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인천전문대가 일부 교수의 가짜박사 학위, 성희롱 비리 고발 동영상, 음주강의 등 잇단 교수들의 비리로 여론의 뭇매를 맡고 있다가 뒤늦게 쇄신안을 마련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인천전문대 민철기 인천전문대 학장은 1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짜 박사학위 취득자 2명과 비공인 박사학위 취득자 7명 등 교수 9명을 이날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학생들의 비리 폭로로 물의를 빚어 지난 5일 직위해제한 교수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문제 교수들’에 대해 이달 하순까지 시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청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 학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환골탈태 하는 자세로 대학전반에 대한 개혁을 단행해 나갈 것”이며 “가칭 대학혁심기획단을 구성해 명문시립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 및 사회단체 등 일각에서는 학장이 눈치 보며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바람에 화를 자초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인천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미등록 토지 발굴 사업으로 숨어 있던 토지 21만㎡를 찾아내는 개가를 올렸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910년대 최초 지적도 작성 당시 등록이 안 된 토지와 바닷가의 육지화 된 토지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해왔다. 시가 육지화된 바닷가를 등록해 소유권 분쟁과 불법매립 사전방지를 위해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이번 발굴사업으로 총 18필지 20만8천339㎡의 토지를 발굴, 지적측량을 완료했다. 이번에 새롭게 찾아낸 토지는 중구 을왕동과 옹진군 도서지역 일원의 토지로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할 때 236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으로 신규 등록이 완료되면 재경부 국유지 등록에 따른 재산양여 15%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고해상도의 위성영상을 이용한 공간영상정보시스템에 25cm까지 식별이 가능한 항공사진측량 결과이다. 또 지적도, 수치지형도를 중첩시키는 최첨단 기법을 이용해 조사 발굴했으며 시는 6개월간의 무주 부동산 공고를 거쳐 일괄 국유지로 등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시대 지적도 작성 당시 재산가치가 적은 섬 지역의 바닷가는 등록이 소홀한 부분이 많아 옹진군 섬들에 대한 중점 조사를 통해
최근 한국남동발전(주)영흥화력발전소 추가증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추진사항 계획에 대한 인천시의 대응책과 온실가스 배출관리와 대기환경 개선로드맵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난 8일 밝혔다. 최근 인천시의회 산업위 김성숙 의원은 16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영흥화력발전소 4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추진과 이에 따른 환경피해에 대한 인천시의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에 인천시는 영흥화력발전소 4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는 주민의견 수렴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15일 옹진군 주민공청회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3차 전력수급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7, 8호기를 포함한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영향의 정확한 예측과 실효성 기대가 어렵다는 부적절 의견을 옹진군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흥화력 5, 6호기를 포함해 61%인 4천940MW(총용량 8천040MW)용량의 발전소 증설계획이 반영됐으나, 실시계획 승인서가 지식경제부에 제출되면 시의 의견이 적극반영될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도권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를 감안하면 발전소 증설의 경우 인천지역의 기업과 공장유치에 장애가 예상돼 향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시 정력정책심의회에서 이러한 의견
안상수 인천시장이 접견실에서 명예홍보대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인천시 홍보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 2014인천아시안게임,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건설 등 국내외 행사와 시책을 보다 쉽고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명예홍보대사를 위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곁에서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지역밀착형의 덕망 있는 인사들로 위촉한 명예홍보대사는 신광열(부평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최병관(사진작가), 간수웅(크리스천헤럴드 한국지사장·목사) 등 3명이다. 이번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인천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겸비한 관내 거주자로 인천지역 발전에 공헌이 크고 사회적 신망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위촉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이다. 안상수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 2014인천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행사와 시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선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시민과 친근감 있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정을 구현하는데 명예홍보대사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속보>인천시의 배다리-우각로간 도로개설공사 재개(본보 2월 26일 10면)와 관련, 중·동구산업도로 무효화를 위한 주민대책위(이하 대책위)가 24시간 천막농성으로 강하게 저지하고 나서 또다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대책위는 10일 터널형 방음벽 설치 등 시의 변경 제안에 대한 수용여부 등을 놓고 주민회의를 열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시와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그동안 주민과의 마찰을 빚어 온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공사(1·3구간)를 재개하려 했으나 주민들이 공사현장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해 공사재개에 제동이 걸렸다. 