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시민서포터즈 2단계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1단계 모집에는 3만여명이 참여했다. 신청은 서포터즈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 주민도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시민서포터즈 전용 홈페이지(http://supporters.incheon2014.kr) 및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가지원은 경기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이 완료되면 5월 개최될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소양 교육 등을 통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서포터즈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미추홀콜센터(☎032-120) 및 인천시 대회총괄과(☎032-440-49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도시공사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2개 단지(A1, B2블록) 내 12개 상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공급 개시한다. 6일 공사에 따르면 분양하는 상가 12개호는 공급면적 대비 전용률(87~89%)이 탁월하다. 공급면적 41~42㎡로, 예정가격은 3.3㎡당 1천690만~1천926만원의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은 오는 14일까지 8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된다. 개찰결과는 오는 15일 발표하고 분양계약은 이후 10일간 체결할 예정이며, 1인 2호 이상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은 6천340가구를 배후로 인천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단지 내 상가(A1, B2BL)의 배후단지는 511∼602가구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 내년 6월 입주예정이다. 상가 인근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할 계획이며, 입지가 우수하고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관계자는 “구월지구단지 내 상가는 주출입구 및 도로변에 위치해 유동고객층 확보에 유리하고, 배후단지 대비 점포수가 적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032-260-56620)/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대형 이륜자동차는 정기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정기검사 대상은 배기량이 260㏄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자동차(오토바이)로, 인천시에 등록된 대형 이륜자동차는 1천981대이다. 환경부가 지난해 7월 대기오염 저감 및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일부 개정함에 따라 시는 지난 2월6일부터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제도를 시행하고, 대형 이륜자동차 소유주는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신조차의 경우 최초 사용신고일로부터 3년(그외는 2년)이 경과한 날의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정기검사 기간이 지난 2월7일부터 5월6일에 해당되는 이륜자동차는 7일부터 6월7일(5월 7일 전·후 31일 이내)까지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보험가입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 지정된 검사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지정검사소는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남구 아암대로 253번길 81, ☎032-831-0196), 서인천검사소(서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중 천마산 거북이마을 기공식이 지난 4일 개최됐다. 기공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시의회 의장, 김교흥 정무부시장, 시의원, 전년성 서구청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거북이마을사업은 98억원(시비 90%)을 투입, 내년까지 커뮤니티센터, 동네장터 및 주차장 조성, 거북시장 보도육교 경관개선, 공원리모델링, CCTV설치 등 주민 요구사항을 정비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남동산업단지 사거리 고가차도 거더교 거치작업으로 선학동 금호아파트에서 남동대로(남동IC방향) 3개 차로의 차량통행을 부분적으로 제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4~6일 매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통제기간 동안 해당 구간에서는 야간작업으로 거더교 14본에 대한 거치작업이 실시된다. 작업일정은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거더교 거치를 위해 대규모 크레인(300t) 2대, 보조크레인, 각종 부대장비(대형 트레일러 등)가 동원된다. 고가차도 건설공사는 인천AG 경기장 주변 교통상습지역인 남동IC 일원의 간선도로 입체화를 통한 교통난 해소와 주변 경기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AG지원본부는 거더교 거치작업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 및 통행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경찰서 등과 교통처리 협의를 완료했다. AG지원본부 관계자는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서행 및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지난 2월2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모두 72건을 적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청소년들의 음주행위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단속은 개학 전·후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1차)과 상반기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단속(2차)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단속지역은 계양구청과 서구청 인근, 남동구 로데오거리, 부평역 테마의 거리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0개 군·구 전역이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시와 군·구 공무원,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20개 단속반, 약 1천명이 참여해 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고,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불법 전단지 배포 11건을 발견해 고발조치했다. 중점 단속내용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나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노래방, pc방, 찜질방 등의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위반행위 등이다. 또 골목길, 공원 등지에서 늦은 시간까지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계도해 귀가조치 시켰으며, 노숙 청소년에 대해서는 보호기관 연계 등의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청
교육재정 부족으로 학생들 무상급식을 확대하기 어려운 실정임에도 인천지역 초등학교 여교장이 대거 학교예산으로 관광성 원격지 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에 따르면 오는 10~11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연수에 인천지역 초등학교 40명의 여교장 중 33명이 참가신청을 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성명을 통해 “연수를 신청한 여교장들은 1박2일 연수에 1일 연가를 추가해 2박3일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교사들의 연가 신청시 학생 학습권 침해를 이유로 이를 반려하며 방학 중 연가사용을 강권하던 교장이 자신들의 연가신청에는 너그러운 잣대로 적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제주 연수비용은 1인당 40만원으로, 인천은 행사 하루전에 자체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특정 교원단체의 불요불급한 관광성 연수에 더 많은 학교예산이 추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연수 일정에 대해 “기생화산 탐방 및 기차여행 테마파크 관람 등 관광 일정으로 구성돼 교장단 연수에 맞는 프로그램이라고는 선진학교 방문 하나 뿐”이라며 “그 외에는 옥돔 정식으로 점심먹고 회정식으로 만찬을 하는 일정뿐인데 대체 무엇을 배워오겠다는 것이냐”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3일 예술회관 귀빈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예술회관 박동춘 관장과 한전 장재원 인천본부장은 한전 인천본부 임직원과 가족의 문화복지증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예술회관은 한전 인천본부 직원들에게 4개 시립예술단 및 회관 기획공연의 맞춤형 정보전달과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문화체험기회를 마련, 공연관람문화 정착에 협조할 예정이다. 한전 인천본부는 홈페이지에 문화공지란을 설치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키로 했으며, 대내외 행사시 공연관람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직원의 공연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박동춘 관장은 “예술회관과 4개 예술단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좋은 작품을 많이 선보일 것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원 본부장은 “꾸준히 직원들에게 공연 소식을 알리고 문화복지에 힘쓰겠으며, ‘찾아가는 공연’등 연계 가능한 여러사안을 서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기념공연은 지난 20여년동안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공연장 가치를 드높인 ‘인천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마련된다. 전시는 지역예술발전을 위해 함께 애쓴 인천의 원로작가들을 초청하는 ‘지역 원로작가 초대展’으로 진행된다. 개관일인 오는 8일 인천시립예술단은 대공연장에서 합동 축하공연을 가지며, 각 단의 대표적인 작품이 갈라 형식으로 펼쳐진다. 윤학원 예술감독이 이끄는 인천시립합창단은 우효원 전임작곡가의 합창대곡 ‘인천아리랑’과 ‘아! 대한민국’으로 성대하게 축하의 문을 연다. 신임 김윤수 예술감독이 이끄는 시립무용단은 다채로운 장단과 여성스런 손놀림이 묘미인 ‘삼고무’와 남성무용수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야행’을 펼쳐 문화도시 인천의 원대한 꿈과 의지를 표현한다. 주요철 예술감독과 시립극단은 오는 5월 정기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뮤지컬 ‘소금’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준다. 금난새 예술감독과 시립교향악단은 바그너의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