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물류연구회(회장 김태승)는 7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에서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공동으로 ‘동북아 물류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에는 몽골 몽골리안 국립대학 고토브 두게르자브 교수 등 몽골, 일본, 중국의 교수 3명이 ‘동북아 물류의 주요 물류 이슈와 국가별 전망’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장영태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회가 열린다. 오후에는 특별 세션과 8개의 일반 세션 등 모두 9개의 세션별로 주제발표와 토론회가 개최된다. 인천물류연구회가 주관하는 특별 세션에서는 정태원(성결대) 교수가 ‘선박안전통행을 위한 항만안전서비스 지표 개발 및 평가’를 발표한다. 이어 남영우 한국 항만연수원 교수가 ‘인천항 항만하역 안전’, 지영호 한경대학교 교수가 ‘수출입 의약품의 물류센터 인천공항 배후단지 유치 타당성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또 일반세션 중 신선물류, 군수물류, 물류산업, 물류정보기술, 농식품물류, 공급사슬관리, 물류경영 등을 각각 테마로 한 주제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션과는 별개로 ‘2014 추계 학술발표대회’와 ‘대학생 논문발표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김태승 회장(인하대
인하대학교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Technology) 인천지역사업단(단장 최순자 교수)과 인천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제1회 인천청소년학술제’를 개최한다. 6일 인하대에 따르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학술제는 인천지역 86개 일반계 고등학교 중 71개 고등학교가 참가한다. 학술제에서는 역사·어문학 등의 인문계열 주제와 물리·화학 등의 이공계열 주제로 대학연계과제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대회가 개최된다. 개회식은 8일 오전 9시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박춘배 인하대총장,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또 인문계열 102팀, 이공계열 63팀 등 총 165팀 850여명의 인천지역 고등학생들이 지난 5개월간 인하대·서울대·중앙대·인천대 등의 교수와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발표대회 우수 팀에게는 인천시교육감상, 인천시장상, 인하대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인천청소년학술제는 인천시교육청의 일반계고등학교 역량강화사업 중 하나로 학생의 전공 적합성 검증과 미래 연구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학교
인천시의회 SK인천석유화학 주민피해대책 특별위원회는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의 안전대책마련을 위한 타지역 시설 비교시찰에 나섰다. 시의회 특위는 타 시·도 석유화학 시설을 방문해 공장 현황과 사고 발생 시 안전대책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상생방안 사례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이 주민들이 만족할만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불신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역의 10여개가 넘는 주민대책위는 대기 오염물질 배출과 공장소음, 악취와 굴뚝 화염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 등 각각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5일 특위는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삼성토탈 대산공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안전대책을 설명듣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대산읍발전협의회 임원진과 인근 석유화학 공장과의 갈등해결과정과 지역경제활성화, 주민복지증진,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기업과 협의회의 다양한 사례를 들었다. 6일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지사를 방문해 석유화학단지현황 설명과 지역주민의 요구사항 해소 사례를 청취하고 산업단지 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박승희 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 문
선재 백재옥 화백이 5일 예술가로는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인천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백 화백은 전시회 수익금으로 저소득 학생과 홀몸노인을 후원하고, 노인 영정사진 촬영,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서구 가정동의 국제당구장을 431호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국제당구장 신정욱 대표는 군 복무시절 월급의 50%를 해외결식아동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나눔의식을 실천해 왔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이 일선학교의 사교육 수요를 유발하는 선행학습 근절에 나섰다. 남부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관내 중학교 2014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 편성·운영사항 및 평가문항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평가문항 점검은 공교육정상화법 시행에 따른 선행교육 및 선행학습 유발 금지를 위해 실시됐다. 평가 점검단은 사전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문항점검 주안점과 점검방법을 도출했다. 또 평가 점검단의 점검에 앞서 학교는 자체점검단을 구성해 교과별(학년별) 진도 운영계획에 따른 수업 운영과 평가(지필 및 수행평가)의 일치 여부를 확인·점검했다. 박상국 중등교육과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한 선행학습 예방을 위해 점검단이 철저히 점검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서 학교현장에 적극적으로 컨설팅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평가문항 점검단은 점검에 나타난 문제점 등을 파악해 과목별 자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우리나라가 태평양 북극연구 국가들의 협의체인 태평양북극그룹(Pacific Arctic Group: PAG)의 새 의장국이 됐다. 극지연구소는 지난달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PAG 연례회의에서 극지연구소 강성호 책임연구원(극지해양환경연구부장·사진)이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PAG는 지난 2004년 4월 북극연구 및 극지인프라 협력강화, 정보공유를 위해 한국·중국·일본·미국·러시아·캐나다 등 6개국의 주요 태평양 북극 연구국을 중심으로 출범했다. 이번 우리나라의 PAG 의장국 선출은 지난해 5월 북극이사회 정식 옵서버국에 진출한 이후 국제적 역할 증대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뤄졌다는데 의미가 크다. 북극이사회는 북극권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북극권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북극해의 활용방안(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자원 개발, 북극항로 개척) 마련을 위한 국제적 역할이 증대돼 왔다. 강성호 책임연구원은 1999년 7~9월 중국 쇄빙연구선 설룡호의 태평양 북극 결빙해역(척치해) 연구에 우리나라 최초로 참여한 바 있다. 또 2000년에는 러시아 북극 바렌츠-카라해 연구에 참여, 우리나라의 초창기
인천 서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2014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00여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한 교육은 동그라미 유아심리연구소 최바울 소장의 ‘사랑합니다. 아버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최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회 성별영향분석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성차별 요인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분석평가에서 적극성, 정책개선 노력도, 분석평가 교육실시 참여도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단위사업 88건 중 81건을 올해 성인지 예산에 반영하는 등 높은 정책반영율을 보여 후한 점수를 받았다. 또 5급 이상 간부공무원교육과 과제담당 공무원 1:1 컨설팅, 군·구 담당자와의 워크숍실시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최근 아시아음식문화축제의 수익금 3만 달러를 몽골 NOC(국가올림픽위원회)에 기부하고 축제기간 사용한 식기, 주방용품 등 소모품 1만475점을 인천문예전문학교에 기증했다. 음식축제는 인천AG기간 서구 주경기장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