시는 주민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고가차도구간(1구간)의 소음 및 분진발생 최소화를 위한 터널형 방음벽 설치, 송림로∼유동삼거리(3구간) 일부 구간 복개형 터널(길이 70m) 설치, 녹지대 조성 등을 제안했다. 그러나 주민대책위는 이같은 시의 제안은 일단 산업도로를 내고 보자는 땜질식 대안에 불과하다며 송현 터널에서 고가로 연결되는 1구간을 평면도로화 할 것과 문화유적지가 밀집한 3구간은 금곡·우각·송림로를 횡단하지 않는 방식을 택해 도로를 개설할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조성, 2009인천세계도시엑스포 및 2014아시안게임 등 막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정홍보전략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행정홍보기관이 분산 운영돼 홍보의 획일성과 책임성 등 탄력적인 대처가 미흡하다는 판단하에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홍보의 일관성과 소외시민 층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전략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시정홍보전략협의회’는 어윤덕 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및 산하기관 4명, 군·구 10명, 공사·공단 4명, 외부전문가 5명 등 24개 기관 26명이 전담하게 된다. 협의회는 월1회 당월 중점 홍보 과제를 선정 심의해 홍보영역과 홍보기관을 구축하고 다양한 방향의 발전방안 연구 및 토론을 통한 역할 분담으로 홍보를 책임진다. 또 시정홍보 대변인제를 시행, 시민생활 관련 정책사업(교통, 환경, 세금)과 재난, 재해 및 중대위기 발생시 책임전가 사례를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이해와 홍보가 필요한 시책 및 사업성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화재로 소실되면서 문화재 안전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도 대책수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문화재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이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동안의 시행여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 7일부터 연차적으로 5차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이창구 행정부시장을 비롯, 군·구 부단체장 및 소방·방재 업무를 총괄하는 관할 소방관서장이 참여해 진단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단은 목조 문화재 43개소를 대상으로 문화재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및 위험요인을 파악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요한 사항은 ‘문화재 안전관리 특별대책 점검 결과’에 반영해 체계적인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방문단은 지난 7일 1차로 영종(중구 운남동)에 위치한 용궁사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용궁사는 신라 문무와 10년(67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대원군의 친필 현판이 걸려있는 고찰이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운영위원회을 열고 신임 회장으로 정해영(71)씨를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임회장 선출은 전 회장 오경환(경실련 공동대표)씨가 개인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현재 (주)철우기업 대표이며,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역임한 정해영씨가 선출됐다. 이번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 회장은 CEO 출신으로 기존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에 보다 실 용적인 대안을 제시해 지속적인 인천시의 선진 자원봉사 도시 실현에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인천시의 자원봉사활동 및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원봉사자 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경제자유구역 홍보·개발과 맞물린 각종 국제대회 등 많은 외국인을 맞이할 대회를 대비해 자원봉사자수 50만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시가 공무원 부조리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7일 금품·향응수수비리 신고자에 대해 최고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청렴도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품·향응수수액 또는 신고액의 최고 10배까지 지급했던 신고보상금을 최고 1억원 이내에서 20배까지로 상향 조정하고 지급대상도 공무원에서 일반인으로 확대해 비리신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 공익신고보상급 지급조례를 개정한 뒤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 업체로부터 본의 아니게 금품을 받은 선의의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클린신고센터’의 경우 본인의 방문 신고 뿐 아니라 전화로도 신고를 받고 금품을 계좌입금이나 택배로 회수해 자진 신고자를 보호키로 했다. 시는 또 3만원 이상의 금품·향응수수 공무원은 금액에 상관없이 직위해제하고 100만원 이상의 금품·향응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파면 또는 해임해 엄하게 문책키로 했다. 100만원 미만의 금품·향응을 받은 공무원도 징계 후 인사조치하고 상급자에게도 연대책
“물가인상률 5배… 상한제 등 법 마련” 촉구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6일 시청 현관 앞에서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네트워크 및 조직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는 사립대학교 등록금 동결 및 인하추진을 위해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조직적인 투쟁을 선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의 대학총학생회를 비롯 전교조 및 교육·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이 참여한 등록금 폭등 대책을 위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6일 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을 전개키로 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19일 전국 520개 시민사회단체의 등록금대책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구성에 발맞춰 인천지역의 대책기구를 결성키로 하고 제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한 ‘인천등록금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 단체는 성명을 통해 “지난 10년간 사립대 등록금은 70% 가까이 폭등해 4년치 등록금 평균이 3천만원을 넘어섰고 일부 이공계열과 예·체능계열의 연간 등록금은 1천만원을 훌쩍 넘어섰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등록금 폭탄이 쏟아지고 있고 인천지역의 경우 인하대 9.5%, 인천대 7.85%, 경인교대9.9%가 인상돼 물가인상률을 크게 상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