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장애인 교육권보장요구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특수학급 학생의 중식비 지원 등 다양한 특수교육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세부계획 마련에 나섰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학생, 장애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특수교육의 다양화 등을 위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 교육청은 우선 9월부터 특수학급 학생의 중식비를 지원키로 하고 해당 부서에서 재원확보를 위한 실무검토를 벌이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2006년도부터 ▲유·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교) 신·증설을 균형적으로 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전담요원 배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 ▲장애유아 무상교육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정원을 감축해 특수교육의 개별화를 강화하고 특수교육보조원을 확대 배치해 장애학생의 통합교육과 개별학습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순회치료교사를 배치해 치료교육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아와 장애아 학부모의 의견과 바람을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발전협의회'를 운영, 특
인천지역에 4개 도시개발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7일 시에 따르면 도시 외곽에 있는 유휴지를 계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부개구역 ▲용현·학익1구역 ▲검단공업지역 ▲효성구역 등 4개 지역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부평구 부개동 120 일대 부개구역은 3만3천평 규모로 내년 1월부터 사업에 착수, 오는 2010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230억7천만원이며, 전액 민간자본을 끌어들일 방침이다. 남구 용현·학익동 587 일대 57만3천평의 용현·학익 1구역은 올 연말부터 2011년 말까지 6년간 사업이 이뤄진다. 사업비 7천882억6천500만원 모두 민자가 투입된다. 또 서구 오류동 410 일원 검단공업지역은 45만3천평 규모로 개발방식은 미정이며 현재 2억2천만원을 들여 개발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사업시기는 올 연말부터 2009년 말까지로 잡고 있다. 계양구 효성동 123 일대 12만1천평의 효성구역은 내년 1월부터 2010년 말 까지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역시 민자(790억원) 사업이다. 이들 4개 구역은 모두 공장 이전지로, 도시개발을 통한 쾌적한 시가지 정비가 기대된다. 낙후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있다. 모두 올 연말까지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인천시가 국제 물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학계, 업계, 단체, 연구기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물류연구회를 다음달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또 물류연구회 지원을 위해 `인천시 물류연구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물류연구회는 정책토론회, 세미나, 사례발표회 등 물류 관련 행사는 물론 학술지, 연구서적 등도 발간한다. 시는 우선 물류연구회에 초기 사업자금 1억 원을 배정한 뒤 앞으로 지원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장애인 교육권보장요구에 따라 오는 9월부터 특수학급 학생의 중식비 지원 등 다양한 특수교육 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세부계획 마련에 나섰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학생, 장애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특수교육의 다양화 등을 위해 예산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 교육청은 우선 9월부터 특수학급 학생의 중식비를 지원키로 하고 해당 부서에서 재원확보를 위한 실무검토를 벌이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2006년도부터 ▲유·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교) 신·증설을 균형적으로 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전담요원 배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 ▲장애유아 무상교육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정원을 감축해 특수교육의 개별화를 강화하고 특수교육보조원을 확대 배치해 장애학생의 통합교육과 개별학습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순회치료교사를 배치해 치료교육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아와 장애아 학부모의 의견과 바람을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발전협의회'를 운영, 특
인천시 서구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와 상호 선진화된 문화교육 컨텐츠를 상호교류하고 각종 문화행사시 교류를 통한 변화를 모색키 위해 문화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강남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자책(e-Book)을 공유하고 인터넷 수능방송 컨텐츠를 사용하는 한편 도서관 및 각종 문화행사시 상호 필요, 요청에 따라 교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서울 강남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 유명학원의 명강사 30여명의 인터넷 수능방송을 지난달 말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인터넷 수능방송은 회원제로 1만원의 회비로 1년간 인테넷 수능방송을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한 차원 높은 문화체험기회를 확대해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구현해 나가는 한편 교육의 선진화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2)560-5910
