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내달 30일까지 외환 플랫폼 ‘KB Star FX’의 ‘바로환전’ 거래 최초이용 고객에게 환율 우대를 100% 제공한다. 3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뱅킹을 통해 이번 이벤트에 응모한 ‘바로환전’ 거래 최초 이용 고객 모두는 기본 환율우대 90%에 더해 10%의 추가 환율우대(최대 2만 원)를 받는다. 추가 환율우대 금액은 오는 12월 19일 페이백된다. ‘바로환전’ 거래란 ‘KB Star FX’에서 고객이 외화를 쉽고 빠르게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다. 실시간 환율로 외화를 거래하는 시장가 주문뿐만 아니라, 고객이 희망 환율을 지정하고 도달 시 자동으로 거래되는 지정가 주문도 이용할 수 있다. ‘KB Star FX’는 외환매매뿐만 아니라 실시간 외환시장 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외환 플랫폼이다.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KB Star FX’의 ‘바로환전’ 거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외환매매도 하고 다양한 경품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서비스와 유익한 콘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전공의 이길용 교수가 미국 하버드대학교 질병물리연구소의 Kevin Kit Parker 교수, 최수지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3D 프린팅을 이용한 심장 조직 구조물 구축 기술을 개발했다. 30일 세종대에 따르면, 연구팀의 논문은 “Fibre-infused gel scaffolds guide cardiomyocyte alignment in 3D-printed ventricles”로 재료과학 분야 학술지인 ‘Nature Materials(IF=41.2)‘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젤라틴 기반의 새로운 하이드로겔 잉크를 사용해 인간의 심장처럼 박동하는 기능성 심실을 3D 프린팅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나노 섬유가 포함된 하이드로젤 잉크가 심장 근육 세포를 심실 모양으로 프린팅해 인간 심장 심실과 같이 조율할 수 있음을 규명한 것. 해당 기술은 심장판막, 이중 심실, 심방 구조 제작, 그리고 기타 다양한 의료 진단 및 응용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심장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발견을 위한 더 나은 체외(In-vitro) 플랫폼을 만들고, 3D 프린팅된 심장 조직을 사용해 개별 환자에게
NH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내달 1일부터 이틀 동안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아시아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KOSDAQ GLOBAL IR Conference)'를 주관한다. 3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Conrad Centennial Singapore)과 홍콩 콘래드 호텔(Conrad Hong Kong)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코스닥글로벌세그먼트(코스닥시장 리딩그룹) 선정 기업인 골프존, 휴젤, 펄어비스 등 코스닥 대표 우량 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기관 투자자로는 JP모건, 피델리티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코스닥 대표 기업들을 아시아 지역 주요 투자기관에 소개하고 글로벌 투자수요의 저변을 확대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2005년 이후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유수의 금융 중심지에서 IR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투자기관에게 한국 우량기업을 소개해 왔다. 2017년부터는 한국거래소와 미주 및 아시아 지역에서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공동주관했다
KB금융그룹이 30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고마워요,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총 1억 50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선수단 임원 및 메달리스트,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선전도 응원했다. 행사에서 이 행장은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우민(수영) 및 임시현(양궁) 선수에게 각 3000만 원을, 우수선수로 선정된 황선우(수영) 선수에게 20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밖에 안세영(배드민턴), 신유빈 (탁구), 문강호(스케이트보드), 이은지(수영), 이원호(사격) 선수에게도 격려금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
보험업계의 오랜 고질병으로 꼽히는 보험료 대납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대형 손해보험사 소속 설계사들이 고객들의 보험료를 대납해 줬다가 금융감독원에 덜미를 잡혔다. 금감원은 지난 27일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등 4개 사에 대해 설계사 '업무정지' 조치를, KB손해보험에 대해 설계사 '등록취소' 조치를 내렸다. 설계사들이 고객 대신 보험료를 납부하며 특별이익 제공 금지 원칙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보험업법 제98조는 보험계약의 체결 또는 모집에 종사하는 자는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에 특별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 3000만 원 이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이들 중 대납 금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KB손해보험 설계사였던 A씨다. 그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무배당KB The드림간편가입건강보험’ 등 88건의 보험계약을 모집하면서 총 4096만 2326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대납해 줬다. 한화손보 소속 설계사 B씨는 지난 2021년 6월 모집한 ‘무배당차도리ECO 운전자상해보험2104’ 보험계약 1건과 관련해 계약자에게 1·2회차보험료 8만 4000원을
발달지연아동 치료 관련 실손보험금 미지급 의혹이 일고 있는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가 국정감사 증인 목록에서 제외됐다. 국회의원과의 좌담회 이후다. 이 대표는 좌담회 자리에서 지급 기준 완화를 약속했다. 피해자 단체는 이같은 모습에 "실효성 없는 말장난"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강훈식(민주·충남아산을) 국회의원과 만나 발달지연 치료비와 관련된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당초 이 문제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될 예정이었으나, 이 자리에서 협의점이 도출되며 증인 명단에서 빠졌다. 이 대표는 강 의원과의 좌담회에서 “당사가 청구건이 가장 많고, 지급 보험금도 현격하게 늘다 보니 과거에는 이슈가 아니었던 민간치료사가 이슈가 돼서 지급 심사 기준에 차이가 생겼다”며 “제도적 보완이 충분히 될 때까지는 보험금 청구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급하면서 고객분들께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민간치료사의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대한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되,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청구 건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치료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북 전주시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에서 아동·청소년그룹홈 리모델링 사업인 ‘2023년 MG Dream 하우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MG Dream 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세대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을 맺고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해왔다. 이후에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금융교육 및 기본생활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 2년간 총 16개의 그룹홈에 총 5억 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10개의 그룹홈에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 돌봄 인프라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는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자립 예정 청소년에 대해 온전한 자립을 위한 진로교육과 장학금 지원도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 Dream 하우스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공간을 조성해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신한은행이 연말까지 전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 청소년 금융교육 뮤지컬 ‘웰컴투 코리아’ 공연을 진행한다. 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광신고등학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30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비대면 공연 영상도 제공된다.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는 자발적으로 취학을 유예하거나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생활 방법을 알려주는 신한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뮤지컬 ‘웰컴투 코리아’에는 2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스텝과 배우로 참여했다. 이 작품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영끌’, ‘몰빵’이라는 불건전 투자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내용을 타임슬립 방식으로 구성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에게 저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적금왕’ ▲청소년 대상으로 발생되는 금융사기, 불법 아르바이트 사례를 알리는 뮤지컬 ‘Bad Voice’ ▲청소년 불법 도박과 사금융 이용에 대한 위험을 알려주는
하나은행이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지역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저축 금액에 대해 우대금리도 적용해주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을 판매한다. 3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지난 6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뒷받침해주기 위해 하나은행과 경기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양 기관이 추진해 마련한 것이다. 가입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25~34세 청년이다. ‘경기민원 24’를 통해 지원 신청 및 가입 대상인지 확인한 후, 하나은행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상품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는 최초 개설 시 300만 원이며, 1년 후 첫 연장 시 최초 개설 시점의 신용 점수 유지 또는 상승 시 500만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 대출 만기는 최장 10년이며, 대출 금리는 경기도와의 협약금리인 연 4.752%(30일, 신규COFIX 6개월 기준)로 모든 청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이 상품은 대출 한도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예금 잔액 500만 원까지 연 2.7%(30일 기준)의 협약 금리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30일부터 2주간 경기 수원 및 하남·남양주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는 지난 4월 27일 발표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 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하남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상담실 ▲남양주시청 본관 2층 맑음이방에서 진행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 임차인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된다. 방문서비스 이용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