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회관은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여성회관 4층 꿈터에서 ‘취·창업 일일특강’을 실시한다. ‘도전해볼만한 IT관련 여성 유망직업’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특강은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직업훈련 안경환 팀장이 실시한다. 오는 6월 10일에는 ‘우리동네 성공 창업’이라는 주제로 경기소상공인 지원센터 조영구 수원센터장의 특강과 7월 8일에는 ‘도전해볼만한 여성 유망직업 요양보호사’라는 주제로 유니에스 요양보호사 교육원 임승우 원장의 특강이 실시된다. 또한 8월 12일에는 ‘도전해볼만한 여성 유망직업 보육교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강남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엄세진 전임교수의 특강과 9월 9일에는 ‘도전해볼만한 여성유망직업 청소년상담사’라는 주제로 용인시 청소년지원센터 권선희 센터장의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용인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강사는 사정에 의해 달라질 수 있지만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며 “많은 여성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국악당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장애인 초청공연으로 기획돼 펼쳐진다. 경기도국악당이 그동안 상설 및 초청공연으로 2년간 40회 공연, 1만4천여 명이 관람한 ‘덩덩 쿵따쿵’은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특히 인형들의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우리 음악은 장애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 공연은 권선징악을 소재로 한 스토리 중심 인형극의 고정된 벽을 깨고 음악을 중심으로 군무, 독주가 극적 재미를 극대화 한다. 또한, 공연의 전반에 흐르는 맑은 소금독주를 비롯해 해금독주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줄인형의 섬세한 움직임과 함께 어우러지며 부채춤, 장고춤, 선녀춤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군무는 전통한복 의상과 다년간의 연습으로 흐트러짐 없는 전통무용공연을 그대로 재연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관객들의 관람 욕구에 화려함과 인형들의 움직임이 전부는 아니다. 공연이 주는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국악 체험이다. 국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연을 두 배로 재밌게 감상 할 수 있도록 기획돼,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대금 등의 우리 악기를 직접
우리시대의 대표적 순수시인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던 천상병 시인(1930~1993)을 기리는 ‘제7회 천상병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천상병예술제는 뜨거운 호응 속에 매해 새로움을 더해가며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문학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시가 흐르는 천상음악회’와 ‘천상백일장’, ‘천상병시(詩)상 시상식’을 비롯해 ‘이외수 문학 특강’, ‘아마도이자람밴드가 노래하는 천상병아저씨’, ‘특별전_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먼저 23일 오후 5시30분 국제회의장에서는 ‘천상병시상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송경동 시인이 ‘사소한 물음에 답함’이 대상을 차지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아마도이자람밴드가 ‘노래하는 천상병아저씨’를 선보인다. 아마도이자람밴드는 이자람(보컬·기타)을 주축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오는 2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근육병의 진단 및 관리’를 주제로 교육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교육 강좌에서는 ▲근육병의 진단과 유전상담(아주의대 의학유전학과 김현주 명예교수) ▲근육병 환자의 재활운동인 ‘근육병 관절 구축방지 운동’(아주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종규 교수) ▲근육병 환자를 위한 지원 현황 및 개선안(한국근육장애인협회 정태근 기획실장)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근육병이란 점진적으로 근력이 감소해 보행능력을 상실하고 호흡근력, 심장기능이 약해지는 특징이 있는 질환으로 염색체의 돌연변이가 원인으로 근세포막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생성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근육이 손실된다고 알려져 있다. 발병 이후 점차 근위약, 심기능, 호흡기능 등이 약화되는 진행성 질환이지만 최선의 기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재활치료를 시행하며, 호흡부전 발생 시 인공호흡기를 이용해 생존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재활치료의 경우 과도한 운동으로 근육손상을 촉진할 수 있어 적절한 운동 강도는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합병증을 치료하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손병관)와 인천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변광화)이 상호 업무 교류 협약을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체결했다. 21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으로 연구활동과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자 실시됐으며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감소와 사회적 비용감소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손병관 환경보건센터장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개선 방향이 모색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취약한 계층인 학생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변광화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형식적인 측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 기관이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 및 알레르기 질환 교육과 홍보 활동, 보건교사와 학부모 대상 심포지엄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업무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3월 11일, 인천시 중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강인환(57·가명) 씨는 종합검진 소견을 들으러 병원을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담당의사가 “강 씨의 디스크가 많이 튀어나와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강 씨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디스크가 있는 것도 알지 못했다. 