인천시는 강화와 북한 해주사이의 해역에 패류 공동양식장 개발 등 수산협력사업을 개발, 추진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또 꽃게 등 북한산 수산물의 국내 직반입 등 인천항을 중심으로 남북간 수산물 유통분야의 사업 추진과 함께 북한과의 공동조업시 남한에서 인천지역 어선만 조업하는 조건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남북 긴장완화를 통한 우리 지역의 접경어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추진안은 지난달 인천시와 서해수산연구소, 옹진수협, 인천수협,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인천지역 수산관계자 협의에서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교육감실 불법 점거 농성과 관련, 장애인교육권연대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다양한 특수교육 사업들을 전개키로 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앞으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학생, 장애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특수교육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9월부터 실시하기로 한 특수학급 학생의 중식비 지원에 따른 재원마련을 위해 예산검토에 들어갔다. 또 내년부터 유·초·중·고의 균형적 특수학급(교) 신·증설 ▲특수교육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전담요원 배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장애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 실시 ▲장애유아 무상교육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함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정원을 감축해 특수교육의 개별화를 강화하는 한편 특수교육보조원을 확대배치해 장애학생의 통합교육과 개별 학습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장애로 인한 취학유예나 면제자를 위한 취학연계프로그램 운영, 성인장애인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등이 추진되며, 특수학교 전공과 설치, 직업전환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특수교육발전협의회를 활성화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을 점거한채 열흘째 철야농성을 벌여온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회원들이 4일 대규모 경찰병력 투입에 따라 강제 해산됐다. (본보 7월 28일자 10면, 8월 1일자 5면, 4일자 10면보도)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5시30분께 4개 중대 500여명의 경찰 병력을 투입, 교육감실과 교육청 현관을 점거한 채 농성중이던 장애인 단체 회원 등 30여명을 강제 해산시켰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단체 회원들은 '장애인 교육권을 보장하라', '폭력경찰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나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강제 해산된 회원들 가운데 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인 등을 제외한 20명은 남동서, 연수서, 서부서, 계양서로 분산 연행됐다. 경찰은 연행자 가운데 불법농성을 주도하거나 적극 가담한 장애인교육권연대 핵심 간부 등을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사법 처리하고 단순가담자 등은 훈방 조치할 방침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3일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특별승진대상자 임용식과 함께 이들 경찰관의 가족을 초청, 조촐한 축하 리셉션을 베풀었다. 이날 임용식에는 중부서 채낙영 경위를 비롯 경사 3명, 경장 4명 등 총 8명이 승진 임용됐으며 박광현 인천경찰청장은 이들 특진자들에게 일일이 임용장과 계급장을 수여하고 공적과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들 특별승진자들은 일선지구대, 형사팀 등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숨은 일꾼들로서 절도예방 검거 특별대책, 형사활동 및 지역경찰관 근무실적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 이번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가족들까지 초청된 이날 행사에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내조를 아끼지 않아 온 부인과 부모 등 가족들이 화사한 꽃다발을 선사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특진의 기쁨을 같이했다. 박광현 청장은 "이들의 공적은 무엇보다 가족들의 후원이 든든한 힘이 되었다"며 거듭 감사를 표시하고 "경찰에서는 치안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진 기회를 대폭 늘림으로써 일선현장 직원들의 '직무몰입도'를 증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의 장애인교육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일주일째 교육감실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이하 교육권연대)가 공동 상임대표인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 이제유 인천지부장이 탈퇴의사를 밝히는 등 내부 갈등양상을 보임에 따라 대치상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본보 7월28일자 10면, 8월1일자 5면 보도) 이제유 공동 상임대표는 2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현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청의 성의있는 협상요청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요구로 일관하고 있는 교육권연대의 태도에 크게 실망했다며 탈퇴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그동안 시교육청과 교육권연대의 입장차가 너무 크고 오해가 많아 협상이 계속 결렬돼 왔다"며 "이에 상임대표가 교육청과의 협상테이블 마련 등 큰 물꼬를 텄지만 교육권연대는 이것이 독단적 행동이라고 매도하는 등 비타협적인 자세로 일관해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표는 이들 단체에서 탈퇴하고 진정으로 장애인교육발전을 갈망하는 장애인 부모와 당사자, 특수교사, 장애인관련단체와 함께 새로운 인천장애인교육발전연대를 발족해 인천장애인교육의 진일보된 정책과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육권연대 양승은 공동집행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