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이 2010 음성청결고추 청주MBC 전국사이클경기대회에서 2년 만에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연천군청은 15일 충북 음성 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일반에서 종합점수 138점으로 경북 상주시청과 동점을 이뤘지만 전체 11개의 종목 중 스프린트와 독주경기, 개인추발, 단체추발, 포인트, 경륜 등 5개 종목에서 1위에 올라 4개 종목에서 1위를 기록한 상주시청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44점을 얻은 삼양사가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지난 2007년과 2008년 2연패를 차지했던 연천군청은 2년 만에 패권을 되찾으며 여일반 사이클 최강의 자리에 등극했다. 여고부에서는 인천체고가 종합점수 131점으로 충남 목천고(69점)와 경북체고(66점)를 따돌리고 종합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여일반 스프린트 1~2위 순위결정전에서는 이혜진(연천군청)이 박은미(상주시청)를 맞아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우승을 차지해 500m 독주경기와 단체추발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또 여고부 스프린트 3~4위 결정전에서는 김미혜(연천고), 1,2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전날 열린 여고부 단체 스프린트에서는 인천체고가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윤성효 현 숭실대 감독을 3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수원은 15일 부산 동래고와 연세대 출신인 윤성효 숭실대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수원의 3대 사령탑을 맡게 된 윤성효 감독은 1996년 수원의 창단 멤버로 입단해 2000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며 K-리그 통산 311경기에 출전해 23득점, 14도움을 기록했다. 또 1998년 팀을 K-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1999년에는 K-리그 우승과 제1회 슈퍼컵 우승, 대한화재컵 우승, 아디다스코리아컵 우승 등 팀의 전관왕 신화 달성에 기여하는 등 수원의 대표적인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 은퇴 후 2003년까지 수원의 코치로 활동하며 2000년 슈퍼컵 우승과 아디다스컵 2연패(2000~2001년), 아시안클럽선수권과 아시안 수퍼컵에서 각각 2연패(2001~2002년)를 달성했고 2002년 FA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04년 숭실대학교 감독으로 부임한 윤성효 감독은 어린 유망 선수들을 조련해 능력을 극대화 시켰으며 매년 3·4학년 선수를 프로팀에 보내고도 저학년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추계대학연맹전(2005, 2007, 2008)과 전국체전(2007), 전
아주대와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대학부와 여자일반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아주대는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 축구 남대부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수원대를 승부차기 끝에 5-4로 꺾었고 수원시설공단은 여주대를 2-0으로 제압했다.
■ 내년 10월 고양 개최 준비 착수 대한민국 최대 종합스포츠 축제인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2011년 10월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일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1989년 이후 22년만에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한 경기도는 내년 전국체전을 역대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도내 16개 시·군에 위치한 54개 경기장에서 각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과 응원단, 해외동포 선수단 등 총 2만8천여명이 참가하는 내년 전국체전은 경기도가 종합우승 10연패를 노리는 대회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9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사상 첫 10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기 위해 올해 전국체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고 내년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점수로 우승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도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을 출범하고 체전기획팀·체전시설팀·체전운영팀을 구성, 도체육회관 7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전국체전추진기획단은 또한 경기도체육회와 종목별 전무이사 등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 고양실내체
제5회 경기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7일 안산시에서 개최된다.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들(만 60세 이상)의 운동, 건강관리, 여가 및 사회 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모하며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운동을 신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31개 시·군 어르신들이며 게이트볼, 배드민턴, 생활체조, 탁구, 국학기공, 테니스, 볼링, 축구 등 8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인 궁도, 민속종목인 제기차기와 투호 모두 11개 종목에 걸쳐 펼쳐지며 시상은 각 종목별로 실시된다. 한편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안산시생활체육회, 도종목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김호석 안산시생체회장의 개회선언과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강용구 도생체회장의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경기도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도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드릴 체육대회인 만큼,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끝난 후 오는 11월 아시아의 축제인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the 16th Asian Games / Guangzhou, China)’가 중국 광저우에서 펼쳐져 다시한번 ‘대~한민국’을 외치며 전국민이 하나가 된다.