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AG 로봇홍보단 로보티카가 첫 해외 홍보활동을 펼치며 대회 알림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로봇홍보단 로보티카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 댄버에서 열린 2013국제로봇올림피아드세계대회 창작로봇 부문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대회에 출전한 로봇홍보단 안성훈(남동고 1), 구본무(인제고 1), 이인영(계산중 2)군은 대회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마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대회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미국 뉴욕, 보스턴, 워싱턴DC 등 주요도시의 유명대학과 관광지 등을 돌며 대회를 소개하는 현수막과 배낭깃발을 이용, 거리홍보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로봇홍보단 안성훈 부회장은 “이번 해외 홍보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그들의 인식이 우리와 많이 다르게 관심이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인천장애인AG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인식 개선을 통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봇홍보단 로보티카는 회원 13명으로 구성된 인천시청소년수련관 로봇동아리로 지난 어린이날과 청소년박람회, 인천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홍보를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4인천AG조직위는 제17회 인천AG의 원활한 숙박업무를 위해 본부호텔 3개소와 협력호텔 24개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본부호텔은 오크우드프리미어, 송도파크, 하얏트리젠시인천이며 협력호텔은 송도브릿지, 라마다송도, 스텔라마리나, 하버파크 등이다. 본부호텔은 인천의 영종과 송도에 위치하고 있고 협력호텔은 인천 및 인근 인접지역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7일 전부터 대회 후 3일까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국제올림픽위원회, 중국·일본 등 45개국 임원 등 OCA패밀리를 위해 객실과 회의실을 제공한다. 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정된 패밀리 호텔과 긴밀하게 협조해 2014AG대회에 참가하는 OCA패밀리 귀빈들에게 최상의 숙박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850억원을 들이고도 부실시공으로 개통조차 못한 인천 월미은하레일이 ‘레일바이크’로 재탄생한다. 인천교통공사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오홍식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월미은하레일 구조물을 재활용해 고급형 레일바이크로 추진하겠다”며 “안전성 논란이 많던 Y레일을 철거한 뒤 기존 시설과 차별화한 전국 유일의 스카이바이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공사는 ‘기술조사 및 제안요청서 작성 용역’을 벌여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을 레일바이크, 다른 방식의 모노레일, 궤도택시(PRT), 노면 전차, 꼬마기차의 5가지로 정리해 타당성을 검증했다. 교통공사가 지난 5∼9일 인천시 거주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월미은하레일을 즉시 철거하거나 새 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66.5%, 보수해 현재 용도대로 쓰자는 의견이 23.8%로 나왔다. 선호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레일바이크가 53.2%, 모노레일(14.9%), 기타(9.9%) 등이었다. 지난 18일 교통·경영·철도·구조·관광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 평가위원회’에서도 레일바이크가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평가됐다. 레일바이크의 경제효과는 110억원으로 모
인천시는 사회복지법인 운영의 주요한 법규인 정관을 법인과 협의해 내년 1월까지 일제 정비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사회복지법인을 비롯, 비영리 재단법인, 사단법인의 정관은 법인 운영의 중요한 규정임에도 소홀히 다뤄져 왔다. 이에 시는 소홀히 다뤄지고 있는 법규 체계, 법규 입안기준, 상위 법령과의 위법 및 충돌관계 등을 전국 최초로 정관 정비계획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정관 정비의 주요 내용은 정관의 문안은 기본적으로 쉽고 뚜렷하며 반듯하고 자연스럽게 작성토록 했으며, 정관 본칙에는 총칙, 실체규정, 보칙 규정을, 부칙에는 시행일과 경과조치 등을 담도록 했다. 이 중 총칙에는 목적, 정의, 해석, 적용범위 규정을, 실체규정에는 자산 및 회계, 임원, 이사회, 사업, 사무조직 등의 규정을 보칙규정에 두도록 했다. 또 보고, 검사, 청문, 제·개정 등도 보칙규정에 두도록 해 법제처의 법규 입안기준 의거 정관이 보다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비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법인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법인의 정관이 이러한 상위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민법,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보건복지부 및 그 소속청 소관 비영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경제수도 인천을 향한 송영길 시장의 산업현장 탐방이 2013년도에 30회차를 기록하며, 올해 탐방목표의 대단원을 내렸다. 22일 시에 따르면 송 시장은 20일 올해 마지막으로 부평구 청천동 스마트폰 용품 제조 선도기업인 ㈜중앙인터렉티브를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추위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중앙인터렉티브는 2003년 설립된 ㈜중앙TNC에서 제조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젊은 기업으로, 창업이래 기업의 아이디어를 개발해 제작하고, 제품을 상품화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스마트 용품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휴대폰 고속충전기 대통령상 수상을 시작으로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에 진출, 2000년대 초반에는 생산라인을 증설하며 제조력을 키워왔을 뿐 아니라 SKT, KT 등에 온·오프 라인샵 모바일액세서리를 공급하며 유통망을 넓혀왔다. 아울러 2010년대부터 자체브랜드를 제작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수출 다변화에 노력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4월 ㈜중앙인터렉티브를 창립하며 인천 부평에 2만평 규모의 물류센터와
