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손병관)와 인천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변광화)이 상호 업무 교류 협약을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체결했다.
21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성질환인 알레르기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으로 연구활동과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자 실시됐으며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감소와 사회적 비용감소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손병관 환경보건센터장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학생들의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개선 방향이 모색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취약한 계층인 학생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변광화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형식적인 측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 기관이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 및 알레르기 질환 교육과 홍보 활동, 보건교사와 학부모 대상 심포지엄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업무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알레르기비염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3월 11일, 인천시 중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며 환경성 알레르기질환 심포지엄 개최 및 어린이 알레르기질환 환우를 대상으로 전문의료진과 캠프를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