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인고가 화랑기 제31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우경-장형재-김지훈-오성식이 팀을 이룬 선인고는 21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3천969점으로 경기선발(3천969점)과 부산체고(3천957점) 조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성우경은 남고부 개인전에서도 1천350점으로 김주완(대전체고·1천35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도 박성호(수원 효원고·1천347점)는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0년 컴파운드 4차대회에서는 윤재원(인천 인일여고)이 여자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1천352점으로 같은 학교 정주연(1천351점)과 현슬기(경북 예천여고·1천349점)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수원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봉납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납식은 지난 7월과 8월 2개월 동안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 출전해 받은 트로피를 봉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염태영 수원시장과 윤태헌 시체육회 사무국장, 수영, 테니스, 정구 등 10개 종목 가맹경기단체 회장 및 전무이사, 선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영과 테니스, 정구, 탁구, 복싱, 레슬링, 씨름, 유도, 배드민턴, 조정 등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획득해온 메달을 선수들에게 일일이 걸어줬고 선수들은 트로피를 염 시장에게 봉납했다. 염태영 시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극복하고 여러 대회에서 입상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앞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각종 대회에 대한민국과 경기도, 수원시를 대표해 참여하는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한 뒤 “오늘 같이 기분좋은 날을 갖기 위해 그동한 고생한 선수들과 종목 회장, 전무이사, 감독, 코치, 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20일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평화스키장에서 열린 이번 생활체육학교는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보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의정부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사회복지사 등 110여명을 입교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활체육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사회복지사 등은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물놀이전 스트레칭과 응급구호조치 및 수상안전교육을 받은 후 수상레저스포츠체험으로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를 즐겼으며 이후 남양주종합촬영소를 견학하고 기념촬영 등을 실시했다.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에 참여한 서금나 양(13)은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생활체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오늘 가졌던 즐거웠던 시간을 잊지 않을 것이고 일기에 남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족, 사회,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19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시·군생활체육회와 도종목별연합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진추첨은 생활체육대축전 입장순서 추첨, 종목별 대진 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첨에서는 17개 정식종목과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20개 종목 중 개인종목인 육상, 보디빌딩,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등 4종목과 도종목별연합회에서 추첨한 게이트볼을 제외한 15개 종목에 대한 추첨이 이뤄졌다. 추첨 결과 입장순서는 차기 개최지인 이천시를 시작으로 포천시, 시흥시, 안양시, 용인시, 가평군, 하남시, 광주시, 수원시, 과천시, 양주시, 오산시, 의왕시, 성남시, 화성시, 김포시, 부천시, 남양주시, 안성시, 군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구리시, 광명시, 파주시, 고양시, 의정부시, 안산시, 여주군, 양평군 순으로 진행되며 개최지인 평택시가 맨 마지막에 입장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오세구 도생활체육회사무처장은 “생활체육 대축전은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라며 “대진 추첨에 참가해주신 시군생활체육회·도종목별연합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정정당당한 스포츠맨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9일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순회학교는 이천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사회복지 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 평화스키장에서 수상레저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활체육 지도자들로부터 수상안전교육과 스트레칭을 교육받고 수상레저스포츠인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 등을 즐겼다.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에서 수상레저스포츠체험을 한 학생들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 바나나보트를 타고 물속에도 들어가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며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블루해피 생활체육학교를 통해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아동들이 어느곳에 있건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잃지 않고 개개인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년 찾아오는 여름이지만 바닷가, 계곡 밖에 떠오르는게 없어 색다른 레져를 즐기고 싶고 자연과 함께하는 스릴을 만킥해보고 싶다면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짚라인(Zipline)을 만끽하러 경북 문경으로 떠나보자. 짚라인은 미국과 유럽, 호주를 비롯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아웃도어레포츠로 양편의 나무나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Trolley)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이동수단 또는 레포츠의 통칭으로,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지잎’하는 소리가 난다고 해 ‘짚라인’이라 불리고 있다. 또한 지역에 따라 ‘플라잉폭스(Flying Fox)’, ‘짚와이어(Zip Wire)’, ‘에어리얼 런웨이(Aerial Runway)’, ‘티롤리언 크로싱(Tyrolean Crossing)’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짚라인의 유래는 여러가지로 추측되고 있으나 코스타리카(Costa Rica)와 하와이의 원주민들이 열대우림 지
경기도생활체육회와 안산시생활체육회가 18일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순회학교’를 실시했다. 이날 순회학교는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 북한강에서 수상레저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수상안전교육과 스트레칭을 교육받고 수상레저스포츠인 바나나보트와 땅콩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에 참여한 김소희 양(14)은 “처음에는 물이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재밌었고 자신감도 생겨서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추억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 사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순회학교는 3월 수원시를 시작으로 6월 용인시, 7월 의정부·안양시, 8월 안산시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수원 삼일공고가 제46회 낫소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삼일공고는 18일 강원 양구 초롱이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8강전에서 양구고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삼일공고는 김윤과 정홍, 박상민이 단식 3경기에서 모두 세트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가볍게 4강에 합류했다. 삼일공고는 건대부고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또 남중부 수원북중도 용인 신갈중과의 준준결승에서 강준석과 정현일, 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이민현이 분전한 신갈중을 3-1로 꺾고 4강에 올라 건대부중을 상대로 결승진출을 노린다. 이밖에 여중부에서는 안양서여중A팀이 부펑서여중A팀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안양서여중B팀도 서울 중앙여중C팀을 3-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각각 중앙여중B팀과 A팀을 상대로 결승진출을 노리게 됐고 여고부에서는 수원여고가 안동여고에 기권승을 거두고 4강에 무혈입성, 중앙여고와 맞붙는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인축구클리닉 하반기 회원을 모집한다. 인천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계양구 부평초를 비롯한 인천 3개 지역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클리닉 참가자는 볼 컨트롤, 드리블, 트래핑 등 기본기 훈련을 중점적으로 받게 된다. 참가비는 주 1회 4주 수업에 7만원이며 운동복과 축구화 등 개인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인천 관계자는 “축구에 관심이 있거나 축구를 기본기부터 배우고 싶은 성인, 또는 축구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기량을 높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며 “축구 실력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축구팬들이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인천유나이티드 운영팀 032-423-1500)
용인시청 유토팀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청은 17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0 전국 실업유도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성남시청을 4-2로 제압하고 실업유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용인시청은 첫번째 경기(60㎏급)에서 심계홍이 성남시청 허성민을 맞아 업어치기와 허벅다리로 유효 2개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가 오른 용인시청은 두번째 경기(66㎏급)에서 박창현이 황보배에게 업어치기 유효를 따낸 뒤 업어치기 되치기로 절반을 추가해 완승을 거두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세번째 경기(73㎏급)에서 임동국이 상대 장문경에게 안다리 기술을 허용, 한판패를 당하며 2-1로 쫒긴 용인시청은 네번째 경기(81㎏급)에서 채성훈이 성남시청 민성호에게 지도승을 거둬 3-1로 다시 달아났다. 우승까지 1승만을 남긴 용인시청은 다섯번째 경기(90㎏급)에서 조영우가 임건하에게 허리후리기 되치기를 당해 절반을 내주며 3-2로 다시 쫒겼지만 여섯번째 경기(100㎏급)에서 조성하가 조현민을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돌려세우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