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는 11월 12일 주강(珠江) 하이신샤(海心沙) 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6일 동안 45개국 선수 및 임원 1만2천여명이 참석해 자국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승부를 펼친다. 개최 종목으로는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야구, 농구, 복싱, 태권도 등 42개의 종목이 있다. ▲아시안 게임 엠블럼 ‘너무 템퍼’ 부드러운 라인의 증가로 디자인된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엠블럼은 추상과 일관성, 스마트, 우아함을 아시안 게임 성화의 상징으로, 안정을 잃지 않고 등고선과 비슷한 형태로 부드러우면서도 불꽃같은 뜨거운 정렬과 패기를 상징한다. ▲슬로건 - ‘Thrilling Games and Harmonious Asia’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 슬로건인 ‘Thrilling Game
“3년 연속 대회에 출전했는데 이번에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쁨니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13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막을 내린 2010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튜 리차드(프랑스)의 우승소감이다. 리차드는 지난 9일부터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수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준우승팀인 이안 윌리엄스(영국) 팀과 5전3선승제로 치룬 결승전에서 3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은 리차드와의 일문일답. -최근 월드매치레이싱투어(WMRT)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이번 대회 우승 비결은. ▲프랑스와 독일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한국에 들어와 우승하게 돼 기쁘다. 비결까지는 아니지만 올 시즌 초반부터 대체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고 있다. 선수들 모두 성적보다는 직접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것을 즐기고 있다. 즐기면서 경기를 하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는 것 같다. 또 팀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잘해주는 등 단결이 잘 되는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같다. -이번 대회에 가장 힘든 상대는. ▲모든 팀이 다 힘들었지만 특히 결승전 상대였던 윌리엄스 팀과의
시흥 장곡고가 제19회 회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곡고는 13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설월여고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청주농고를 3-0으로 가볍게 따돌린 장곡고는 결승전에서도 설월여고를 3-0으로 제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과천고는 여고부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했고 남고부 단체전에서는 부천 심원고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이화영(장곡고)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쉽게 대회 2관왕 도전에 실패했고 김은혜(장곡고)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이윤표(남양주 퇴계원고)가 3위에 입상했으며 성민석(인천고)는 남고부 감투상을 받았고 장곡고 김영규 감독은 여고부 우수지도자상을, 김광호 부장은 우수부장상을 수상했다.
김대형(용인대)이 제15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81㎏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형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1회전에서 기철(경기체고)에게 안뒤축걸기로 유효승을 거둔 뒤 2회전에서 김도현(계성고)에게 업어치기 유효승, 3회전에서 박상일(금곡고)에게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김남헌(경기대)에 경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김대형은 결승전에서 김찬규(부산체고)에 뒤허리안아메치기 유효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70㎏급에서는 김성연(용인대)이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남아림(의정부 경민여정산고)에게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김성연은 준결승전에서 김미소(경기대)과 김현지(화원고)를 각각 소매껴치기 절반승과 경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뒤 결승전에서 윤혜인(마산대)에게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78㎏급에서 박다은(경민여정산고)이 1회전 부정승, 2회전에서 조아라(한국체대)에게 밭다리 절반승을, 준결승에서 김성미(마산대)에게 안다리 후리기 한판승, 결승에서 강지수(경북체고)에게 밭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
영동초가 제15회 수원시 초등학교 굴렁쇠 굴리기대회에서 2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영동초는 지난 11일 수원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천440점을 획득, 인계초(2천370점)와 송림초(2천180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영동초는 지난 2008년 제13회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영동초는 남자 4학년 70m 빠르게 달리기에서 남상현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4학년에서는 김현민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여자 5학년 장애물 통과하기에서는 장지예가, 여자 6학년 장애물 통과하기에서 박미현이 각각 정상에 등극했으며 여자 400m 이어달리기에서도 영동초가 패권을 안았다. 한편 효정초는 질서상을, 화양초는 응원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