차적으로 마감돼 늦어도 24일까지 주문해야 추석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택배 마감 전에 서
유가가 오르면서 지난달 카드사의 주유 매출이 전월보다 1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 탓에 주유소 방문 시 한꺼번에 기름을 많이 넣으려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BC카드가 19일 발행한 'ABC 리포트’ 8호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국내 주요 업종에서의 전체 매출은 전월 대비 2.0%,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했다. 코로나19 시점(2020년 8월) 대비 매출은 8.0% 증가했다. 국내 평균 유가가 전월 대비 8.3% 오르는 등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과 여름철 내내 지속된 기록적인 무더위의 영향으로 주유∙문화∙숙박 등 3곳의 매출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 반면 고유가, 무더위 등 사회∙환경적인 이슈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업종은 대부분 전월 대비 매출이 하락했다. 8월 발생된 주유 매출은 전월 대비 10.4%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은 15.0% 감소했다. BC카드 측은 주유소 방문 시 한번에 가득 결제하려는 고객과 항공권을 미리 결제(선발권)하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BC카드 관계자는 “고유가가 지속됐지만 완만하게 상승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단기간 내 10% 가까이 급등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의 매각 절차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손보업계 자산규모 7위 수준인 롯데손보의 매각가가 3조 원에 달하는 것은 다소 과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매각 절차가 본격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롯데손보의 주가는 급등했다. 롯데손보의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지분율 77%)는 최근 지분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3분기 실적 집계가 끝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 '롯데' 브랜드 사용기한이 만료되는 내년까지 매각을 완료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손보의 매각가를 2조 7000억 원에서 3조 원대 수준으로 보고 있다. 덩치가 작지 않은 만큼 신한·하나·우리 등 대형 금융지주들이 주요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신한EZ손해보험을 자회사로 편입했으나 규모가 작아 추가 인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KB금융과의 실적 경쟁에서 뒤쳐진 것이 비은행 부문의 격차 탓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인수전 참전에 힘이 실린다. 하나손해보험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하나금융지주가 중견급인 롯데손보 추가 인수를 통해 규모를 키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21일 14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추석 자금 정책금융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정책금융의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는 차원에서 지난달 31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 중 금융지원 분야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및 7개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추석 전후로 총 43조 원의 융자와 보증을 신규로 공급하고, 3조 6000억 원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해 외상판매에 대한 신용불안 위험을 보완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7개 지방청을 중심으로 7개 지역(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경기·강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등이 참여하며, 정책금융기관별로 자금 설명 후 원하는 참석자에게 1:1 상담까지 제공한다. 설명회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인 등은 가까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문의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19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꼽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지난해 KB금융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국가대표 이정현(컬리짓 아카데미 서울2)선수는 2021년 제14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KLPGA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지난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해 아마추어 1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3)선수와 김민솔(수성방통고2)선수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또한 올 시즌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는 정지효(학산여고2), 오수민(비봉중3), 양효진(남녕고1) 선수 등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3억 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의 골프 꿈나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 1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 제조장비 밸류체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TIGER 일본반도체FACTSET ETF’는 반도체 제조, 반도체 관련 소재 생산, 반도체 장비 등 대표 기업들을 골고루 담고 있다. 주요 종목으로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DISCO(디스코) ▲반도체 전·후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일본 반도체 장비 대표 기업 TOKYO ELECTRON(도쿄일렉트론) ▲EUV 마스크 검사 장비를 생산하는 LASERTEC(레이저텍)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기업 RENESAS ELECTRONICS(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등이 있다. 해당 ETF는 'Global X Japan Semiconductor ETF’와 동일 지수를 추종한다. 함께 상장한 ‘TIGER 미국캐시카우100 ETF’는 국내 최초로 ‘잉여현금흐름’만을 기준으로 한 퀄리티 ETF다. 잉여현금흐름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 중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으로, 기업의 펀더멘털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미국 상장 시가총액 상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47% 가량 증가한 3조 8656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하나금융은 '2022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3조 8656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성과(2조 6227억 원) 대비 약 47% 증가한 것으로, 측정사업 수 역시 2021년 57개에서 2022년 187개로 약 228% 증가했다. ESG 임팩트 측정은 기업의 다양한 활동들이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가치로 나타낸 것으로, 하나금융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IMP(Impact Management Project), VBA(Value Balancing Alliance), SROI(Social Return on Investment) 등이 개발한 화폐 가치 측정 표준에 맞춰 글로벌 적용 방식과 원칙을 준용했다. 글로벌 기준에 맞춘 하나금융의 ESG 활동 전반의 항목별 성과는 ▲환경 950억 원 ▲사회 9442억 원 ▲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2조 8263억 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2020년 3월 증시 폭락 사태 당시 공매도 금지조치를 내리며 잘못된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개인투자자들이 금융위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이하 한투연)는 금융위를 대상으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투연 카페에 올라온 정의정 대표의 게시물에 따르면 정 대표는 금융위의 과실과 직무유기 등으로 인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의 피해와 자신의 개인적 피해사실들을 입증하는 증거 자료들을 첨부해 이달 중으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소송 취지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자보호는 금융위가 지닌 의무 중 하나임에도 금융위는 투자자를 돌봐 줄 의무가 없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대표적인 예시가 공매도 피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 3월 공매도가 금지됐을 때 금융위가 행정명령 보도자료에 큰 실수를 했다"며 "시장조성자 공매도는 예외라는 사실을 빼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공매도가 금지돼 주가하락을 멈출 줄 알고 매수했던 개인들이 엄청난 피해를 봤다"며 "최소한 몇십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