강 씨뿐만이 아니다. 분명 디스크가 돌출됐는데도 어떤 이는 통증조차 없고, 어떤 이는 통증으로 수술까지 감행해야 한다. 이유가 뭘까? <도움말=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안성범 원장> ▲선천적으로 타고난 척추관이 넓으면 디스크 돌출 되도 통증 없을 수 있어. 허리디스크는 척추와 척추 사이 마디에서 쿠션역할을 하는 말랑한 디스크가 밀려나오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밀려나온 디스크는 신경을 누르기도 하지만 디스크 내부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나와 신경에 염증이 생겨 통증의 근본 원인이 된다. 그럼 왜 어떤 사람은 디스크가 튀어나와도 통증이 없는 것일까? 그 이유는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의 크기와 연관이 된다. 지문이 다 다르듯 개인마다 척추관의 모양과 크기도 다양한데 이 척추관의 크기에 따라 허리디스크가 생겼을 때 통증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척추관절전문 안산 튼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는 걷기를 암 치료와 접목, 많은 환자가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암을 극복한 사람,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 지역사회 관심 있는 분들이 함께 걸으며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상담도 실시했다. 이날 1부에서 참석자들은 아주대병원의 숲길과 뜰을 약 1시간 코스로 걸으며 정보를 교환했고, 행사장내에 설치된 건강 상담부스에서는 암 전문 의료진이 각 암에대해 종류별 전문 상담 등이 진행돼 암에 대해 평소 궁금한 내용이 있던 사람들은 특별히 진료 예약을 하지 않아도 전문 의료진에게 무료로 상담을 했으며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해서도 점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2부에서는 ▲암과 영양(통합의학센터 전미선 센터장) ▲몸이 원하는 밥상, 어떻게 차릴 것인가?(박종숙 손맛연구회 박종숙 강사) 등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서 환우회의 장기자랑과 가수 김원준 등 연예인의 공연이 펼쳐졌다.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가 참여한 분들에게 좋은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며 “아주
완벽한 배우 보다 노력하는 배우로… “아직도 저의 연기 인생은 나아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완벽한 연기자 보다는 노력하는 연기자가 될 것 입니다.” 1964년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나 새로 시작하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연습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남경주를 충무아트홀에서 만나봤다. 무대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힘이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그와는 달리 마주보고 앉은 그의 모습은 ‘훈남’, ‘꽃 중년’의 이미지였다. 45살의 나이로는 보이지 않는 얼굴에 연신 미소를 보여주는 그의 모습에 눈가의 주름은 여유와 편안함을 선사했다. 그가 처음 무대에 올라선 것은 중학생때 교회무대에 올라선 것을 인연으로, 현재 그는 만 25년의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다. “4남 1녀중 3남으로 태어났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교회에서 공연이 펼쳐졌어요. 그 공연의 대본을 저보다 6살이 많은 큰형(남경읍)이 쓰시고 저는 캐스팅 됐던 그 무대가 첫 경험이였죠.” 남경주는 이후 연기와는 다르게 미술 조소를 하고 있었으나 서울 예대를 진학하며 연극과에 진학을 하게 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SYCC봉사단(Suwon Youth Cultuerar Center) ‘유미소’가 오는 24일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함께 하는 지구촌 세상’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캠페인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아정체성과 도덕성을 통합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청소년 리더로 성장하며 다문화인식개선을 통해 인도주의적 세계관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는 4개의 코스가 마련돼 1코스에서는 다문화이해 영상교육이 펼쳐지고, 2코스에서는 다문화 인식 설문조사, 3코스에서는 다문화 편견버리기 나무, 4코스에서는 세계 의상체험(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이 진행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함께 발맞춰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 개관 6주년 기념 ‘이미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보석처럼 빛나는 영혼의 목소리로 관객들이 동감할 수 있는 주옥같은 노래들을 담아 향기롭고 아름다운 감동의 시간들을 선사는 이미자의 콘서트가 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3시, 6시에 펼쳐진다. 이미자는 트로트와 50년의 역사를 함께 해왔으며 격동의 시대를 숨가쁘게 살아온 국민들의 눈물과 설움을 달래 줬다. 이날 이미자는 중년의 삶을 적셔주는 추억과 향수의 노래 ‘여자의 일생’, ‘아씨’, ‘흑산도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등 히트곡에 이어 30주년 기념곡인 노래 ‘나의 인생’, ‘옛날 사람’, ‘내 노래 40년’, ‘내 영혼의 노래가 되어’를 메들리로 들려주고 50주년 기념 신곡인 ‘내 삶의 이유 있음은’ 등도 함께 선사한다. 또한, ‘사의 찬미’, ‘황성옛터’, ‘목포의 눈물’, ‘번지 없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