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와의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난은 비대면 고객상담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채널명-슬기로운 난방생활)을 운영해 세대 난방설비 셀프 점검법 등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난방 고객 유형별로 ▲세대 난방 사용법, ▲지역난방 설비 운영방법, ▲고객 지원제도 등 3개 항목으로 컨텐츠를 구성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세대 고객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기계실 관리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난은 지난해 세대 난방설비(구동기, 온도조절기) 셀프교체 방법을 소개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기계실 설비 운영·유지관리에 대한 정보를 담은 “폭주기관차 특급강의” 등 신규 컨텐츠 8편을 공개해 전년 대비 조회수 11만 9589회, 구독자 1201명 증가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소통 채널을 통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제생병원 김병수 과장(제1 저자)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교신 저자) 등으로 구성된 다기관 공동연구팀(한국 군발두통 레지스트리)은 국내 군발두통 환자의 진료 기록(2016년 9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5개 대학병원에서 군발두통 환자 445명)을 분석한 군발두통의 진단 지연과 예측인자에 관한 연구 결과(연구 제목: Diagnostic Delay and Its Predictors in Cluster Headache)를 SCIE급 학술지인 프론티어 인 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 2월호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에서 환자들의 군발두통 발병 후 첫 진단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5.7년으로 전체 환자 중 69%가 발병 후 진단까지 1년 이상, 36%는 7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연구 결과에서 주목할 점으로는 군발두통이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경우 진단 지연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19세 이하 청소년 시기에 발병한 환자군에서는 90%이상이 1년 이상의 진단 지연을 경험할 수 있는 반면에 40세 이상의 환자는 그 비율이 9%에 불과해 젊은 연령에서 군발두통의 진단에 주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성남지역 청년들이 청년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들어줄 후보로 국민의힘 신상진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성남을 사랑하는 성남청년들의모임’은 19일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우리는 성남에 늘 진심인 남자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년의 고통과 신음 소리에도 무능한 정권과 시정은 되려 남녀 성별 갈라치기와 내로남불식 시정으로 대한민국을 망쳐놨고 성남을 망쳐놨다”며 “민주당 12년 시정도 이제 마침표를 찍을 때가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상진 후보님은 늘 성남에 진심이였던 남자였다”며 “신상진 후보의 진심을 믿고 성남을 사랑하는 100인의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신상진 후보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성남시 내 일자리와 연계한 1~2인 가구 청년에게 양질의 행복주택 공급을 늘려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성남시청년재단‘ 설립과 결혼·가족 장려부서 신설을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상진 예비후보는 “진심어린 청년들의 목소리가 성남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만간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공약을 발표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
진보단일후보인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하고 무능한 민선 7기 시정을 해체하고 특권없는 혁신 민선 8기를 만들겠다"며 시정 개혁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진보단일후보 저 장지화가 책임지는 성남시는 함께 살자는 평범하고 소박한 말이 받아 들여지고 시민이 책임있게 토론하고, 참여 속에 공약이 실현되는 곳이 될 것“이라며 ”다시 진보적 정책이 실현되는 도시, 이사 가고 싶은 동네, 성남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의 모든 정책과 시스템, 인사,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 성남시장으로 당선되어 혁신 민선 8기 시정 개혁에 돌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시정개혁위원회 설치와 청년·시민·노동 부시장제 도입 시장실 전면 개방, 시의원 개인 사무실·고위공직자 사무실 폐지 ▲성남시의 모든 행정 정보 공개 ▲모든 공공기관 공무원 차량 2부제 실시 ▲시유지·공유지 사회주택 건립과 공원 조성에 특화 ▲사회경제과·환경국 신설 ▲인사권·감사권·예산권 시민참여 강화 ▲성남시 내 예산 분석 전문기관 설립 ▲성남시의료원 원장 행정부원장 시민 직접 선출 ▲성남시장 관용차 폐지 등
국민의힘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청년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공약으로 공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청년 성장 기반 조성을 우선적 아젠다로 잡고 이를 위해 청년 벤처 창업 50개 그룹에 2년간 2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단편적 지원보다 매년 아이템을 심사·선정해 그룹당 참여 인원 5인 기준, 2년간 인건비 등 창업 자금 2억 원을 지원하겠다"며 "또 일정 지분을 확보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 투자 방식을 원용해 창업 실패 시 구상권 행사 리스크가 없으며, 연 예산 100억 원으로 매년 250명 성남 청년에 대한 부수적 고용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모이는 성남의 이미지를 위해 ‘청년 셰어하우스’를 연간 200개실 이상 확보해 일하는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아울러 창업인을 위한 공유 오피스를 조성해 기본 장비와 사무 환경을 공유하고 세무·회계·법무·특허·투자 유치 등에 대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시장 직속 청년 기업 전담 서비스 팀을 신설해 창업을 쉽고 빠르게 지원해 경험·정보가 부족한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 단계부터 정보 제공, 고충 상담, 자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9일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 5000여 대 확대 구축으로 무료 WiFi시대를 열겠다는 제16호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시민은 비싼 휴대폰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성남시에는 