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의 경기국학원은 지난 주말을 이용해 수원과 오산, 안성시를 돌며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국학원은 지난 28일 수원시 팔달구와 영통구와 오산시, 안성시에서 각각 세미나를 진행하고 29일에는 수원시 영통구를 방문해 한민족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2일 용인시를 시작으로 지난 14일에 수원시 장안구 세미나에 이어 이날 열린 것이다. 팔달구 세미나 현장을 찾은 남경필 국회의원은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한민족의 정신을 가질때 대한민국이 더 발전할 수 있을것이다”라고 말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노숙인들이 소리높혀 부르는 애국가로 시작한 노숙인 초청 품바축제는 “사랑합니다”로 막을 내렸다. 시종 박수소리가 음성꽃동네 강당에 메아리친 28일 어울림의 한마당 ‘품바축제’에는 당초 계획했던 1천명을 훨씬 넘는 노숙인들이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밀려들면서 서울에서만 450여명의 노숙인들이 버스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수녀님들의 합창이 분위기를 북돋았고 ‘거지 성인’ 최귀동 할아버지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이 방영되면서 장내는 평생을 나눔과 희생으로 살다 가신 고인의 인류애를 감동하는 탄성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이어 오웅진 신부의 환영인사, 일자리 특강 순으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 이어 노숙인들은 그늘밑에서 꽃동네가 정성스럽게 만든 식사를 마친 후 일자리 상담, 법률상담, 건강체크 이·미용은 물론 각종 먹거리 코너를 돌며 다양한 체험과 함께 모처럼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품바축제에 참가한 노숙인들은 신발과 속옷, 허리띠, 음식물이 담긴 배낭을 선물받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행사 내내 노숙인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며 자횔의지
경기지역과 서울 1천여 노숙인을 초청해 펼치는 품바축제가 오는 28일 음성꽃동네에서 열린다. 품바축제는 노숙인에게 나눔과 봉사로 희망을 불어넣고 특히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교육자원봉사협의회, 사회통합위원회 등 5개 단체 주관으로 마련됐다. 노숙인들은 이날 오웅진 신부의 인성특강과 박흥석 한나라당 수원시 장안구당협위원장의 일자리 특강을 듣고 먹거리 탐방과 함께 17개 부스에서 일자리 상담과 건강진단 및 관리, 수지침,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된다. 또 참가한 노숙인들에게는 배낭과 신발, 속옷 등 생필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이번 품바축제에는 서울 농수산물 공사와 25시인테리어, 근원기업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노숙인들과 취업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한국교육자 선교회 수원지역회(회장 김청극, 전 청명고 교장)는 23일 오후 7시 영화감리교회에서 창립 3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수원 인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기독교 교원 1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예배는 주명수(서울 밝은교회 담임목사) 목사가 학교에서의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교사로서 학생을 사랑으로 감싸는 것에 대해 설교했다. 감사예배에 이어 우수신우회와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고현초등학교 신우회가 우수신우회로 선정됐고,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교육자 선교회 수원지역회는 매월 1회 월례 감사예배와 매주 월, 토요일에 기도회를 열고 있다.
지난 11일 저녁, 연두색 융단으로 산자락을 뒤덮은 문수산을 마주보며 김포시 월곶면 ‘필로스’ 까페 야외 공연장에서 ‘통진문학 제14호’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정하영, 신광철 김포시의회의원과 이돈행 김포시 문화예술과장, 주동규 월곶면장, 조덕연 김포사랑본부 부이사장을 비롯 인근 강화문학회 회원과 김포문인협회 회원, 이경애 수필가, 김두안 시인 등 지역인사와 내·외문인 150여명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통진문학회는 지난 1996년 최연식(본보 김포·강화지역 담당 부국장) 시인의 문학강좌 수강생을 주축으로 전국최초로 면단위 지역에서 문학동인지를 발간해 화제가 되었으며 이후 김포시 전 지역을 아우르는 문학회로 발전해 향토문학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최연식 시인은 “통진문학회 출범 15년을 돌아보고 통진문학 14호를 발간 하면서 문학이라는 단 하나의 공통분모로 가족과 같은 서정성을 공유하고 함께 웃고, 함께 눈물 지으며 김포 향토문학의 역사적 발판을 마련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삶의 문학, 생활 속의 문학을 지향하며 창작의 길을 함께 해 준 회원들과 적극적인 지원을 한 김포시와 김포우리병원, 통진신협 등에 감사한다”고
국제와이즈멘 한국중부지구 제53차 지구대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제53차 지구대회는 ‘보다 나은 삶은 위하여’라는 주제로 자기 성찰과 함께 각 왣럽??지방, 지구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이번 지구대회에는 장경동 목사와 이재오 특임장관 강연이 열릴 예정이며 고기남 현 총재와 박충신 차기 총재의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된다. 국제와이즈멘은 1920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YMCA의 이상실현을 위해 시작된 국제 봉사클럽으로 국적과 종교, 인종, 성별을 초월해 국내는 물론 국제 상호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화성 동탄신도시입주자대표연합회(회장 김종규)는 오는 10일 동탄센트럴파크 중앙분수대 광장 앞에서 인덕원~동탄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의 노선의 변경을 요구하는 ‘동탄신도시 전철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 복선전철은 국비 2조4천735억원을 투입해 인덕원에서 동탄 방면을 연결하는 35.3km의 구간으로 수원 영통을 통과해 동탄 제1신도시의 외곽지역인 동탄면 청계리에 정차하게 된다. 하지만 연합회 및 주민들은 인덕원~동탄 간 전철에 대한 이동성과 효율성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동탄 제1신도시를 중심축으로 계획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종규 위원장은 “현재 동탄신도시에는 12만 5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동탄면 청계리는 신도시와는 거리가 있어 중심지인 센트럴파크에서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10분 이상이 걸리게 된다”고 말한뒤 “계획중인 복선전철의 노선은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보장하지 않은 채 설계됐으며 거리가 멀어 이용율이 떨어지고 주민들이 전철을 외면하게 된다면 바로 국가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청계리를 경유하는 노선을 동탄 제1신도시
KB국민은행 권선동 지점(지점장 김재천)이 주변의 장애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끈 연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천 KB국민은행 권선동 지점장 등 직원들은 29일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의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수원시지부 사무실에서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수원시지부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지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불우장애인들의 생계와 학업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지원사업니다. KB국민은행 권선동 지점은 평소 지역사회 불우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끈 연결운동’ 참여를 계기로 불우이웃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기택 수석부의장이 15일 오후 4시30분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백성길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과 허재안 도의회 의장 및 도내 31개 시·군 민주평통 협의회장과 간사 등 간부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일여론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성길 부의장은 “실질적인 협의회 구성과 활동을 통해 통일을 향한 민족적인 염원을 목표로 다양한 통일기반 조성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선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 창조를 위해 통일운동을 주도하는 중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시·군 협의회장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