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서울 강서 수산시장에서 '수산대축제'를 열고 굴비, 갈치, 멸치 등 명절맞이 수산물 선물세트를 10~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협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추석 맞이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서 수산시장에서 ‘수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협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산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야외 판매부스 2동에서 다양한 수산물 선물세트를 10~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선물세트는 명절을 맞이해 가족들과 맛있는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영광굴비, 제주은갈치, 멸치, 손질수산물(고등어, 오징어, 굴비) 등 인기어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협은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문 요리사를 초청해 피조개 파스타, 오징어 칠리볶음 등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수산물 시식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추석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수산시장에서 추석 때까지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1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수산물 캐릭터를 배경으로 가족·연인·지인들과 사진 촬영을 할수 있는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와 무조건 당첨되는 ‘룰렛 돌리기 이벤트’,
NH농협은행이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들은 10월 14일 예산 알토란사과마을에서 사과 수확, 사과잼과 사과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알토란사과마을에서는 사과 수확은 물론이고 수확한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며 “가을 태양 아래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따는 손길마다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가득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디지털 기기 체험,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고령층 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누구나 디지털 금융 등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짓고,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신한은행은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용 신분증과 통장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기기 체험 ▲교육용 태블릿을 통한 모바일 앱 쏠(SOL) 체험 ▲음식점, 기차역 등 일상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형 키오스크 체험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시니어 등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금융감독원과 함께 제작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디지털로 구현되는 사진 인화기, 게임 테이블, VR 기기 체험 등
KB금융그룹 소속 박인비·이예원·방신실 선수가 경기지역의 골프 꿈나무 선수들에게 직접 레슨을 진행했다. KB금융은 세 선수가 지난 6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십(7~10일)' 공식 연습일에 경기도 지역 골프 꿈나무를 선수들을 초대해 ‘골프 꿈나무 레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골프 꿈나무 레슨’에는 구본주(아메리칸스템프렙5), 임선아(위례초6), 김아란(중일초6), 정보민(판교중1), 이다함(고양중1), 허소윤, 이다경(이상 동광중2), 고서진(성서중3), 조지윤(신성중3) 선수 등이 참석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진행된 스킬 레슨에서는 꿈나무 선수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스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세 선수는 꿈나무 선수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성심 성의껏 답변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킬 레슨에 이어 진행된 실전 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3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 라운드를 진행하며, 꿈나무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코스 매니지먼트 방법 등을 전수했다. 박 선수에게 레슨을 받은 김아란 꿈나무는 “박인비 프로님께서 평소에 잘 몰랐던
우리은행이 '2025년 기업대출 점유율 2위 탈환, 2027년 1위 달성'을 목표로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우량 고객인 대기업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성장산업 및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대출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7일 오후 본점에서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한 전략 발표회'를 열었다. 이는 올해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꾸준히 기업금융 강화를 주요 과제로 꼽으며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과 정진환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을 비롯해 우리은행의 대기업 중소기업 부문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강 부문장은 "우리은행은 한정된 자본으로 효율적인 자산성장 전략을 유지해 온 반면, 경쟁은행은 2020년 이후 공격적으로 자산을 증대해 왔다"며 "앞으로 대기업 부문에서 매년 30%, 중소기업 부문에서 매년 10%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말 기준 161조 원인 기업대출을 2026년 말 237조 원까지 확대하며, 6월 말 기준 54.9% 수준인 자산 포트폴리오 내 기업금융 비중을 2026년 말 60%까지 끌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 감소폭이 꾸준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14.5% 감소했다. 전월(-14.7%) 대비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5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화학제품(-18.2% → -4.7%)의 감소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전자·영상·음향·통신(-18.9%)도 전월보다 1.7%p 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증가폭은 0.3%p 확대됐다. 백화점 판매는 3.1%로 지난달(1.7%)과 비교해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대형마트 판매는 2.2%로 전월(2.7%)보다 증가폭이 소폭 줄었다.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가 감소 전환하고, 산업기계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감소폭이 -4.5%에서 -10.9%로 확대됐다.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54.6% 줄었다. 7월 말 기준 경기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전월 대비 685호 감소한 6451호다. 7월 중 경기지역의 수출은 기계류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
수협쇼핑이 ‘2023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 맞이 수산물 할인대전’을 통해 추석 명절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협의 자체예산 및 정부지원을 통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 수산물인 고등어, 전복, 굴비, 갈치, 멸치 등 다양한 수산물을 최대 69%(완도활전복 1.5kg 20미 4만 1440원)할인 판매한다. 수협중앙회는 이를 통해 추석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예산으로 소비자들에게 매주 20%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할인한도는 기존 1만 원에서 명절기간 동안 2만 원으로 증액해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매주 2만 원씩 할인을 받아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협쇼핑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2일까지 기획전 내 상품 중 같은 상품을 10개 구매할 때마다 1개 더 주는 ‘10+1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오는 15일까지 ‘선물하기’ 코너 오픈 1주년을 맞이해 선물하기 구매고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한 수산물을 무료로
메리츠화재가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금융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메리츠화재는 2박 3일간(6~8일) 경북 산북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 및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부터 15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매년 2회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일차인 지난 6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경복궁 방문과 한강유람선 투어 등 서울 시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방문해 금융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같이 다양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키자니아 직업체험관과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경제·금융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아울러 메리츠화재는 오는 18일부터 강원 오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번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가 릴레이 마약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KB손해보험은 김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투여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 사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했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박정림 KB증권 사장과 구본상 LIG그룹 회장을 추천했다.' 김 사장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보다 건강한 사회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의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공급을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청년안심주택의 입주를 앞둔 계약자들이 대출 문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전세난 이후 보증 규정이 강화되자 은행에서 보증금대출을 거부한 것. 계약자들은 관련된 모든 기관이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7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시중은행에서 천호역 효성해링턴타워 청년안심주택 민간공급에 당첨돼 입주를 앞둔 이들의 일반전세대출이 거절되고 있다. 계약자 A씨는 "은행에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고 했고, 실제 실행된 이들도 있다고 해 계약을 마쳤는데 갑자기 모든 은행에서 해당 건물의 근저당권 말소 계획이 없다는 공지를 받아 대출 진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안내했다"며 "신규 신청은 아예 불가능하고, 대출승인이 났던 이들 중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비교적 높은 금리인 신용대출을 통해 보증금을 마련하거나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경우 위약금을 내고 입주를 포기해야 한다. 문제는 이에 대해 책임지는 곳이 없다는 점이다. 시행사인 '㈜이지스청년주택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측은 "계약 당시 계약자들에게 (근저당권을) 안내했고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