2021년 기준 총 1945개소 2944대의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돼 있다"며 "여기에 더해 향후 4년 동안 5000여 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공원 등 문화시설, 도서관, 체육시설,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하고, 성남시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또 지하철, 버스 등 교통시설에서도 막힘 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으로 비용은 4년간 400억을 투자하면 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최첨단도시 성남에 살면 어느 도시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기반시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드리겠다"며 "성남시에서는 더 이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싼 휴대폰 요금제가 필요 없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오는 7월 8일~10일로 예정된 ‘제52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출품자에게 15만~500만 원의 공예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7000만원의 우수 공예품 개발보조금 지원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공예제조업체와 개인사업자, 지역 대학(교) 대학(원)생이다.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출품신청을 하고서 개발보조금을 신청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개발비는 도 공예품 대전 결과(7월 12일 시상식 이후) 입상 성적,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8월 차등 지급한다. 지원 범위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의 분야에서 도 대전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의 비용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도 공예품 대전 출품 원서, 우수공예품 개발 보조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성남시청 서관 8층 산업지원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79명에게 공예품 개발보조금 5600만 원을 지원했다. ‘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농협성남시지부·성남농협·판교낙생농협 등이 주축이 된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19일 성남시 금곡동에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구마 심기 및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농장 주변 영농폐자재 회수 활동을 병행했다. 올해 농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자재는 농촌의 미관 손상 및 환경오염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있어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한 형편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흥식 농협성남시지부장,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 박용근 농협성남농정지원단장 등이 함께 했다. 정재영 판교낙생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근로자 수급 및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리고자 농협 성남시지부와 지역농협이 힘을 합쳐 오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같이 실시해 의미가 더 컷다"고 말했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성남시 관내 농협중앙회·NH농협은행·성남농협·판교낙생농협 등 성남시에 근무하는 농협임직원이 자발적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해 관내 여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가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국민의힘 장영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진실을 바탕으로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순항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의 유기적 관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대장동 게이트 등 이재명의 범죄와 부정과 비리를 철저하게 진상 규명해 국민에게 상세히 보고할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이 대장동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약속했듯 이재명이 저지르고 은수미가 꽁꽁 숨겨놓은 범죄와 부정과 비리 관련 자료들을 직접 조사하고 밝혀야만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 창출에 기여하고 법을 잘 아는 인물, 이재명의 범죄와 부정과 비리를 폭로하고 고발해 온 제가 성남시장이 돼야 하는 이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은 제 인생의 절반이 넘는 34년째 거주하는 고향이자 정치적 출발점"이라며 "지금보다 삶의 편의와 가치가 달라지는 성남을 다시 설계하고 꾸밀 것이며 이는 장영하가 펼쳐나갈 성남의 청사진이다"고 밝혔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판교밸리 확대, 부자도시 성남 ▲노후주거환경 정비
성남교육지원청은 18일 중등혁신학교 교사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학생자치 사례나눔회'를 진행했다. 중등혁신학교 교사네트워크(대표 창성중 교사 홍정화)는 성남 관내 혁신중학교 교사를 회원으로 하는 교사 협의체로 지역 혁신학교 간 공동 성장 방안을 모색하며 상호 정보 교류와 공동 연구 활동 등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회에는 성남의 33개 혁신중학교 혁신부장교사 및 학생자치담당교사 50여 명과 함께 각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 80여 명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운영 사례와 ‘2022 우리 학교의 학생자치활동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학생자치활동에서의 보람과 어려운 점, 새롭게 해 보고 싶은 것 등을 소그룹 회의를 통해 함께 논의했다. 이번 나눔회는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협의회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각 학교 자지담당교사와 학생자치회 학생 대표 및 각 학교 혁신부장교사의 지원으로 학교별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신승균 교육장은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자치활동은 민주적인 학교자치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며 “혁신학교가 민주시민교육의 진정한 배움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및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