2014인천장애인AG 조직위원회는 대회 D-300일을 이틀 앞둔 20일 인천시청 앞에서 디데이 전광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국민적 관심 제고와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조직위 김성일 위원장,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과 홍보대사 엄홍길씨 등이 참석했다. 또 박승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2010광저우장애인AG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심재열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개회 선언과 전광판 제막에 이어, 대회 엠블럼기를 게양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전광판 제막행사를 계기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세부적인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며, 전광판 카운트다운은 D-300일인 22일부터 시작됐다. 김성일 위원장은 제막행사에서 “3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전 직원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해나가겠다”며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넓혀 이번 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진정한 감동의 축제로 만들어
미추홀 톡!톡! 김 인 철 지방행정사무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 인천시의 어려운 재정속에서도 도시철도건설관련 국비확보 등 원활한 인천도시철도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숨은 일꾼이 있다. 그 주인공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 지방행정사무관 김인철<사진> 팀장. 김 팀장은 1999년 9월 지방행정사무관 승진후 연수구 청량동장, 기획감사실장, 대변인실, 버스정책과 등을 거쳐 2010년 7월 도시철도건설본부 예산총무팀장으로 발령받았다. 당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부동산 경기하락과 맞물려 재정이 어려운 시기로 더 많은 국비확보가 절실한 실정이었고, 원활한 도시철도사업의 추진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이 필요함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의 지원이 간절했다. 이에 중앙부처 관계자 및 지역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과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200여 차례가 넘는 지속적인 방문으로 7천588억원 확보에 이르렀다. 또 2010년부터 3년간 도시철도2호선 4천602억원, 7호선 인천연장 515억원, 석남연장사업 170억원, 부채원금상환 및 이자 381억원 등 예상목표액 보다 112억원을 초과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의 2호
2014인천AG조직위원회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http://weibo.com/2014agincheon)의 팔로어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조직위에 따르면 중국내 인터넷 활용 인구 6억명 중 웨이보 사용자는 5억명에 달한다.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 1천140만명중 33.6%인 375만명이 중화권일 정도로 중국은 최대 방문국이다. 조직위는 지난 10월 중국어권 국가들의 홍보 강화를 위해 시나블로그, 웨이보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SNS 홍보를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2개월 여만에 팔로어가 100만 명을 돌파하며, 조직위는 국내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의 팔로어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공감형 콘텐츠, 홍보대사 JYJ, 이벤트, 네트워킹 등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기 때문으로 조직위는 분석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최초의 소셜아시안게임을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재 11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20일 동북아경제통상대학에서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주최로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진보적 사회과학의 정책제언으로 마련된 심포지엄에는 한·중·일 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김철홍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제1부에서는 중국 연변대 이용식 교수가 ‘20세기 초반 중국연변지역의 조선무역’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일본 니가타대 안첸난 교수는 ‘일본의 탈원전체제 이후의 지역산업입지정책’, 중국 텐진이공대 예준 교수가 ‘중국 베이징-텐진간 지역경제개발에 관한 고찰’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인천대 경제학과 전광일 교수가 좌장으로 ‘시민사회와 지역내발적 발전’에 대해 일본 츄오대 토라이 요시노부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은 지역내발적 발전의 시각에서 본 인천지역 경제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 발표했다. 또한 일본 메이지대 코세키 타카시 교수는 ‘일본 각 지역의 사회적금융과 사회적 경제’에 대해, 일본 츄오대 이무라 신야교수는 ‘상업은행의 금융상품 진화와 지역금융체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한편 제3부에서는 참여교수와 패널들이 참여